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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반살롱2019]톡톡 튀는 매력의 PSA 캠퍼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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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캠핑장,캠핑카 정보

2019. 10. 2.

 



[카라반살롱2019]톡톡 튀는 매력의 PSA 캠퍼밴들!


세계 최대규모의 RV 축제, 카라반살롱 2019(Caravan Salon 2019, 이하 카라반살롱)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카라반살롱은 카라반/캠핑카 등 RV 관련 종합 전시회이자 세계 RV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독일계 RV 제조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RV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에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캠퍼밴들의 약진이 유독 돋보였다. 우리나라의 차박용 세미캠핑카의 형태에 조금 더 가까운 캠퍼밴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더불어 작은 크기에서 비롯된 ‘취급의 용이성’이 크게 부각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신차 출시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푸조-시트로엥(PSA) 계열의 경상용차들을 이용한 캠퍼밴들은 톡톡 튀는 매력과 캠핑과 일상을 넘나드는 알맞은 구성이 눈에 띈다.


PSA의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푸조의 소형 상용차 파트너(Partner)와 트래블러(Traveller), 시트로엥 점피(Jumpy), 그리고 피아트 듀카토(Ducato)의 시트로엥 버전인 시트로엥 점퍼(Jumper)를 기반으로 한 캠퍼밴들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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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파트너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의 이름은 알핀 캠퍼(ALPIN CAMPER)라는 이름을 가졌다. 푸조파트너는 지금은 단종된 쉐보레 올란도나 기아 카렌스 정도의 차체 크기를 가진 MPV형에 가까운 아주 작은 크기의 소형 밴 모델이다. 알핀 캠퍼는 본래 화물차인 파트너의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구성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감성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직물 마감으로 차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꾸몄다. 뒤쪽의 구조는 조수석측에 미니 주방 및 수납공간을 만들었고, 운전석측은 한 사람이 몸을 뉘일 수 있을 만한 싱글 침대로 구성했다. 물론 침대 하부의 공간은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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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엑스퍼트의 승용 버전인 트래블러 비지니스(Traveller Business) 기반의 모델은 본격적인 캠퍼밴은아니다. 좌석 구조도 출고시 사양과 동일하며 내부 마감재 또한 동일하다. 하지만 이 차의 뒤쪽에 마련된 캠핑 박스 하나로 이 차는 일상/업무용 밴과 캠퍼밴을 오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게 된다. 바로 체코에서 만들어지는 명품 캠핑박스 ‘에고이(EGOE)’를 적용한 것이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고이 캠핑박스는 과거 우리나라의 르망을 튜닝한 곳으로도 유명한 ‘이름셔(Irmscher)’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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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PSA 부스 내에는 독일의 캠퍼밴 전문 제조사 푀슬(Fössl) 사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캠퍼밴, ‘캠프스터(Campster)’가 전시되어 있다. 이 차량은 시트로엥 점피를 바탕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유연한 구조의 캠퍼 모듈과 손쉬운 조작성을 지닌 앞들림 방식 팝업 루프, 그리고 루-바 등의 전용 디테일들로 꾸며져 독특한 감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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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RV박람회 카라반 살롱은 오는 9월 8일(일)까지 이어진다.


출처 모토야 박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