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누구라도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삶의 갈증을 달래려면 옹달샘이 있어야겠지요?

*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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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2020. 2. 17.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강병화 교수는
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야생 들풀을 채집했습니다.
그 결과 4,500여 종의 씨앗을 모을 수 있었고
혼자의 노력으로 종자은행을 세우는
큰일을 해냈습니다.

이 일로 많은 언론에서 취재를 왔는데,
강병화 교수는 말했습니다.

"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이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그게 바로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잡초가 됩니다.
산삼이라 해도 엉뚱한데 나면 잡초가 됩니다.
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
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잡초 같은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단지, 뿌리 내려야 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자신의 자리를 찾으세요.
지금 있는 그 자리를 최고의 자리라 여기고,
자신만의 달란트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