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누구라도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삶의 갈증을 달래려면 옹달샘이 있어야겠지요?

* 세상을 보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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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景들 그리고 하하하, 호호호...

2020. 4. 7.

유머발전소 카페에서 따온 글입니다.

1. 유머주제: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

2. 유머:

 

 


종합병원에 자신이 최고라고 뻐기는 두 명의 의사가 있었다.

한 남자가 힘들게 허리를 숙이고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의사가 말했다.
"분명히 류머티즘 관절염이다."

다른 의사가 말했다.
"천만에! 디스크가 틀림없어."

둘은 서로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옥신각신 싸우고 있는데
드디어 그 남자가 가까이 다가왔다.
의사는 호기심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어디가 아프십니까?"
그가 대답했다.

"저...화....장실이 어디죠? 너무 급합니다."

3. 의미부여:

조선건국의 주역이었던 무학대사와 이성계의 대화에 보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라는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矣)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성계가 "무학대사 난 무학대사가 사기꾼(?)으로 보이오.." 그러자
무학대사가 말하기를 "저는 이성계님은 부처로 보입니다..."
흐뭇해진 이성계가 무학대사에게
"정말로 제가 그러하게 보인다 말씀입니까?!"하자
이때 무학대사가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사기꾼눈에는 사기꾼만 보이는 법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고 보고싶은쪽으로만
모든것이 해석되고 보여진다는 말이겠지요.

사람들은,
자기가 해본 것 만큼만 알고
자기가 아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자기의 잣대로 모든것을 정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류를 범하기도 하고
남에게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입기도합니다.
세상이 우울해 지기도 하고 환해지기도 하고..

콩깍지씌운 눈으로 세상을 봐도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많이 씌울 수록 좋은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유~~~~~~~~~~~~~~~~머"

만나는 사람을 보고 다 웃어주고
만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끌어내어주고
만나는 사람과 함께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는것.

오늘은 무슨눈으로 세상을 보실지 정하고
하루를 출발해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 일것 같습니다.

오늘 제마음의 시선은 유머입니다.
아마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은 아주 우스울듯 합니다.
저는 더 우스워질꺼구요.

오늘 선생님의 세상을 보는 안경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