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 사라지는 동네슈퍼를 그리는 화가,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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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景들 그리고 하하하, 호호호...

2020. 7. 8.

7월9일(목) 갤러리산책 PREVIEW

사라지는 동네슈퍼를 그리는 화가, 이미경

 

섬세한 펜화로 영국 BBC 등 국내외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던

'구멍가게' 이미경 화가의 3년만의 신작 전시회

"구멍가게, 오늘도 문열었습니다'

 

화가는 땅끝 해남부터 목포, 괴산, 인천, 춘천, 가평,

문경, 진해, 통영, 제주 그리고 서울 등 곳곳을

오늘도 문을 연 구멍가게를 찾아다니며

구멍가게와 함께한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며 지금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그림속에는

구멍가게마다 지붕보다 높은나무가 있고

그 밑에는 정겨운 노란 장판이 깔린 평상

작은 손편지를 기다리는 벽에 걸린 빨간 우체통

플라스틱 빈 의자

동네 어느 아저씨의 녹슨 자전거 등

세월마다 서정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3년만에 전시회를

회원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