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 한옥속에 작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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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1.

이웃에 사시며 꽃을 잘 가꾸시는 할머니..

올 가을에는 소국 한 아름을 안고 오셨습니다

 

늘 뭔가 나누고픈 마음으로 이 동네 저동네

그 할머니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 마음에 감사하며 2개의 옹기그릇에다 풍성히 꽂았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가장 먼저

잔디색이 바래갑니다

 

 

 

 

여름내 사용한 갈대발에

꽃수놓은 색실이 바래어 갑니다

 

 

 

 

 

 

 

 

 

평소 붉은색은 무서워서 ^^

뒤로 넘겨두는데 가을에는 꼭 한두 그루 키워봅니다

ㅇ아리잠잠한 꽃으로 ..

 

 

 

 

 

 

가을 볕이 길게 들어오고

마지막 꽃들을 피우는 식물들이 대견하답니다

 

 

 

 

 

 

새벽에는 물안개가 피면

잔디가 푸릇해져 있고

 

 

 

 

 

소국도 이 계절 중간에 서 있습니다

 

 

 

 

 

초여름에 만든 대나무 울타리에도

사위질빵이 곧잘 자랐습니다

 

 

 

 

 

 

기와회색을 생각하며 심은

핑크색 그녀 들..

가을에는 꽃이 적으니 많은 척 하느라 심은 거구요 ^^

 

 

 

 

 

저녁 햇살 많이 받는 곳에는

붉은 세이지 한그루 키웠습니다

 

 

 

 

 

 

 

 

수각에 돌 선이 나오라고

열심히 잡초 뜯었더니 그래도

돌을 심어놨음에 확인을 시켜 줍니다 ^^

 

 

그렇게 가을은 자꾸자꾸

깊어갑니다

출처: 세상에 이런집이-전원주택,귀농,캠핑카,황토집,한옥,통나무집 원문보기 글쓴이: 산채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