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세상을 후회없이 살다 간 성실했던 한 인간으로, 사는데 있어서는 냉정했었지만 그래도 정을 알고 나눴던 한 인간이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남고 싶습니다. 늘 사랑입니다.

2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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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

◆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 ◆ 인생을 살면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나의 단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간사한 사람은 타인을 필요할때만 이용해 먹는 사람이라 하지요 가장 나뿐 친구는 잘못한 일에도 꾸짖지 않는 사람이고 가장 해로운 사람은 무조건 칭찬만 하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사람이라 했어요 가장 나약한 사람은 약자위에 군림하는 사람이고 가장 불쌍한 사람은 만족을 모르고 욕심만 부리는 사람이며 가장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 하지요 가장 비열한 사람은 남의 등에 올라타서 공은 독차지 하는 사람이고 가장 가난한 사람은 많이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며 가장 게으른 사람은 오늘 할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이..

2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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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어느 여기자가 직장 생활후 얼마 안되어 26세에 발목을 다쳐 그만두게 되자 인생이 무너지는 좌절과 낙심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펜을 다시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 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인내하면서 소설 한권을 쓰는데 무려 10년이 걸렸다. 그 원고를 가지고 3년 동안 이곳저곳 출판사를 다녔지만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고 읽어 보려고 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 였습니다. 어느날 어떤 출판사 사장을 만나는데 만날 길이 없어서 출장가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를 탈 때 붙잡고서 "사장님, 여행하는 동안 이 원고를 딱 한번만 읽어 주세요.” 사장은 너무 간절하여 어쩔수 없이..

2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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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무아지경(無我之境

♣ 무아지경(無我之境) ♣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천하에 둘도없는 극치와 쾌감을 느꼈을때 무아지경(無我之境)이란 말을 쓰지요 예를들어 천하제일의 비경(悱境)을 보았을때와 활홀한 음악을 감상했을때 그리고 엉덩산 고갯길(?)을 넘나들며 짜릿한 쾌감으로 황홀경을 느꼈을때 이를 무아지경(無我之境)이라 하기도 하지요 그럼 과연 무아지경이란 어떤 말일까요? 무아지경(無我之境) 이란 불교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한곳에 통일되어 나(我)를 잊고 있는 경지(境地)"를 말함이라 하지요 즉 무의식(無意識)의 세계란 뜻인데 다시말해 무아(無我)의 경지란 자기라고 하는 조그마한 껍질 즉 가짜 자기의 탈을 과감히 벗어 버릴때 자성(自性)의 본질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지요 불교는 인간이 자기만 알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극히 ..

2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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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소타는 즐거움 - 양팽손(梁彭孫) -

. 소타는 즐거움 - 양팽손(梁彭孫, 1488~1545) 「우음(偶吟)」 『학포집(學圃集)』 해설 오늘날 우리는 “빠름, 빠름”을 수도 없이 외치며 살아가고 있다. 국가 정책이건, 제품 광고건, 학습 방법이건 빠름만이 경쟁력을 지니는 미덕인 양 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원래의 성격이 그런 것인지 시대에 내몰려 어쩔 수 없이 밀려가고 있는 것인지, 언제부턴가 우리는 모든 일에 빠름을 최우선시하고 있는 듯하다. 전통문화의 단절을 초래했던 일제강점기의 내상이 치유되기 전에 한국전쟁이라는 지울 수 없는 외상을 입은 우리나라는,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국가재건’이라는 부정하기 힘든 거국적 목표 아래 주위는 전혀 돌아보지 않고 오직 전진만을 강조하게 되었다. ‘하면 된다’는 각오와 ‘중단없는 전..

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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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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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오감(五感)과 육감(六感

◈ 오감(五感)과 육감(六感) ◈ 우리가 삶을 영위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남들과도 다투게 되는데 그럴때 하는말이 "내게 오감있냐?" 라고 하지요 이때 오감(五感)이란 시(視)·청(聽)·후(嗅)·미(味)·촉(觸)의 다섯 감각인데 시각은 눈으로 느끼는 것이고 청각은 귀로 느끼는 것이지요 후각은 코로 느끼는 것이며 미각은 혀로 느끼는 것을 말함이지요 촉각은 피부로 느끼는 것이지요 이 5가지 감각을 통틀어 오감(五感)이라 말하며 감각을 수용하는 수용기에 따라 분류하지요 시각의 감각 기관은 눈으로 수용기는 망막에 있고 청각의 감각 기관은 귀로 내이의 달팽이관 속에 수용기가 있어요 후각은 코이며, 수용기는 비점막 속에 들어 있고 미각은 입 안의 혀이며 수용기는 혀의 미뢰 속에 있지요 촉각의 감각 기관은 피부이지요 ..

1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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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리고 좋은 글들 * 신구자황과 아시타비

◈ 신구자황(信口雌黃)과 아시타비(我是他非) ◈ 한 사람이 살았어요 이 사람은 참으로 잘 생겼지요 멋진 미남자로 한번 보면 그의 용모에 반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는 외모도 출중할 뿐 아니라 말도 너무너무 잘했지요 머리도 좋은 그는 여기저기 강연를 초청받기도 하였는데 그의 강연을 들으면 바르고 옳은 그의 말에 반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어요 항상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어떤 좌석에서든 좌중을 압도 했지요 그러니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져만 갔어요 사람들은 그를 인격과 학식이 훌륭한 스승으로 존경하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선각자의 지위에 있다 보니 자연 벼슬도 얻게 되었어요 그는 남 부러울것 없는 지위까지 영전에 영전을 거듭하며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승상(丞相)의 자리까지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