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박가네)

누구라도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삶의 갈증을 달래려면 옹달샘이 있어야겠지요?

19 2020년 05월

19

둘레길정보 * 마음이 복잡할 때 걷기 좋은 슬럼프의 처방전 '해파랑길 34코스'

망상해변에 앉아 시간 보내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을 다잡을 수 없을 때면, 나는 무작정 걷는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이어폰을 귓속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나면 어디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도,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을 때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튼튼한 두 다리는 나를 아무 생각이 필요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곤 했다. ​이번에는 먼 곳이 필요했다. 멀리 가야만 했다. 동네를,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포대교를 몇 번씩 오가는 것으로도 성에 차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종종 나를 괴롭혔던 편두통은 이제 스물네 시간 내내 왼쪽 관자놀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요, 번아웃이었다. ​이럴 때마다 나에게 내렸던 처방이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5. 19.

18 2020년 05월

18

둘레길정보 * 바람맞으며 스트레스 훌훌~ 서울 한적한 자전거 명소 PICK4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레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한국여행작가협회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바람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한적한 자전거길을 추천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노원구 – 역사 간직한 경춘선숲길과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숲길은 2010년 폐선된 경춘선 철로 주변을 공원화한 곳이다.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구리시 담터마을(서울 구리 시계)까지 약 6.3km 구간을 말한다. 이 구간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왕복 2시간 이내로 탄다면 화랑대역이나 태릉역에서 출발해 화랑대 철도공원, 육군사관학교 앞, 경춘선숲길 철길, 삼육대 앞, 태릉, 강릉, 서울여자대학교 앞 등을 지나 화랑대역..

댓글 둘레길정보 2020. 5. 18.

13 2020년 05월

13

둘레길정보 * 평택호 관광지 수변 테크 사색의 길 코스

이 아름다워 저절로 사색과 명상을 하게 되 는 코스로, 평택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 하며 걷는 환상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연중 미술대전, 서예대전 등 국내외 우수작 품 등을 전시하는, 피라미드 형태의 평택호 예술관과 4월, 5월이면 유채꽃으로 물드는 예술관 앞 풍경이 볼만한 곳이다. 호수에서 솟아오르는 분수와 수상스키,요트가 물길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평택 공용버스터미널에서 8340번 버스 승 차 후 권관 2리 입구 정류장 하차하면 된다. 코스 주변에 화장실과 매점이 다수 위치해 있고, 평택호에서는 윈드서핑, 모터보트,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평택관광 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 코스를 추천한다.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넓은 호수 평택호는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사색하기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5. 13.

12 2020년 05월

12

둘레길정보 * 스트레스 가득할 때 걷기 좋은 국립공원 10곳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국립공원 10 숲길을 걸으며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안정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는 바로 ‘피톤치드’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식물에서 나오는 각종 향균성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피톤치드를 흡입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면역력이 강화된다. 심폐기능도 높여줘서 옛날에는 천식과 폐결핵을 치료할 때 일부러 숲으로 가서 공기를 마시곤 했다. 이렇듯 다양한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직접 마실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국 어디를 가도 산림이 우거진 국립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금부터 피톤치드도 실컷 마시고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걷기 좋은 국내 국립공원 10곳을 소개하려 한다.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5. 12.

07 2020년 05월

07

둘레길정보 * 마음이 복잡할 때 걷기 좋은 슬럼프의 처방전 '해파랑길 34코스'

망상해변에 앉아 시간 보내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을 다잡을 수 없을 때면, 나는 무작정 걷는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이어폰을 귓속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나면 어디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도,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을 때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튼튼한 두 다리는 나를 아무 생각이 필요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곤 했다. ​ 이번에는 먼 곳이 필요했다. 멀리 가야만 했다. 동네를,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포대교를 몇 번씩 오가는 것으로도 성에 차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종종 나를 괴롭혔던 편두통은 이제 스물네 시간 내내 왼쪽 관자놀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요, 번아웃이었다. ​ 이럴 때마다 나에게 내렸던 처방..

06 2020년 05월

06

둘레길정보 * 인생샷 건지는 충청남도 여행

여러분들 혹시 충청남도의 슬로건을 아시나요? 바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랍니다! 바로 이곳,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우리들의 여정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오색빛 찬란한 여행지 여섯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찍기만 하면 나오는 인생샷과 재미있는 체험거리는 덤! 개화예술공원 & 리리스 카페 충남 보령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은 산과 들이 조화를 이루고, 꽃과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테마공원입니다. 공원 내에는 모산 미술관, 허브랜드, 음악당, 참숯가마 등 여러 볼거리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수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샷 배경지가 된 리리스카페를 소개합니다. 파란 하늘과 초록빛 새싹에..

05 2020년 05월

05

둘레길정보 * '북한산둘레길 09코스 마실길, 10코스 내시묘역길'

09코스 마실길 출발 지점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 겨우내 움츠러진 내 몸도 봄을 준비해야 될 때인 거 같아 오랜만에 길 위에 섰다.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고요하게 걷기 좋은 길, 오늘은 북한산둘레길 09코스와 10코스를 걸어볼 생각이다. 한옥, 그 아름다움 은평한옥마을 은평한옥마을 09코스 마실길의 출발 지점은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카페와 빵집이 있는 은평 한옥마을이다. 북한산과 한옥마을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우리는 은평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다행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이라서 장시간 길을 걷고 올 우리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주차를 하고 난 뒤 은평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09코스의 출발 지점인 진관 생태다리 쪽으로 향했다. 은평 ..

27 2020년 04월

27

둘레길정보 * 5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 첫 번째는 거제도 신선대 입니다. 관광의 섬이라고 불리는 거제도 그중에서도 제일 멋지다고 생각이 되는 여행장소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기암절벽때문에 입이 쩍 벌어지게 됩니다. 그정도로 정말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근처에 근접한 여행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바람의 언덕이 되겠습니다. 워낙 관광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이곳 근처만 둘러봐도 될정도로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먹었던 핫도그의 맛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매미성, 몽돌 해수욕장 등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거제도 입니다. ★ 두번째는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29에 위치한 곳으로 5월이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27.

25 2020년 04월

25

둘레길정보 * 푸른 바다 품은 충절의 고을… ‘작은 안동’ 기품이 흐른다

경북 영덕 영해면 영덕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 영양 남씨 집성촌이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이다. 뒤편 봉우리는 목은이 푸른 바다를 조망한 상대산이다. 영해면은 영덕 속 ‘작은 안동’으로 불린다. 그만큼 양반 고을의 기품과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영해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영덕군에 합병되기 전까지 독립된 군(郡)이었다. 고려 태조 23년(940) 예주(禮州)로 불린 이후부터 인근 축산면ㆍ병곡면ㆍ창수면을 아우르는 지역의 중심이었다. 곡절 많은 근현대 100년의 시간도 1,000년 넘게 뿌리내려온 영해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영양 남씨 괴시마을과 8종가 인량마을 영해 읍내에서 해안 방향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괴시리 전통마을이 있다. 동해를 등진..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25.

20 2020년 04월

20

둘레길정보 * 트로트 '안동역에서'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걷기여행 길, '안동 호반나들이길 01코스'

호반나들이길 01코스에서 마주친 붉은 노을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밥 냄새가 솔솔 피어나는 저녁 무렵, 엄마의 등 뒤에서는 구성진 트로트가 흘러나온다. 이 노래가 요즘 핫한 가수 진성님의 노래라며 신이 나 설명하는 엄마를 보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엄마, 그럼 우리, 같이 안동역 가 볼래?” '안동역에서'를 따라 가는 길 안동으로 내려가는 길, 눈 쌓인 산봉우리들을 보았다 오래간만에 엄마와 함께 한 여행이라 그런지 엄마는 연신 노래를 흥얼거린다. 우리 정말 안동에 가는 거냐며, 를 작곡한 그곳에 정말 가는 거냐며, 종알종알 얘기하는 엄마가 마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여고생 같아 보였다. “안동역에서”를 적은 캘리그라피..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20.

18 2020년 04월

18

둘레길정보 * 자연과 낭만을 벗삼아 떠나는, 충북 영동 여행

★충북 영동 추천 여행코스★ 옥계폭포 → 난계박물관 & 국악체험관 → 월류봉→ 노근리 평화공원 → 영동 와인터널박연의 피리소리와 함께 한 옥계폭포 영동 월이산 산등성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옥계폭포는 높이가 20여미터 정도되는 장쾌한 폭포입니다. 울창한 숲길 사이에 있어 주변 풍광이 매우 수려하며, 한여름 더운 날씨에도 이곳을 찾게 되면 서늘한 물줄기에 더위가 싹 가실 정도이지요. 폭포 앞 까지는 작은 임도가 마련되어 있어 차량통행이 가능하긴 하지만, 폭포 바로 아래에는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게다가 길도 비포장인데다 좁은 편이라 자차를 이용한다면 입구 쪽에 있는 고당사 절 앞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폭포 까지는 1km 정도 거리이며, 옥계정 정자와 함께 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돌..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18.

15 2020년 04월

15

둘레길정보 * 아침부터 밤까지, 봄 냄새 가득한 '사천' 여행

★추천여행코스 : 수양공원&사천읍성 → 청룡사 산사 카페 ‘포담’ → 실안해안도로 → 삼천포대교 산성을 거닐며 즐기는 벚꽃 수양공원 & 사천읍성 사천 주민들을 위한 쉼터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소소하게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수양공원입니다. 사천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뚜벅이 여행객이라면 도보로 여행해도 좋을 장소입니다. 본래 사천읍성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하여 산성공원으로 불린 이곳은 산성과 어우러진 벚꽃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산성 곳곳을 거닐며 벚꽃을 느껴보기에 더할 나위 없죠. 공원 정상에는 팔각정 전망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도 한 이곳은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휴식처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저기 피어 있는 벚꽃을..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15.

14 2020년 04월

14

둘레길정보 * ‘떨림’ 그리움에 사무치다… ‘울림’ 속세에서 피안으로

양산 극락암·하동 쌍계사에서 만난 절집의 벚나무 ‘피안앵’ 통도사 극락암 들머리에 활짝 핀 벚꽃. 거무튀튀한 가지 끝에 가녀린 연분홍 꽃잎을 매단 자태가 일품이다. 극락영지를 넘어 피안의 세계로 드는 듯한 무지개다리는 당대의 선지식으로 꼽히는 경봉 스님이 1962년 세운 것이다. 피안앵(彼岸櫻). 절집에서 자라는 벚나무를 이르는 말이다. 고단한 현실의 강 너머 피안의 세계로 이끄는 나무란 뜻이다. 벚꽃 흩날리는 이맘때라면 대개는 벚나무 무리지은 명소를 찾기 마련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올해는 방향을 달리해 보자. 벚꽃 몇 그루 핀 적요한 절집을 찾아 한나절 어슬렁대는 건 어떨까. 그렇게 피안앵이 아름다운 절집을 찾아 나선 길이다. 하필 벚꽃이 절정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도 절정의 순간을 맞았다. 대한민..

댓글 둘레길정보 2020. 4. 14.

04 2020년 04월

04

둘레길정보 꿀꺽꿀꺽 ‘세종대왕의 물’ 맛보고… 어슬렁어슬렁 곰 동산 한바퀴

세종시 가볼 만한 곳… 전동면 뒤웅박고을, 항아리 1700여개 ‘장관’ 세종시 전의면 베어트리파크에서 새끼 반달가슴곰이 나물로 엮은 놀이시설 위로 이동하고 있다. 세종=최흥수 기자 세종시에서 굳이 세종대왕과 인연이 있는 곳을 찾는다면 전의면이다. 전의면 소재지에는 ‘왕의 물’을 내세운 장식이 유난히 많다. 세종대왕이 인근 관정리의 초수(椒水ㆍ후추처럼 매운 맛이 난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로 눈병을 고쳤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이 청주 초정에 행궁을 짓고 초정약수로 치료했으나 완쾌하지 못했고, 나중에 ‘전의초수’를 1년여간 마셨다고 기록돼 있다. 약수터는 철제 울타리를 쳐서 들어갈 수 없고, 바로 위 임시 주택에서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물을 마실 수 있다. 물을 담아 갈 물통을 판매하..

04 2020년 04월

04

둘레길정보 * 충북 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 봄 여행지로 각광

충북 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 봄 여행지로 각광 옥천군 관광명소 9경 중 제1경으로 ‘볼수록 신기’ 둔주봉 오르는 길엔 솔향기 가득 ‘힐링 여행코스’ 충북 옥천군의 관광명소 제1경을 찾은 등산객들이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봄을 맞아 충북 옥천의 관광명소 1경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1.5㎞정도 마을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타나는 계단부터 시작된다. 계단을 올라 오솔길에 접어들면 솔향기가 온 몸을 감싼다.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주변 소나무들이 뿜어내는 향이다. 오르는 걸음걸음 길바닥에 가득 쌓인 솔잎이 발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그렇게 30분 정도 산을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01 2020년 04월

01

둘레길정보 * 자연의 소리를 만날 수 있는 힐링 걷기길 '한탄강 주상절리길 03코스 벼룻길'

.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예​쁜 구름이 떠있는 파란 하늘을 보이는 맑은 날씨. 아직은 조금 차가움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지만, 이 바람이 지나가면 곧 봄이 온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다. 힐링이 필요했던 주말, 운동화를 챙겨 신고 ‘경기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로 떠났다. 하늘다리로 안내하는 표지판 산책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빼놓을 수 없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먼저 건너 보기로 했다. 정말 하늘에 떠있는 것 같은 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에서 내려다 본 한탄강 이 다리는 바람이 불거나 사람들의 걸음에 따라 흔들거리는 다리다.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지만, 동시에 아찔함도 같이 느낄 수 있는 다리라고 보면 된다. 하늘다리를 날 좋은 날 건너니 기분이 좋다. 다리..

01 2020년 04월

01

둘레길정보 * 숨어있는 휴식의 명소, 음성의 자연휴양림

* 음성의 자연휴양림 음성군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편히 쉬고 올 수 있는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 아직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휴양지로의 입지를 서서히 다져나가는 중이다. 이러한 음성의 자연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우선 음성의 명산을 둘러보는 것이 순서에 맞을 것이다. ‘산이 많은 곳은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다’는 옛말은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수레의산자연휴양림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숙소가 인상적이다. 수레의산은 소속리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아직도 개발된 구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는 자연..

31 2020년 03월

31

둘레길정보 * 사회적 거리 두기 지켜가며 봄 내음 즐길 수 있는 '서울 걷기 좋은 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켜가며 봄 내음 즐길 수 있는 '서울 걷기 좋은 길 서울의 명산 따라 펼쳐지는 서울 둘레길 용마·아차산 코스 서울 둘레길 중,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2코스 용마·아차산 코스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출발해 중랑캠핑 숲~구릉산~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에서 코스를 마감한다. 사진/ 중랑구청 코로나19로 여행길에 나설 수 없는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면서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있다. 서울 노원구의 용마·아차산 코스로 화사한 봄볕을 맞으며 트래킹 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역사와 문화유적지, 생태공원 등 볼거리는 덤으로 주어진다. 용마·아차산 코스는 화사한 봄볕을 맞으며 트래킹 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역사와 문화유적지, 생태공원 등 볼거리는 덤으로..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31.

29 2020년 03월

29

둘레길정보 * 달도 쉬어가는 영동의 절경, 월류봉과 한천8경

게시글 본문내용 달도 쉬어가는 영동의 절경, 월류봉과 한천8경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을 지나면 인근에 옥천군이 있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영동군 황간면에 이른다. 포도로 유명해서 유럽과 미국 등지로 와인을 수출까지 하는 대한민국 1등 포도의 산지, 영동군. 그러나 영동군은 포도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금강의 지류인 초강이 있는 영동군 황간면에는 영동군이 자랑하는 절경, 한천8경이 있다. 많은 이들이 영동의 양산8경은 잘 알지만 한천8경에 대해서는 익숙지 않은 것도 사실. 오늘 트래블투데이와 영동군의 숨은 보석같은 절경, 한천8경으로 함께 떠나보자. 월류봉, 한천8경의 시작과 끝 월류봉의 아침.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답다. 한천8경은 월류봉, 화헌악, 용연대,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29.

27 2020년 03월

27

둘레길정보 * 4월에 갈 만한 국내여행지 4선!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울릉도. 춘풍이 분다. 봄의 전령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린다. 여느 해와 같다면 전국 각지에서 봄꽃축제가 성황을 이뤄야 할 4월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의 축제들이 연기 또는 취소됐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려고 애쓰다 보니 최근 자연스럽게 각광받는 여행지가 있다. 사람도 없고, 코로나19도 없고, 오직 봄만 있는 곳, 바로 섬이다. 물론 지역 주민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발열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접촉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야겠다. 울릉도 강릉서 배편 운항되는 성수기 시작 태고의 원시림이 우거져 있는 울릉도는 4월부터 강릉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운항되며 관광성수기가 시작된다. 신생대 화산작용으로 형성돼 섬 곳곳에서..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27.

26 2020년 03월

26

둘레길정보 * 앙증맞은 봄의 전령, 복수초 찾아 떠난 칠곡 가산산성

복수초는 칠곡 가산산성에서 가장 사랑받는 봄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화사한 봄이 왔다. 봄과 함께 반가운 꽃도 얼굴을 내민다. 그중에서 희망을 안겨주는 노란 복수초가 눈에 띈다. 경북 칠곡군에 자리한 가산산성(사적 216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져 요즘은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끄는 곳이다. 봄이면 가산산성에도 여러 꽃이 고개를 들지만, 가장 사랑받는 꽃은 복수초다. 땅 위에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힘든 계절을 이겨낸 생명력을 느끼게 해준다. 조선 시대에 쌓은 가산산성 진남문 성벽 복수초가 등산객을 맞이하는 가산산성은 칠곡을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인조 때 축조하기 시작했다. 인조와 숙종, 영조 때 각각 내성과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26.

16 2020년 03월

16

둘레길정보 * 사계절 보약 같은 ‘치유의 숲’,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숲은 듣는다. 밤사이 피운 꽃망울의 열림, 바람 따라 여행을 시작하는 씨앗의 떨림, 서걱서걱 풀잎을 꿰는 애벌레의 움츠림 하나하나에 귀 기울인다. 나무는 땅속 깊이 뿌리내려 울창한 그늘을 만들고, 한 걸음 비켜서서 물길을 틔운다.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살아 있다는 증거로 싹을 틔우고, 때가 되면 스스로 거름이 된다. 숲은 인내하고, 생명을 보듬고, 마지막에 길을 낸다. 숲을 찾는 사람에게 내미는 손길과 발길이다. 양평에 자리한 산음자연휴양림의 숲길이 그렇다. 화려하지 않아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공간이다. 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숲을 품었다. 위로가 필요할 때면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아지트로 삼고 싶은 산음자연휴양림의 숲 산음은 산그늘이란 뜻이다. 휴양림 인근 봉미산과 용문산, 소리산..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16.

11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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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정보 * ‘사랑의 불시착’ 촬영 충주 비내길 1코스…고요하다, 넉넉하다

갈대와 억새가 흐드러진 비내섬. [村스러운 걷기 여행] 충북 충주 비내길 1코스 새봄 준비하는 과수원·논밭 지나 남한강변 닿으면 철새들이 손인사 강물 넘나들도록 제 몸 낮춘 세월교 건너면 사람의 것 하나 없는 비내섬 30만평 땅에 갈대·억새만 넘실넘실 한바퀴 다 돌면 다시 앙성온천광장 보글보글 온천물에 지친 몸 담글까 조붓한 시내 옆으로 흐르는 둑길. 물가에 이는 흙내를 따라 걷다 너른 습지와 강물을 마주하고, 철새의 날갯짓에 눈길을 주다보면 강섬에 흐드러진 갈대밭 풍경에 젖는다. 충북 충주 비내길 1코스는 한적하고도 정겨운 남한강변을 걷는 길이다. 제법 잘 정비돼 있지만 촌스러운 정서 또한 가득 남아 있다. 이 길은 찬 기운 머문 계절에 찾기 좋은데, 그 이유는 여정의 첫머리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 ..

댓글 둘레길정보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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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정보 [청정지역 시골 여행 ①] 첩첩산중 운무가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횡성 고라데이마을

[청정지역 시골 여행 ①] 첩첩산중 운무가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횡성 고라데이마을 흐르는 계곡물, 상쾌한 공기로 시골 여행이 즐겁다 강원도 화전민 생활 체험, 그 곳에서 발견한 '가족의 정' [편집자주] 봄꽃 향기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코끝으로 전해지는 향이 그립습니다.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상황이 얄궂은 봄, 청정지역 시골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첩첩산중 산골짜기 마을, 구름이 감싼 봉우리가 아름다운 마을, 청정해역의 시원한 바람이 상쾌한 마을을 찾았습니다. 잠시나마 코로나19(COVID-19)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COVID-19) 함께 이겨냅시다.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계곡물 옆으로 보이는 강원도 횡성군 고라데이마을의 모습.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깊은 산골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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