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향연

불변의 흙 2017. 8. 8. 17:07


구중 궁궐의 꽃, 능소화의 슬픈 전설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다 

 


빈이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임금을 불러들였건만 아마 그녀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었겠습니까?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 까지 기거 하게 된 
빈은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 너머 쳐다보며 
안타까이 기다림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이 불행한 여인은 상사병 내지는 
영양 실조로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권세를 누렸던 빈이었다면 초상도 거창했겠지만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은 
초상조차도 치루어 지지 않은채 '담장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라고 한 그녀의 유언을 시녀들은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온갖 새들이 꽃을 찾아 모여드는 때 빈의 처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높게,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고 꽃잎을 넓게 벌린 
꽃이 피었으니 그것이 능소화입니다


 

덩굴로 크는 아름다운 꽃이지요. 
아무튼 능소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많이 담장을 휘어감고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그 꽃잎의 모습이 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 듯 하다 

한이 많은 탓일까요, 아니면 한 명의 지아비 외에는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꽃 모습에 반해 꽃을 따다 가지고 놀면 
꽃의 충이 눈에 들어가 실명을 한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듯이 능소화는 독이 있어 
더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불변의흙  **





 


이전 댓글 더보기
(키스) 수원에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더위도 이젠 끝날 것 같네요.
오늘은 광복절(~)(~)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는 날로 만드세요. (와우)
행복한 미소만 가득 하소성. (^-^)
(떡실신) 늘(~)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굽신) (러브)
불변의 흙님(!)

광복절 오전 방갑습니다(^^)
언제나 주시는 좋은 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
창밖엔 비가 많이 옵니다 평안하셔요(안녕)"감사" -남경-
안녕하세요...
광복절날 고운다습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셔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에게 뜻깊은 날
해방의 날인 광복절(光復節)입니다.
나라를 잃은 설움에서 우리의 선조들은
너무도 많은 피를 흘렸고 고통을 받읃 것을
잊지않고 기억하자고 가슴에 새겨 놓은 이날,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민족 모두에게 보내는 광복절의 메시지입니다.
여기 경산에도 비가 내리디가 점심 먹어러 갔나봐요!
점심 마쇼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감사 합니다.
))) 속담 (((
[꿩 먹고 알 먹고]
一石二鳥
광복절 아침에 주적 주적 ..
비가 내린다 .
대통령에 (~)(~).
기념사를 들어보니 .
독립유공자 분들에게...
정말 희망이 보인다
친일을 한 집안은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과 애국을 한집안은
3대가 망한다는 비극은 이땅에서
이제 사라져야한다
내리는 빗속에 (~)
오늘을 공감하는 ..
뜻있는 벗을 찿아 우신을 바쳐들고
길을 나선다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합장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는 광복절이네요(~)(!)(!)
선선한 마음길로 오늘도 하시는 일에
기쁨이 함께하시면서 건강하시길 기원해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고운님!!
고운님이
어디서 뭘 하는지?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지?
아무것도 알수 없지만
작은공간에서만
서로에 온기를 느끼고
소통 하면 만나는데도.
저에게는
영원히 잊지못할
사랑으로만 영글어 갑니다!
이 사랑 영원 하길 바랍니다!!
불변의흙님 반가운 인사 전합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악몽같은 더위를 밀쳐내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 해주고 있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함께 하는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우리 고운님!!
고운님이
어디서 뭘 하는지?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지?
아무것도 알수 없지만
작은공간에서만
서로에 온기를 느끼고
소통 하면 만나는데도.
저에게는
영원히 잊지못할
사랑으로만 영글어 갑니다!
이 사랑 영원 하길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말복이 지난후 더위가 한풀 꺾긴것 같아요
상쾌하고 시원해서 살것 같네요
오늘는광복절 입니다.
경근한마음으로 화요일보네시고

오늘도기분좋은날 행복한날 되세요
자주 뵙지 못해도 잊지않고 틈틈이 찾아뵙습니다.
건강 하셔서 오래도록 함께 해 주시길요~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산들산들
제법 시원한 느낌으로
광복절을 맞이 했습니다..
바쁘시지만 잠시라도

나라를 지킨 선조들를
생각하며 경건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에 주어진 휴식을
알차고 즐겁고 행복하게
아름다운 휴일 보내시기 바라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곳에 따라 비가오니 시원 하군요
72주년 8.15 해방 기쁜날이 랍니다
소중한 작품 잘보고 쉬었다갑니다
즐거운 오후가 되셔요
감사 합니다 ^^*
오늘의 명언
근면한 자에겐 모든 것이 쉽고, 나태한 자에겐 모든 것이 어렵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날씨가 흐리네요.
광복절 독립군우리선조님들을 생각해 보개되네요.
휴일 잘보내시구 늘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수시로 웃는
수수하고 환하게 웃어야 한다는 수요일을
잘 보내고 계시지요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시간도
좋은 일 많이 만들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소중해요
존경해요
대단해요
미안해요
잘할게요
이해해요
함께해요
행복해요 라는 좋은 말들을
날마다 날마다 많이 하면서 살아 가게요
화이팅 입니다
안쓰러운 능소화입니다. 미국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없고 한국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이지요. 왕이 마음대로 인간의 생명을 좌지우지했으니
인권이 있을 리 만무고 자유와 평등이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이지요.
서로 사랑하는 부부의 삶이 사회를 건전하게 하지 싶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