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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름게슈쯔 2020. 7. 7. 19:14

아라비아해 소코트라 섬 해안에 버려져 있는 T-34/85 전차들 - 2020년 3월 16일 

 

 

소코트라 섬은 아라비아반도의 예멘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380㎞, 동아프리카 소말리아로부터

약 8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라비아해의 갈라파고스로 불리운다.  

소코트라라는 말은 그 말 자체가 산스크리트 어로 ‘더 없는 행복한’ 이라는 뜻이다.

인도양 남동부에 있는 예멘의 군도(群島)로  아덴만 근처에 있으며 총길이는 250km이다.

 4개의 섬과 두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주도(主都)는 '탐리',이다.  

지형은 대부분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되어 있으며, 해발고도 300 ~ 500m의 고온건조한 반사막이나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홍해와 인도양의 해상교통로에 위치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었으며,

1503년 포르투갈의 인도양 무역 거점이 되었다. 

그 후 1834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영토가 되고, 1886년부터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아라비아 반도의 남동쪽 끝에 있는 키신의 술탄에 소속된 영토로서 마흐라 토후국에 속하였다.   

1967년 남예멘의 일부가 되고 현재는 예멘의 일부로서 주민은 아랍계(系)이다.

소코트라 섬은 위치가 소말리아와도 가깝고 공용어인 소코트라어가 아랍어보다는

소말리아어와 더 연관성이 깊어서 소말리아측에서는 섬에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는 예멘의 영토이며 전세계에서 독특한 토착 희귀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은 825종으로 식물 중 37%, 파충류 중 90%, 육지달팽이 중 95%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 서식하는 종류들이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여러 조류를 포함해 많은 육지새와 바닷새가 서식하는데,

총 192종의 조류 중에서 44종이 이 군도에서 번식을 하며 85종이 규칙적으로 이동한다.

해양생물도 매우 다양하여 253종의 사주(砂洲) 산호, 730종의 연안 물고기, 300종의 게·바닷가재·새우 등이 서식한다.

소코트라 섬은 200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소코트라 섬 해안에 버려진 구 소련제 T-34/85들은 1980년대 동서냉전기 소련에서 해안포로 사용하게끔

제공한 것이었다. 당시 소련은 남예멘의 공산주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나 공산주의를 상징했던 T-34/85 전차들은 소련 공산주의의 남예멘 지원 유산으로서

소련 공산주의의 말로와도 같이 이제는 사용할수가 없게 되어

근 40여년의 흐르는 세월동안 해풍과 비바람으로 인해 차체와 궤도가

빨갛게 녹이 슬어 심하게 부식이 되어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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