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사냥기

허당 2010. 12. 27. 02:02

주변의 꿩사냥하시는 엽총엽사들의 부탁으로 몇마리의 꿩을 껍질을 까서 말리고 있다.

일명 "더미"라고 하는데 엽견들의 포인이나 회수훈련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으로 꿩냄새를 인지하고 물어오게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어찌보면 참으로 잔인한 일이기도 하나 사냥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요긴하게 사용될 물건이다.

회원중에 부친이나 지인들이 전통화살을 만드는 용도로 장끼의 날개깃도 필요하다고 하고...뭐 이래저래 버릴것 없는 게임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장끼는 모든걸 주고가는 고마운 존재라고 이야기한다면 포획한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려는  나약한 인간의

간사함을 드러내는 말이 되는걸까?

꿩의 외형이 일그러지지 않게 껍질을 까서 응달에 말리는 중이다. 일렬로 달아놓으니 보기가 좀 그렇다.

 

꿩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하나도 버리지않고 전부 활용한다는 나름의 논리를 편다면 지나친 합리화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꿩 사냥은 계속 할것같으니 병은 병이다. 그것도 아주 깊은.....

안녕하세여 허당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초보인데 공기총 수입 중절식이 땡기는데 사냥하는데 무리가 없는지요?
스프링식 공기총은 작은 조류를 잡을때 사용가능합니다. 사거리 30m안쪽에서 사냥은 가능하나 그 이상은 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