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목공.작업

Hong3 2014. 9. 16. 22:40

오늘 만든 채소 보관 박스

(감자,당근,양파 보관용) 



마닐라의 어느 슈퍼에서 본 이하와 ↓ 같은 가구로부터 착안..

게스트하우스에 두면 련리 할것 같았음.


필리핀 생활 막 시작했을 때, 커먼윌쓰에서 하숙집 하시는 분한테 1,800페소에 사온 신발장..

(좀 덤탱이 쓴 느낌이 없지 않음^^)

빌리지안 주택에 살때는 차고에 두고 물건을 보관용 선반으로 샤용,,이때까지만해도 상태가 좋았습니다.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 

보관해 둘곳이 마땅치 않아서 반년이상 옥상에 두었습니다,.비바람 맞아, 썩든 말던... 

요게 언젠가부터 애물단지가 되었네요. 

사실 필리핀이 목재 가격이 좀 비싸서..버리자니 아깝고..


예전 마카티에 와인 서러 갔다가, 와인을 수납하는 바퀴달린 어느 가구가 편리하겠다 싶어서 어젠가 한번 만들어 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고..손재주가 좋은 아파트 관리인 마크에게 운을 띄워 보았습니다.,. 될지 안된지 모르지만..옥상에서 햇볕과 비바람에 썩어가고 있는 신발장을 분해해서 채소 보관 박스를 만들어 보자고,,디자인은 메모해서 일단 그에게 건내 보았습니다.


톱질을 하는걸 보니,,모양이 엉성해서,, 커팅머신을 꺼내 사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이제야 일이 좀 진행이 되는것 같군요..신발장을 완전 분해하여 오래된 목재끝을 잘라 내고 치수에 맞추어 커팅하였습니다.


5단으로 만들 작정으로 5개의 박스 제작.못 구입비용(10페소=240원)박스 못으로 조립 후 사포질로 마무리


반년이상 옥상에 두었더니, 니스 및 페인트가 바래서 완전 빈티지 느낌이 납니다..

이제 양옆으로 지지대를 대어 드릴 작업을 한 후 


볼트,와셔&와셔,너트로 조립 후 조이면  완성 됩니다..

전 약간 각도를 주어 전면에서 봤을때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볼트 구입비:125페소 (볼트+와셔+와셔+너트*20세트)


바깥쪽부터 볼트+와셔+와셔+너트 조립



이런 가구는 첨 만들어 본다며,,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는 마크..

저도 한샷..


앞으로 옥상 키친에 두고 양파,감자등을 보관 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2015년 10월 현재 옷 보관용 가구로 사용중!

매우 편리하네요^^


퀘존 게스트하우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QuezonGuest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