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런저런

Hong3 2015. 3. 9. 23:45

언론, 美대사가 부모라도 되는 듯하다.

 

 

종편을 보다보니 어처구니가 없다.

앵커가 패널과 이야기 하는 중에 패널이 김기종이 아무리 테러범이라도 변호사로부터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자 앵커가 이렇게 되받는다. “그렇지요, 아무리 파렴치범이라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파렴치범?

파렴치범의 의미가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할 동기로 행하여진 범죄를 저지른 사람’아니던가? 존속살인, 유아 강간범...이런 사람들을 파렴치범이라고 하는 걸 들어 보았어도 미국대사를 테러 했다고 파렴치범이라고?

 

 

미국대사를 테러 한 것이 생각 없는 망동이기는 하지만 그게 도덕적으로 비난 할 만큼 파렴치범이라는 말인가? 언론에게는 미국대사가 대한민국 국민의 어버이 정도로 생각되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자식이 부모를 테러 했다고 보고 파렴치범이라고들 하지.

 

 

미국대사 테러는 한 생각 없는 개인이 저지른 망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언론과 보수들은 마치 부모가 테러라도 당했다는 듯이 호들갑들이다. 나아가 종북이니 뭐니 하면서 살인미수죄에 국보법위반까지 들먹이고 있다. 틈만나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모양새가 애절하다.

 

 

오히려 미국은 이번사건을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개인적 망동이라 치부하고 외교니 동맹이니 하는 단어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누구보다도 진중해야 할 대통령부터 나서서 호들갑이다. 한미동맹의 대한 위협이라고.

 

 

한미동맹이라는 것이 한 개인의 망동에 의해서 지장을 줄 만큼 허약한 동맹이라는 건가? 혈맹이라며? 무슨 혈맹이 이렇게 쉽게 영향을 받는 건가? 박대통령의 최고 치적이라는 외교가 이렇게 쉽게 와해 될 외교였던가?

 

 

언론아, 저 테러의 배후에 누가 있다고 복선이라도 까는 건가?

 

 

김기종으로부터 줄줄이 엮어서 이번에는 누굴 종북으로 보낼 것인가? 야당? 시민단체? 한동안 또 언론의 입에서 종북의 광풍이 불어 되겠구나.

출처 : 경제
글쓴이 : 마루치류 원글보기
메모 : 김기종으로부터 줄줄이 엮어서 이번에는 누굴 종북으로 보낼 것인가? 야당? 시민단체? 한동안 또 언론의 입에서 종북의 광풍이 불어 되겠구나.
창피하네요 누가보면 마국의 속국인줄 알겠네요 아 답답한 정권,,,
그러게요.. 마닐라에서 고국의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맘이 착찹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