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날들

Hong3 2018. 3. 20. 21:10

가장 맛있는 와인은 친구와 함께 마시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The best wine are the ones we drink with friends.)


가끔 적적할때 오는 마닐라 마카티의 어느 와인가게에 이런 글귀가 걸려 있네요.



예전에는 커피숍에 가서 시간을 때우는 편이었는데..

해가 지고 나서는, 와인가게에서 시간 때우는게 더 나은것 같네요.


오늘같이 혼자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말고도 백인 아저씨도 혼자 옆테이블에서 한병 홀짝홀짝 하고 있습니다.


 와인 마시기 좋은 여유로운 선율의 음악도 이곳에 잘 어울립니다. 섹스폰, 트럼펫..


와인을 판매하기도 하고, 가게안에서 마실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요리와 함께..

가게에서 마시면 테이크아웃 가격 보다 100페소(2100원 상당)정도더 비싸긴 하지만

그정돈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굉장히 양심적인 경영으로 느껴짐.


 오늘 고른건 한결같이^^ 천페소 전후

오늘은 무거운 맛의 와인을 마셔 보지 않겠냐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선택한 캘리포니아산, 까르보네 소비뇽 와인....


오늘은 혼자이므로 안주는 패스...깡와인 !! ^^


요건 지난 번에 친구랑 왔을때 주문해본 

와규 사태 스테이크(880페소=2만원)..맛있습니다.

 

이하는 치즈&살라미(cheese and cured meat 390페소)

두명이서 오면 이정도로 충분합니다.

 

 

혼자 와인 들이키면서  오랫만에 블로그질 하니, 기분이 좀 좋아 집니다..

소모적인 마닐라 생활 중 그나마 생산적인 행위를 하는것 같아서..

 가게 이름은 블로그에 공개를 안할려구요..


지금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습니다..그냥..



오늘 밤은 이런 노래도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We are all alone가사



어딘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저도 마닐라에살고 와인에 관심있어서 꼭 알고 싶네요 ㅎㅎ
와인은 누구랑 마시는 지가 중요한곳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