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요리.음식

Hong3 2020. 4. 21. 19:13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중 집에서 만든 음식들

 

1. 치킨 로즈마리 수프(스페인풍)

 

 양파,당근,감자,마늘,풋고추2개,닭고기

 

기름 두르고 채소 볶다가 닭고기 넣으면 됩니다..

마지막에 수확해서 건조해둔 로즈마리 투하!

 

 

한 4년반전에 수확후 건조해서 보관중인 로즈마리..

요거 의외로 오래 보관 가능하네요..10년 지나도 괜찮지 않을까요?

 

 

투박해 보이죠? 맛은 엄청 깊습니다.

스페인 버젼 옻닭 이라 할까요?

 

 

4구 전기렌지 풀 가동중.

냄비 디자인을 보면 용도가 짐작이 가나요?

 

필리핀 코로나 록다운 언제 끝날까요?

5월초부터, 상황에 따라서 일부 지역 봉쇄 해제 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채소 볶음을 즐겨  만들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다 쓸어 넣는 모듬 채소 볶음..

 

 

 베이컨이나 삼겹살도 넣어주면 영양 밸런스가 좋아집니다..

 

 

돼지 삼겹살 슬라이스는 피불고스의 한국 슈서에서 구입...킬로당 400페소(만원정도)

볶아서 나온 돼지기름에 마늘를 넣어 마늘 기름을 만듭니다.

 

  그위에 배추나 대파, 양파 같은 잎채소을 넣어주면 대략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간장이나 참기름, 통깨, 후추 같은 걸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전 집에 이런 조미료가 없네요...

 

 

역시 다른 버젼의  모듬 채소볶음.

개인적으로 콩깍지재로 먹은 요 채소를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손에 넣기 힘든 채소죠..요걸 깍지콩이라고 하나요?

 

 집에 고기가 없는 버젼이지만, 맛있네요..

식용유 두른 후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만들어 채소를 볶는게 포인트 입니다.

그래야 깊은 마늘향이 채소에 베이거든요...

산미겔 맥주 한잔 곁들이면 최고 입니다.

 

 

 

 

 

밥도, 국수도, 라면도 지겨워 지면  고구마도 쪄 먹습니다... 

냄비밥에 엊여서...

 

고구마 하니 32년 전쯤 방영 했던 '장학퀴즈'라는 프로가 생각 납니다.

제주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이 출전 했었는데..정답이 '고구마' 였던 문제 였는데,

제일 먼저 버저를 누른 그 제주 학생이 "고메(아마? 제주 사투리)"라고 하자

진행자 였던 차인태씨가 "다시 한번 더 세글자로 말씀해 주세요" 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자...제주 학생이 머뭇&고민 하더니 "물고메" 라고 하자 '땡'처리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고야 챰츨..(여주 삼겹살 볶음)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 먹은 요리입니다.

 

 여주는 속을 파낸후 얇게 썰어 주시고요...양파두,,

늘 그렇듯이 

삼겹살을 먼저 잘 볶은 뒤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만들어 채소를 볶는게 포인트 입니다.

 

 

채소가 거의 다 익을 즈음. 계란을 2개 풀어서 넣습니다.

그리고 계란이 노릇하게 변할 때까지 사정없이 볶기..

 

 

 

고야챰플 만들면서 동시에 장국에(麺つゆ)  찍어 먹을 소면도 삶아 놓았습니다.

 

 

맥주 안주로 만든 깍지콩 호박 볶음.

 

 

다른 버젼의 채소 볶음..호박 돼지고기 채소볶음..

맥주 안주로 최고 입니다.

 

 

 

 

 

오랫만에 미역국을 끓여 봤습니다..

이름 하여 참치 통조임 미역국

필리핀 현지 소고기 품질이 별로라서,,처음으로 참치 통조림을 넣어서 끓여 봤는데..

의외로 완전 맛있음.. 맛이 깊고 시원 했어요,,

재료: 마일드 참치, 무, 건조미역

전 미역국에 절대~마늘을 넣지 않습니다..ㅋ

미역특유의 바다 풍미를 즐기기 때문에.. 마늘을  넣으면 바다 풍미 제로가 되버림..

그래서 한국 식당이나 어느 집에 초대되어 갔는데 마늘 넣은 미역국 나오면 텐션이 좀 떨어져 버립니다.

 

 

기대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 참치미역국

 

 

일본 바몬드 카레

재료: 감자,당근,호박,풋고추,마늘, 바몬드카레 덩어리, 돼지고기

 

돼기고기를 넣고 볶다가 노릇하게 되면, 

볶을때 나온 돼지 기름에 다진 양파를 넣고 노릇해 질때까지 볶아 줍니다.

그후 다시 썰어 놓은 채소들을 투하,,

그리고 물어 부어 끓입니다.

 

카레 덩어리 넣기 전인데 이미 맛있네요..시원담백,,

 

 

 일단 , 한그릇 떠서 갓지은 냄비 밥이랑 한끼 해 봅니다..

시원담백 맛있네요..냠냠..

 

 

다음 끼니에 먹은 카레..

카레는 한번에 서너끼를 만들어 놓고 냉장.냉동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하는 오래전애 심야에 냉장고 파서 만든 맥주 안주 

주재료: 마늘, 자주색 양파

부재료: 식용류, 소금

 

 

 

3월 15일 마닐라 도시봉쇄(락다운)조치 이후, 늘 주문해 먹던 김치 업체도 업무 중단이 되었습니다.

어제 4월 20일이 되어서야 다시 주문이 가능한다는 연락을 주네요.

 

내일은 10킬로 정도 주문을 해야 겠습니다.

 

5월초에 상황에 따라 일부지역은 락다운 조치를 해제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감염자수가 줄지 않으므로, 얼마 동안은 현상황이 지속 될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버젼 삼겹살 여주볶음을 해서,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여주를 좀더 많이 익혀서..

 

여주를 확실히 볶은 후 계란을 투하하니,, 쓴맛이 덜해서 훨 낫네요.. 꼬멩이들도 좋아 할듯 합니다..

완전 건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