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보

Hong3 2020. 8. 31. 17:46

어제 마닐라 로컬 시장 칼티마를  다녀와서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일전에 일본인 지인 i상이  주말마다 로컬시장에서 장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 아침에 그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시장가자고..한시간 후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콘도로 픽업 하러 오겠다고 합니다..ㅋ

대충 외출 준비를 해서 그의 차를 타고,,본인, i상, i상댁 가정부 이렇게 셋이서 시장을 향했습니다.

 

칼티마 사장의 위치는 마닐라와 파사이 경계를 넘어 파사이에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그린벨트에서 출발 해서 차가 안막히면  한 15분 이면 도착 할것 같습니다.

 

시장 분위기는,, 퀘존시 쿠바오에 위치한 '파마스 마켓'이랑 비슷할것 같습니다.

시장 입구에, 한국계, 일본계, 중국계 업무용 식자재 가계가 있습니다..

길 양옆에 위치한 빈곳에 주차하고(50페소), 장 보러 안으로 들어가 볼가요..

농산물, 수산물 구역...

신선하고......무엇보다 저렴합니다..

일반 슈퍼의 60% 쯤..

 

생선 코너...

고등어, 한치, 문어, 라푸라푸,새우 등등

 

필리핀.. 칼치 별로 안비쌉니다..

 

문어, 오징어, 한치, 낙지, 등등

생닭 잡아 주는 곳..헐

 

생표고, 한국 토마토, 당근, 감자, 대파 깻잎 등 한국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들도 꽤 팔고 있습니다.

 

마늘쫑도 있네요..

마늘쫑,생표고버섯 0.5킬로 구입!

유채꽃대,, 도쿄에서 일본어 학교 다닐때 일했던 스파게티 가게에서

요 유채꽃대를 들어간  메뉴가 있었네요.. 일본어로 나노하나(菜の花)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 시장에는 애완동물을 파는 코너, 어항용 물고기 및 사료 코너, 원예용품 및 식물을 파는  코너도 있습니다.

이하 육지거북,,, 얼마라더라   12만 페소?

금붕어 및 원산지 불명의 어항용 물고기를 파는 곳에서..

쇼핑을 마치고 지인의 콘도로 복귀해서..

베란다에서 산미구엘 한병 땡겨 봅니다..

시장에서 구입한 무, 오이를 잘라 일본된장에 찍어 먹으니 안주로 손색이 없네요.

 

일본인 i상이 만들어준, 이탈리안 칼파쵸..

-칼파쵸-

문어 슬라이스+양파 슬라이스+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후추

화이트 화인이 잘 어울립니다.

 

시장에서 사온 조개, 생강 많이 넣어서 끓여낸 조개탕도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군요..

화이트 와인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마시니 풍미가 좋군요..

문어 숙회도..

 

귀가해서 시장에서 사온 표고버섯과 깍지콩을 볶아 봤습니다..

심플한 조립법이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