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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랑기자 2018. 9. 2. 15:38


방효길 전 의원, 서울시의정회 골프회장

노원구 국회의원 3명 다 시의원 출신

김성환 전임구청장이 지난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노원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은 모두 서울시의원 출신이 되었다. 노원갑 고용진 의원은 4,5(1995~2002), 노원을 우원식 의원은 4(1995~1998), 노원병 김성환 의원은 5(1998~2002) 시의원을 지냈다. 현재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8, 9(2010~2018) 시의원 출신이다.

서울시의회는 1956813일 의원선거를 실시하여 의원정수 47명으로 초대 시의회를 개원했다. 19601212일 구성된 제2대 의회는 6개월만인 1961516일 발표된 포고령에 의해 해산되었다. 민주화 투쟁의 결과 30년 만인 1991620132명으로 제3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지방자치 의회가 부활하였다. 3대부터 현역인 제10대까지 800여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역대 시의원들이 지난 827일 상계동에 모였다. 방효길 의원(3, 월계동)이 서울시의정회 골프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하는 모임이다. 김효선(3, 공릉동), 최항락(3, 상계동), 김선회(5, 상계동), 서영진(8,9대 월계동)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종은(6,7대 상계동), 조달현(7, 월계동), 김철현(7, 상계동) 의원도 인사를 했다.

이날 고용진 국회의원은 현역에 계신 것처럼 건강하신 모습이라 반갑다. 방효길 의원하고는 지역이 같아 후임이고, 김선회 의원하고는 5대에서 같이 활동했다. 선배들을 믿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석호(3,4대 강동구) 서울시의정회 회장은 대한민국 정치가 앞으로 서울시의원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나가게 될 것이다. 고용진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출신이 자랑스럽게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석호 회장은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1980년대 상계동 개발에도 관여해, 보람아파트를 지은 인물이다.

7대 시의원을 거쳐 19, 20대 국회의원인 오신환 의원의 아버지 오유근(3, 관악구) 의원은 서울시의정회는 등산회, 여성회, 골프회가 운영되는데, 그중 골프회가 중추적 역할을 한다. 방효길 회장이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활동력이 대단해 잘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전임 골프회장인 최호(3, 도봉구) 의원은 건강하게 만나서 얼굴 보니 행복하다. 각자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최종근(3,4,5, 동대문) 의원은 당시 지역에서 같이 활동하던 시의원들은 다 돌아가시고 나만 남았다. 건강하게 자주 만나자고 했다. 대한민국 지역신문 2호로 노원신문의 창간 발행인인 김효선 의원도 힘들었을 때를 생각하며 안부를 전했다.

서영진 의원은 의회 본관에 있는 명판에서만 뵙던 분들을 이 자리에서 뵈니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모임부터 꼭 참석하겠다고 인사했다.

노원신문 장정랑 기자 rang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