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버들피리 2016. 5. 21. 16:42

인천항의 자욱한 안개로 출항예정이던 10척의 선박중에 9척은 출항정지되고 세월호만 출항했던

중차대한 이유,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물을 등신이 과연 있는가? 세월호엔 64개의 CCTV가 있었고

그날 오전 8시 30분 59초에 모두 꺼졌으며, 저장 PC(DVR)는 8시 33분 38초에 꺼졌음이, 2014년 6월 22일 밤에

인양된 저장 PC(DVR)를 복구함에 따라 밝혀졌으나, 있지도 않았던 정전 때문이란 거짓을 어느 누구도

소리질러 묻거나 따지지 않았다. 급변침 19분 전에 이있었던 중대한 사안이건만.....

 

세월호 노트북에서 발견된 '국정원 지적사항' 이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5월 15일 시신으로

발견된 세월호 직원인 관계로, 이 문건이 어떤 경위에서 작성됐고, 또 무슨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없다고 답한

국정원이다. 사망한 직원의 입사 이전에 작성된 문건을 놓고 밥먹듯 해 대는 거짓말, 야만과 무지를 넘는

무법천지가 아니더냐. 일본의 후지 TV에서 방영한 세월호 다큐영상, 기울어진 선실벽에 기대 담소하며 차(?)를

마시던 여유롭던 직원들!  혼비백산의 상황에 선복을 사복으로 가라입은 여유!  그 반면에 팬티차림으로

탈출하던 선장!  침대의 빈대도 굴러떨어질 난장판의 긴 시간동안 뭘 하다 팬티차림?

 

선장구실 못하도록 물리력을 행사(술,마약)하고 태산같은 직무유기를 안긴것이 아니랴. 천지분간 못하고

골아떨어진 선장을 탈출시간에 누군가가 깨웠고, 팬티차림으로 허둥대던 선장이 아니었으랴.

항적표에 나타난 세월호는 충돌시에나 볼 수 있는 급정지와 급변침이 있었다. 달리는 강아지의 목줄을 밟을때

나타나는 급정지와 엉덩이가 획 돌아가는 현상!  왼쪽 앵카를 내려 끌며 질주했고, 앵카가 암초에 걸릴때

나타나는 현상! 야무지게 암초에 앵카가 걸리게 되면 앵카체인은 씨름판의 밧다리가 되어 배를 넘어뜨린다는

무서운 사실이다. 수차례 바닥에 걸려 망가졌을 그 앵카는 지금 절단되고 없단다. 침몰 직전까지 있었던

그 앵카를 수중에서 폭발사고까지 일으키며 절단한 이유를 물을 등신이 있는가?

 

세월호를 담아 올린다는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 의 철제펜스!  미수급자 유실을 원천봉쇄하고

인양후 펜스 내부를 해저유물 발굴하듯 구획을 나눠 수색할거라는 말장난을 덧붙이며.....그 면적이 그토록

광활터란 말인가?  붙어있어 곤란한 것들은 이미 다 없앴고, 가라앉은 왼쪽 옆구리에 남아 있을수도 있는

만행의 흔적은 영구히 볼 수 없도록 펜스에 담는 것이며, 접근을 막기위한 3m 의 벽이 아닌가? 꽃다운 생명마저

아랑곳 않던 사악한 무리의 이해 불가한 이율배반이라니, 침팬지도 입을 가리고 웃을 어설픈 변명이로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푸른창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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