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식

김대근 2006. 6. 7. 00:05


박정희 전대통령의 마지막 밤.. 
2004-07-13 오후 10:45:3

 


오늘 두가지가 이분을 생각하게 하는 군요.
하나는 친일법안에 대한 뉴스였고 하나는 황홀한공자님의 박정희전대통령의
생가방문기였습니다.


사실 이 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에는 이해당사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100%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과..
功..그리고 過...


인간의 삶을 사는 누구나 잘한부분과 못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공이라고 한다면 경제개발도 빼놓을수 없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도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일겁니다.
공돌이..공순이도 열심히하면 잘 살수있겠다는 희망이였지요.
잘못도 있지요..
너무 권력을 오래가지고 있었고 일본군 장교였다는 것...


무었이 얼마만큼 잘하고 못하고 하는 논의는 지금은 절대로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직접 영향을 주고받았던 당사자의 일부가 살아있는한 평가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진행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묘하게도 블로그에서 한번 뉴스를 통해서 또 한번..이렇게 두번이나
그 분을 생각하게 되는 군요.
저는 그분의 외동아들인 박모와 동갑입니다.
그래서 교육만은 그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고 보아야지요.
그분이 제일 공을 들인 공고를 다녔습니다.
조국근대화의 기수라는 마크가 어깨에 붙어있는 실습복을 교복보다 자랑스러워했던
그 시절에는 정말 꿈에 부풀기도 했습니다.


글을 읽는 양반만이...사법고시..의사고시...오로지 이런사람들만 꿈을 가질 자격이
잠깐이나마 공돌이 공순이에게도 주어졌던...아니 주어졌다고 착각했던 그 시절이
있기는 했었지요..


그러나 그 꿈을 잠깐이라도 꿀수있도록 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바람직한
지도자입니다.
가지고 싶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가질수 있었던 그 분은 어쩌면 모든 남자들의
꿈이 아닐까요.


각설하고...
후일 그분이 올바른 평가를 받기바랄 뿐입니다.


오늘 황홀한공자님께서 생가를 방문하셨고 그 후기를 남겨주셨으니 저는
그분이 마지막 밤을 보낸곳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아산시 도고면의 도고온천에 있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별장입니다.
도고온천은 동양의 3대 유황온천의 하나입니다.
사실 이곳도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였고 지금은 우리들이 잘 사용하기도
하는것이니 역사의 오묘함은 인간의 어림으로는 짐작이 어렵습니다.


그 분이 돌아가시기전 이곳에서 하룻밤을 온천욕으로 보내고 부근에서 있었던
삽교천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그렇게 되셨으니 마지막밤을 보낸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에 자주 들리셔서 농민들과 막걸리를 주고 받기를 좋아하셨다지요.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현장을 누비면서 확인하는 실천적 리더쉽이야말로 지금의
우리네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요..


훌륭한 사람을 남의 좋은 점을 항상배우고 남의 잘못을 반면교사로 삼아야하는게
맞는 말이라면 우리시대에는 훌령한 사람이 없다고 해야겠지요..


내실은 보지못했습니다.
15명 이상의 단체가 되어야 개방을 할수가 있다는 군요.
다음에 혹시라도 온양온천과 아산온천..그리고 도고온천까지 삼대온천체험 벙개라도
있게되면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참..저 사진에서 먹던 술이 아산의 짚동가리술입니다.
예전에 집에서 술을 담글수 없었지요. 그래서 술을 짚속에 넣어서 빚었는데 그래서
술이름도 짚동가리술이 되었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회갑잔치에서 내놓아서 유명해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