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김대근 2006. 6. 16. 13:13


성철스님 생가에서..

 

 

산은 산이요..물은 물이로다의 법어로 유명하신 성철대종사..
삼천배를 해야만 친견을 할수 있었다는 이 분을 직접뵈온적이 있다.
부산에서 불교청년회 활동을 열심히 할때 부산의 전체 단위청년회에서 매주 주말에
1000배씩 3주를 하고 뵙게되었다.


잠깐이였지만 2미터도 안되는 지근거리에서 이 분을 뵈었다는 것은 어쩌면 큰복이
였다는 생각이다.


출가한 분에게는 생가가 무슨 의미가 있으라먀는 우리같은 凡人들에게는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고 귀에 들려야 진리로 인식을 하니 우매함의 소치라 여기며
성철스님의 생가를 다녀왔다.


스님의 생가는 산청에 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나들목이나 단성나들목에서 내리면 10분안에 가볼 수
있는 곳이니 그 또한 우매하고 게으른 중생을 위한 배려가 아닐런지....

 

 

 


대웅전 법당안에서 담소중인 세자매...
무슨 이야기들을 하는 것인지...


무슨 부처와 보살이 따로 있겠는가..
지금 이 아이들의 마음처럼 가식이 없는 마음을 평상심으로 간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성철스님의 생가전경...
동상뒤에 있는 한옥이 스님이 나고 자란 생가이다.

 

 


우리집의 天眞佛이다.
걸림이 없이 고운마음을 가지면 깃드는게 천진불인데..아이때 마음을 자라서도
그대로 간직한다면 이 세상은 온통 부처의 나라...신라사람들이 그리던 불국토가 될터..


비오는 날..
성철스님 생가유허지에서
마침 디카의 밧데리 소진된 터라 늘 차에 싣고 다니던 로모로 몇장을 찍었으나 스캔이
버거워서 달랑 석장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