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김대근 2006. 6. 23. 20:46


담양-이것이 전라도 음식..

 

 

 

 

발품을 팔면서 담양의 이곳 저곳을 구경했으니 이제는 배가 고플때도 되었다.
마침 간 날이 보름을 하루 앞둔 날로 담양장에는 보름장이 열렸다.
둑방위에 서는 담양장거리를 헤매면서 시골장의 정취를 오랫만에 느꼈다.


담양읍내에서 담양의 별미음식이라 할만한 것으로는 단연 떡갈비를 꼽는다.
워낙이 유명해서 서울..대구등지에서도 담양 떡갈비를 맛보러 오는 정도이고
잡지를 비롯한 매스컴에서도 워낙이 선전을 많이 하는 음식이다.


이 떡갈비에 대해서는 예전에 와이프와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트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기를....


담양의 최고음식..담양떡갈비 [음식/여행] 

http://blog.daum.net/roadtour/3137809

 

 

 


오늘은 담양이 대나무의 고장인것을 감안해서 처음에는 대통밥을 생각하기는
했는데 먹거리를 찾아서 헤매다 민속식당..전라도 전통음식이라는 간판을
보고 골목길로 들어갔다.


민속식당과 그 아래 선전문구에서 말해주듯이 오래된 낡은 집이 전통음식을
만드는 집같은 믿음이 간다.


들어가서 메뉴를 보고 정식을 시켰다.
전통 전리도식으로 한상을 차려 준다는데 3명이상이면 1인당 1만원을 받는데
우리는 달랑 둘이라 25,000을 달라고 해서 그렇게 시켰다.

 

 


정식이 상위에 그득히 펼쳐 졌다.
우선 보기에도 기가 질린다. 4~5가지의 반찬으로 식사를 하던 일상에서
갑자기 불어난 반찬 가지수에 아예 기가 질릴판이다.

 

 


죽순정과(竹筍精果)...

 

 


죽순무침....

 

 


죽순회...물고기만 회로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죽순도 회무침으로
먹는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는.....

 

 


죽순튀김...

 

 

 


삽합...
잘 익힌 돼지고기에 푹 삭혀낸 홍어 그리고 시큼한 김치가 이루는 삼합의 조화로움을
제대로 맛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끝을 찌르며 목젖을 짜르르~하게 해주는 홍어의
맛은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아~~ 삼합의 고장..목포가 벌써부터 나를 부른다.

 

 

 

 

★ 찾아가는 길..
무조건 담양읍내로 가야한다. 담양군청을 찾으면 제일 쉽다.
재래시장이 열리는 담양장을 조금 못미쳐서 한쪽골목에는 떡갈비로 유명한
덕인당이 자리하고 있고 반대쪽 골목에는 민속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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