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빈티지 매니아 2014. 7. 8. 07:03



몇주전

아주 오랜만에  주말장에 다녀온일이 있는데요

토요일 좀 이른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 대개가 늦잠 잘수도 있는 시간이기도 한데

아침 여덟시나 되었을라나요

부지런 떨어 시장까지 들렀더니

뜻밖으로 기분이 너무 좋아졌었지요

잊고 있었던 시장분위기!! 

 오가기 좋게 적당히 붐비는 사람들!!!

재미없는 독일인들 표정에도 생동감이 막 돌아보입니다.

저도 덩달아 생기를 얻습니다.

자고 있을 아덜놈을 위해

 막 구운 따뜻한 빵도 사고, 소세지도 사고

간만에 시골장에 온 티를 단단히 내고 있었지요.

시골장터 정말 좋아합니다.

촌닭처럼 정신 못차리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같이 가셨던 이웃지인이 꽃선물을 안기시네요

농부의 가든에 있는 들꽃묶음입니다.

꽃선물 보너스까지.

편안한 토요일아침

주중에는 결코 느낄수 없는 특별한 기분을 맛보고 왔지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 

이번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또 다른 동네인 반대방향에 있는 마실 장날행차를 해 봅니다.

(시장 사진들이 좀 많습니다.

장돌뱅이마냥 어슬렁거리며 찍은 사진들이 좀 되네요)



시장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꽃가게부터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이 동네는 큰아이가 유치원에도 다니기전

우연찮게 구경하게된 마을인데요.

자그마한 시가지가 아주 이쁘지요

맛있는 아이스크림가게가 기억에 있기도 하고요.




봉지봉지 담아놓은 감자들

감자의 나라 독일답게

감자종류가 이백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독일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종류는 린다(Linda)라고하는 속이 노랗고

아로마가 강한 감자라고 합니다.



이제 끝물인 딸기와 한창인 라즈베리



아침시간이라

장에 왔다가 노천카페에 앉아 아침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얼핏보니 안면있는 우리동네 사람들도 보입니다.

독일사람들 수다도 좀 알아줄만하지요

다리힘도 좋아서 선채로 한시간이상 수다들이 가능합니다.

우리같으면 어디 주저앉아서 수다를 떨던지 할텐데 

특히 노인들 수다, 다리근력은 대단하지요




스페인이나 그리스 올리브절임종류에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독일장터에서 파는것들 특히나 맛있지요.

가끔씩  호사하고 싶으면

이런데서 조금씩 사먹곤 합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게 민들레라는데

우리 민들레와는 종류가 달라보이지요?

샐러드용으로 좋아보입니다.




이런 빵가게는 대개 체인점이 아니고

개인이 하는 빵집인데

장터에 들어오는 빵가게는 유기농빵가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찍고는 집에 가기 직전에 빵을 사야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잊어버렸습니다.







농부의 쨈 여기도 파네요



독일알프스지역에서 나는 유명한 치즈입니다.

알고이 베르크치즈

스위스 그뤼에르치즈 비슷한  딱딱한 치즈로

퐁뒤에 쓰기도 하고 그냥 와인 안주로도 좋습니다.





프랑스치즈들 

종류별로 사서는  와인 안주 

환상적이겠지요 




감자상자가 마음에 들어 찍어본 사진인데요

사람손이 묻어 낡고 닳은 나무통!! 

이런거 좋아합니다.








파란 창문의 이 식당은 

 처음 와 봤을때 들렀던 곳이었는데요

큰아이 유모차를 식당입구에 두고 아기의자에 앉혀서 

식사를 했던곳이지요.

지나갈때마다 그 때 생각이 나는곳입니다.




빈 야채 과일 바구니가 벌써 보입니다.

이런 시장들은 여름이면 대개 아침 일곱시에서 오후한시까지 하는데요

열두시부터는 전을 걷기 시작하지요

겨울은  한 시간 늦게 시작한답니다.


독일 어느 도시라도 대부분 비슷할텐데요

(아니면 유럽도시 대부분)

유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숙소에서 조금 일찍 나서던지 해서

이런 장터구경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장은 도시한가운데 열리니

관광지와는 또 다른 경험아닐까요

(대부분 토요일에 장이 열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다를텐데 주중에 수요일이나 목요일 한번 더 열리는 곳도 있지요

그래서 오일장터가 아니라 삼 사일 장터로 불러줘야 할듯 합니다 ㅎ)



감자 담는 손삽 같은거네요

저도 첨 봤습니다.

이런거도 마음에 듭니다.






하늘에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요

우산 지참한 사람들도 눈에 안보이고

발걸음들도 아직 여유있네요

간혹씩 하늘 쳐다보는 상인들만 눈에 띄입니다.



처음보는 아기구루마인데요

유아용품도 신차개발못지 않게 자꾸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저런 구루마 못 본것 같은데

장본것도 싣고 아기도 싣고

알루미늄 소재에다 바퀴튼튼한게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처음 시작했던 꽃가게 앞을 다시 지나칠때쯤 

비가 똑똑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쏟아집니다.

장바구니와 카메라를 들고 마구 뜁니다.

독일도 국지성 소나기가 잦아졌다며

올해 아무래도 롤러코스터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네요

지금도 천둥 번개에 

요란한 밤입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든다면,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이런 장터에서 느직느직하게 

야채나 과일, 계란같은것들을  사고 싶습니다.

마트나 디스카운터 슈퍼 주차장에 급하게 차 대놓고는

세일 상품 찾아서 장바구니에 마구 집어넣는

그런 소비생활이 아닌


느리게 걷는

슬로우 라이프 

누구나 다 꿈꾸는거 아닐까요?




장이 서는 곳은 어디나 사람 냄새가 짙어서 참 좋습니다.
그래서 어느 작가는 사는 것이 심드렁해질 때
시장을 헤집고 다닌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다시 생긱가 솟고,
먹거리며 볼거리가 세포 하나하나를 활기차게 만들어준다고 하면서요.
게다가 이렇게 지난 추억까지 곳곳에 살아서 움직이니까요.

마지막에 있는 두 꼬마, 왠지 악동 같네요..ㅎㅎ
저도 저 악동들이 마음에 들어 가격표를 들춰보고는 슬그머니 내려놓았지요 ㅎㅎ
말씀하신 이유들로 장터구경를 좋아합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졌나했더니 세포들이 활기차게 움직여줘서 그랬나 보네요 ㅎㅎ
올리브조림 넘 맛나겠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그래도 제일 탐나는 아이템은 치즈가 제일 탐나네요~~
수퍼에서 비닐포장된거 사먹다가 저런데서 한번 먹어보면
잊지 못할 맛입니다.
조금 비싸긴한데 두번 먹을거 한번으로 줄인다 생각하면 먹을만 하지요 ㅎㅎ
빈티지님 페북도 하셔야겄는디요?!ㅋ
지후님이 페북에 공유했슈~ㅋ
페북까지요 ㅎ
늙은이 머리 아파옵니다요
언젠가 아덜놈에게 페북이야기 꺼냈더니 아예 하지 말라고 ㅠㅠ 아마 제가 친구신청할까봐 질색인 모양이예요 ㅋ
젊어서(?) 강원도에서 좀 살았는데 북평장이 열리는 3일과 8일엔 장구경을 가서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물건을 사서 집에 선물로 가져 갔던 기억이 납니다.
마른 찰옥수수, 고추 밀가루 씌워 말린 것, 곶감 등.
엄마가 좋아하셨지요.
요즘은 시골장이나 도시 시장이나 취급하는 품목이 거의 같아요.
북평장인가 봉평장인가 소설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장터 무지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도시나 시골장 비슷하다 하시니 슬그머니 실망도 되는데요,
아무리 세월 지나도 변하지 않은것들이 있어야 될텐데요
아예 정선은 중국산 산나물 몇 가지 갖다놓고 기차여행 패키지로 내놓는 세상이다 보니 모든 걸 원산지 확인해야 하고 시골장이 예전의 시골장이 아닙니다.
그런 거 봄 독일은 전통을 이어가는 나라라고 할 수 있겠죠.
빵순이라 빵집에 눈길이 가네요.
아기구루마가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여기도 5일장이 서는 곳이 있는데 거의 밀려서 다니지요.ㅎ
독일 5일장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독일 빵집 한번 맛들이시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
저 시컴한 농부의 빵 정말 맛있지요
시골장터는 어슬렁거리고 구경해야하는데 밀려다니면 재미없는데요 ㅎ
친구가 독일에서 처음 다니러 올 때 뱅기 타는 덩일 새벽, 동네 빵집에서 빵을 사왔다기에 '우리 나라 빵집을 무시해도 유분수지!'하고 속으로 화를 냈는데 내년엔 독일 빵 맛보러 꼭 가야겠어요.
장터구경을 다녀오셨군요 ^^
먹음직스러운 빵과 맛나보이는 치즈 싱싱한 과일을 모두 모두 맛보고 싶어요 ㅎㅎ
파란창문 식당은 여전히 아이들 데리고 가는 인기 있는 식당인가 봅니다
큰아드님이 식성이 좋고 의젓한 꼬마신사였지요?
전 아이들 데리고 식당에 가면 정말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었던 시절이 ... ㅎㅎ

느긋하게 손주랑 장터로 향하시는 빈티지매니아님의 뒷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요 ^^
앞으로 장날에 장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지요
토요일 아침에 되도록이면요
사시는곳도 장이 열리지요? 캐나다 장터도 구경하고 싶네요^^
큰 아덜놈 어릴때 먹성은 아주 좋았지요
신기하게 아기의자에다 앉혀놓고 먹을거만 주면 발을 까닥까닥하면서 까르륵 잘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블루제이님네는 선아가 엄마 정신없게 만들었지 않나 추측이 ㅋㅋ

워워 ~~손주 멀었심다 ㅋㅋ
독일은 퀠른하고 라인강변 참 기억에 남습니다....
깨끗한 이국적인 풍경이 참 좋네요...
쾰른 라인강 아름다운 곳이지요
깨끗하단 소리도 많이 듣는데 다른 유럽도시에 비해 정돈이 잘 되있는것 같습니다^^
우연히 빈티지매니아님 블로그를 발견하곤 푹 빠져 이틀째 밤잠 설치고있는 맨체스터에사는 부산아줌마입니다. ^^
블로그에 댓글다는게 처음이라 모르고 아주오래전 글에 댓글을 남겼는데, 황당하진 않으셨는지.. ^^; 친구신청을 하려고했는데 블로그개설해야만 가능해서 그냥 이렇게 제맘대로 댓글남기는걸 이해해주실길 바래요. 너무 재밌게 보고갑니다. 베이킹이나 쿠킹의 글들은 레서피도 좋지만 재료나 이름들에 얽힌 스토리가 넘 재미나요. 갠적으론 이런저런의 글들이 다 좋아요~ 친구신청안해도(못해도) 계속 방문하게될것같은데, 이해해 주셔요~ ^^ 이제 정말 자야겠네요. 새벽 3시를 넘겼답니다.. 나머진 낼 밤에 와서 마저 읽을께요~ ^^
안녕하세요 좋아좋아님
댓글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저도 찾아다니며 답글 달아야겠습니다 ㅎㅎ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지인부부가 독일에서 맨체스터로 갔었지요, 그래서인가 아는 도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맨유 때문인지도 ㅎㅎ)
밤잠 설치셔서 우짭니까? ㅎㅎ
전 맨 위에 사진이 젤 맘에 들어요
동화같은 집들이...

백화점과 마트에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시계라는데
이곳 시장엔 여기저기 시계탑이 보이네요
시간을 잘 지키라고 시계탑을 많이 만들었었나봐요?~ㅎ

테레비에 이은 구루마~ㅋㅋㅋ
아 언젠가 캐나다엔 유럽처럼 오래된 건물들이 없다고 그러셨지요
동화같은 집들속에 사람들은 좀 드라이합니다 ㅎ
특히 동양아줌마 한사람
그러고보니 시계가 보이네요
구루마 단어에 이제 완전 거리감 없어지셨습니까? ㅋ
전에 빈티지님 체리 쨈 만드신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코슷코 가는 신랑한테 블루베리 사서 쨈 내가 만들까?? 했더니..
비싼 블루베리 사다가 쨈 만든다고,, 그냥 블루베리 쨈 사다 먹어~~ 하고 퇴짜 맞았습니다.. 흑....
저~~기 감자 박스로 사면 나무 상자도 안줄랑가요?? ^^ 꿈 같은 소리인가요?? 저 나무 상자 정말 이쁘긴 이뽀여~~

저~ 시계탑도 이쁘고.....
저런 구루마~ 요즘 한국 코슷코에도 많이 들어와 있던데, 아주 괜찮은거 같아보여요..
아그들도 싣고, 짐들도 싣고... 이제 저희 아그들은 저기 앉을 나이가 지나가지만서두여...
먼 훗날 손자 손녀~~?? ^^
아 여기야 체리니 베리들이 지천에 깔려서 쨈 만들고 앉았지요
한국처럼 비싼데서는 살림 작살납니다 ㅋ
감자 한 백상자 사겠다하고는 살포시 웃으면서 나무상자 갖고싶다면 가능할지도요 ㅋ
빈소미현님네는 손자보다는 넷째가 더 빠르실텐데요 ^^
장터구경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똑같이 즐겁겠어요.
치즈귀신 우리가족 저기가면 치즈는 종류별로 무조건 콜입니다.ㅎㅎ
미즈님네는 과연 치즈귀신가족 맞으세요 ㅎㅎ
저희는 그냥 저냥 보통으로 먹는 정도
프랑스 가시면 치즈가게에서 헤어나시지를 못하시겠는데요
아침일찍 모두가 부지런 하네요.
시장 물건도 갖가지 생활하기에 편리하게 보입니다.
시장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네 오전중에 끝나는 셈이니
아침에 부지런을 떨어야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니 움직이기도 좋고요~~
한국에도 서울 아파트 근처엔 주말 시장이 열리더라구요.. 우리동네에도 오일마다 오일장이 열리면 풍성한 장구경을 갑니다
덕분에 독일 장구경 잘했네요. 섬에사는 관계로 대륙여행을 선호 해서 패키지 여행으로 몇번 독일을 봤어요
뮌헨 ,로텐 부르크, 하이델 베르크,도시도 나름 좋았지만 차창밖풍경들도 참 아름 다웠습니다.
건강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자유여행을 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한나라를 정해서 곳곳을 구경하고 싶은데....
꿈은 이루어지겠지요?
아 여러번 다녀가셨군요.
패키지 여행하신분들 나중에는 자유여행하시고 싶어하시던데요 저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좋아하는곳들 계획을 잘 짜시고 마음가는대로 여기저기 다니시면 완전히 색다른 경험이지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계획하시다가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라도 ...
정말 그림같습니다
사진이 또 좋게 나온 모양입니다^^
휴우..... 인터넷이 느려 왜 그리 짤린 사진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도 다 보고 싶은데, 사진이 다 불러올수 없다네요. ㅠㅠ
그 와중에서도 눈에 띄는 저 민들레 사진! 샐러드하기에 너무 먹음직스러워 꿀꺽 했어요.
아무래도 독일이 더 풀이 잘 자라는 환경이라.... ^^
여기선 일부러 민들레를 키우지 않더라구요. 안타까워라...
여긴 민들레가 자라나다가도 양이 와 다 먹어 치워서.... ㅠㅠ
그래서 저 민들레가 제일 먹음직스러워요... ^^
한번씩 인터넷 느리다는 이야기 들으면서
산들이님 포스팅하는일 대단하시단 생각듭니다.ㅎㅎ

이 민들레는 아무래도 재배를 한듯해요
우리집 마당에 있는것들은 이렇게 윤기가 안나거던요
산들님네 양들 우리집 마당에 확 풀어놓으면 민들레 제거도 되고 좋겠는데 말이지요 ㅋ
장터 풍경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참 정겨운 이미지를 주는것 같습니다 ^^ 독일의 장터 사진 잘보고 갑니다 빈티지매니아님은 사진에 일가견이 있으신것 같아요
장터구경 잘 하셨습니까?
장구경은 좋아해서 한번씩 가보는데요. 가만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니 좌판대 앉아 먹을꺼리들이 눈에 안띄네요
아마 오전중으로 끝이나서 그런가 봐요.
사진 진짜요? ㅎ
실물보다 항상 사진이 더 잘나오는것 같네요, 여기 풍광도 좀 다르고요 ... 사진빨로 먹고삽니다 ㅋ
저도 어제 맨해튼 마실다녀 왔어요.
우마미라는 햄버거 집이 있는데 ,,,뉴욕대학 옆에 맀어요.
그집 햄버거가 유명하다 해서 ,,,우리는 뇐네들이라 몰라도
요새 아이들은 빠샥하쟎아요.

엄마 아빠 맛있다고,,,하길래 가봤어요.

근데,,,저는 활달해 보인는것 같아도 대 놓고 불쑥 사진을 못 찍어요.
남들 밥(?) 묵는데 아아들 처럼 사진 찍기도 그렇구 해서,,,

어딜가서 좋은 기사꺼리가 있어도 사진을 못 찍어서 자료가 영 부실해요.

햄버거 5개에 감자 튀김 몇개 묵고 맥주 딱 두 컵 마시고 팁까지 150불 줬더니
우찌나 아꿉던지~~~~ ㅎㅎㅎㅎㅎ

그치만 밤의 맨해튼도 참말로 멋지답니다.
수준이 ...ㅎㅎ
맨해튼 !!! 제가 간 이웃마실규모보다 쪼매 더 크군요 ㅋ
마실나들이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저도 바깥에 나가서 카메라 빼드는거 영 어색해서 오그라 듭니다요
특히나 이 날 시장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

그런데 무슨 햄버거가 !!! 엄청 비싸네요
역시 마실규모가 커서 그렁가 ....ㅎ
비싼 럭셔리 햄버거 한번 맛보고 싶네요(가격생각해서라도 사진은 꼭 찍으셨어야 됬는디 ㅋ)
ㅎㅎ두번째 사진, 감자 좌판에서 손삽 보고 오~이쁜 놈~했는데 나무 박스도 역시 이뿌군요~
빈티지님 눈썰미~ㅋㅋ

장 풍경을 보니 이국의 냄새가 물씬 납니다..
이쁜 건물들과 길쭈름한 감자들 특히 방뎅이 큰 아지매들 뒷자태 보고..ㅋ
독일에서 왔던 우퍼가 저 보고 날씬한거라고 해서 사래가 들리도록 웃었던 기억이 나서요.ㅎ
샛강님 눈썰미는 또 어떠시고요 ㅋ
클났습니다. 나중에 샛강님이랑 저랑 벼룩시장 같이 가게 될 일있으면 물건 하나 두고 서로 싸울듯 ㅋㅋ
(제가 양보할께요) ,
독일 안 오실래요? 여기 오시면 완전 날씬하다는 ㅋ
굵은 사람들 진짜 굵습니다
느릿느릿 여유있게 장터에서 제가 기른걸 팔고 싶습니다 ....
빈티지 매니아님, 그때 너무 많이 깍지마세요. 헤헤


사진으로 성이 안차네요, 모니터를 뚫고 들어갈수도 없고...
아이고 이러다 저 병나겠어요 ㅠㅠ

덤으로 마이 주신다면야 안 깍겠지만
터키 바자식으로는 반은 후려져야겠지요 ㅋ

이거 또 사진만 잘 나온 모양이네요 어쪄
글고보니 저는 사진빨로 먹고사는 블...ㅋ
시장에서 흥정하는 맛이 없으면, 시장같지가 앉죠?
그래도 후려치지는 마십쇼 ㅋㅋ

사진빨!! ㅋㅋㅋ 표현 딱입니다요
이런 풍경에 이제 익숙하시지요?
저는 이런 곳에 가서 한 달만 살아봤으면...좋겠습니다.ㅎㅎ
아이쿠 왜 이 댓글을 못 읽었을까요
한참이나 된 시점에 발견했네요 죄송^^
일본은 그래도 독일과 많이 닮았다고 그러던데요
저도 휴가마치고 돌아오니 독일이 낯설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