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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님 2011. 6. 8. 11:44

4일 동안 머물렀던 버강을 떠나 인레 호수로 가는 날이다.

 

나와 같은 방을 썼던 현정씨는 근무지인 양곤으로 어제 오후 4시차로 떠나고.

나의 동행이였던 3명은 새벽4시 버스로 먼저 떠났다.

나는 장거리 버스보다는 항공을 이용하여 헤호 공항으로 가서 1시간 30분 택시를 타고 인레 호수로 간다.

새벽 4시에 출발한 버스는 오후 5시에 인레에 도착하고 나는 항공으로 50분이 걸렸다.

오후 5시에 도착한 3명은 한계령 같은 길을 비포장 도로를 13시간 걸려서 인레에 도착 했다.

 

헤호로 가는 항공은 우리나라와 다른 방법으로 운행한다.

오전에는 시계 방향으로 오후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버스처럼 승객을 내리고 다름 행선지로 가는 손님을 태우고 ....]

 

내가 헤호공항으로 가는 뱅기는 양곤을 출발하여 버겅을 거쳐 헤호로 갔다가 다시 양곤으로 가는 항공인데...

그 동안 여러번....나와 여러나라를 동행했던 주교장선생님팀이 ...내가 타고 갈 뱅기에서 내린것이다...

성향이 비슷하면 여행지 선택도 비슷한 모양이다.

헤호..인레 ..껄로 중에서 어디에선가 다시 한번 더 마주치기를 원했는데 마주치지 못하고 미얀마 여행을 끝냈다.

 

인레에서는 카페에서 만나던 다른 팀이 4명이 베트남..캄보디아를 거쳐 도착한 팀을 만났고...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던 팀이니.......다시 김치를 담았다...

별 것도 아닌 ...배추..마늘..고추가루,,액젓으로 대충 버무린 김치는 더 이상 맛있는 음식이 없을 정도 였다...

 

 

인레호수는 산위에 있는 커다란 호수이다.

여러 여행기에서 밤에는 춥다는 글을 읽었는데...정말 추웠다..

하기사..양곤..만들레이를 제외하고는 밤에는 거의 추웠다..  준비해 가지고 간 핫팩을을 잘 사용하고...따뜻한 잠옷도 꼭 필요한곳이 겨울철의 미얀마 이다.

 

 

비행기의 프로필러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으면 보인다.

 

 

인레호수의 선착장 모습 입니다.

 

 

 

 

 

오늘은 여러 사람을 만나서 즐거운...또는 먼저 내 혼자 도착하여 여유있게 동네 한바퀴를 돌고...

시장도 가고...

동네 화방도 들려보고...

먼저 떠난 현정씨에게 전화도 하고 그렇게 보낸 하루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