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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님 2011. 5. 24. 16:20

이름은 거창 하지만 ...그리 거창하지도 않는....

오래전 라오스를 다녀 오면서부터 가 볼거라고 작정을 하던 미얀마를 기회가 와서 갔습니다.

여행도 인연이 있어야지 생각만 가지고는 안되드라고요.

 

일단 ...

같이 갈 사람들이 이래저래 10여명 모였는데 때가 되니 이래저래 빠지고 4명만 남았습니다.

각자...

스케줄을 짜고..

제일 싼 항공권을 알아보고...후닥대기를 치고...

64만에서 꼬리 몇천원 붙은 쿠알라룸프에서 1박하는항공권을 구입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것은 항공권과 양곤 한국인 호텔 예약....

나머지는 그때...부딪처 보는 겁니다.

내 나이 60 에... 겁대가리 없이...

 

이...싼 항공권을 계산해보면...더 비싼줄도 모르고...

쿠알라룸프에서1박하는 경비와 밀양에서 인천으로가는 경비를 합하면 절대 싼것이 아닙니다.

하기사...

핑게로 하루 먼저 올라가서 을왕리 바닷가에서 친구들을 만나 1박하고...

쿠알라룸프의 101층 빌딩에서 식사를 했지만...

우짜든...

2011년 1월 8일..출발을 했습니다.

9일 양곤에 도착을 하여...레인보우 호텔에서 부터 시작 입니다.

 

버마...미얀마...양곤...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그리 위험한 나라에 가느냐고....나는 말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얼마나 안전 합니까???

천안함..허리가 두 동강나고... 연평도에 폭탄 날아오는 우리나라는요????

 

짐을 풀고...땀도 흐르고....그래도 가만히 있지 못 합니다.

환전을 하고...양곤이 어떤곳인지 눈으로 확인하려 나갑니다.

머리속에는 스케줄이 꽉 차 있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찾아본 정보들이 ...시장도 가고 ..술레파고다도 가고...세꼬랑에서...맥주도 마시고....

 

둘째 손가락을 까딱거리면 택시가 섭니다.

택시를 타면 바닥에 구멍이 나서 먼지가 올라와서 구멍을 발로 막고...

 

 

 

 

쿠알라룸프 100몇층짜리 빌딩 입니다.

생각보다 잘 정돈되어 있지만 비싼 물가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기사..아파트 마당이 골프장이니...비싸기도 해야 겠지요.

 

 

 

 

 

이꽂은 내가 참 좋아하는 꽃인데 동남아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향기도 좋고 예쁘기도 하고....

양곤 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보이길래....

내 얼굴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이 얼굴이 처음이고 마지막으로 보이는 얼굴일겁니다...아마도...

 

이렇게 미얀마 25일간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시세말로 영어로 된 가이드북에 소개된 레스토랑 입니다.

이 인형이 이집 대표인물 입니다...

 

미얀마에서 첫날은 별로 할일 없이 빌빌거리다가...

보족마켓..쉐다공 파고다...세꼬랑에서 맥주로 입성을 축하하는것으로 끝냈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깐도지호수 한바퀴를 시작으로  야간 버스를 타고 미얀마 2의 도시 만들레이까지 갑니다.

태국에서 미얀마를 갈껀지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참 좋네요 가고픈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