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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014. 9. 22. 20:54
 

무식함이 영구 발기부전환자를 만든다

발기부전이란 말이 생소한 사람이라도 아마 비아그라란 단어는 다 알 정도로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을까.

 또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이 알약을 봤다는 사람, 또 복용해봤다는 사람 등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끝도 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가장 위험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비아그라나 기타 발기부전 치료제는 말 그대로 치료제일뿐 정력제나 수퍼맨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앙대 의대 김세철 교수가 집계한 무모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자.

○…심인성발기부전으로 고생하던 한 27세의 남성이 있었다.

친구들로부터 기가 막힌 주사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약국에서 파파베린을 구입, 음경에 주사하기로 작정했다.

이른바 수퍼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혹한 이 청년은 이 약물의 적정용량인 10∼30mg의 용량을 무시하고 더욱 강력한 발기를 원하는 심정에서 60mg를 음경에 주사한 것.

 결과는 참담했다.

 발기가 75시간이 지나도록 사그러들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나 결과는 지속발기증의 후유증으로 만성 발기부전환자가 되어 버렸다.

 

○…당뇨로 고생하던 52세의 남성.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당뇨는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단일 질병의 전형적인 사례다.

 이 남성 역시 당뇨로 고생하던 친구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친구로부터 이 치료제를 얻어 친구와 같은 양을 주사했다.

 

발기가 일어난 것까지는 좋았으나 역시 15시간이 지나도록 발기가 사그러들지 않아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았으나 친구는 ‘나는 그런 일이 없었다’라는 말만 들었다.

결국 병원을 찾았으나 불행하게도 완전 발기불능환자가 되어 버렸다.

 

○…발기력에 대해 자신이 없던 35세의 남성 케이스. 친구에게로부터 모제품이 발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구입처까지 소개를 받아 자가주사를 했으나 만족치 않아 한 병을 더 주사하는 용감성을 보였다.

주사 후 5분도 되지 않아 발기가 이뤄져 만족할 만한 성관계를 맺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까지 발기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더욱이 심한 통증과 함께. 결국 이 환자 역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발기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이처럼 환자의 상태와 그 원인 등에 따라 그 용법과 용량이 달라진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마치 발기부전치료제가 정력제인 양 함부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하는 등 무분별한 치료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그에 따른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발기가 사라지지 않는 지속발기증
지속 발기증은 발기가 4시간 이상 일어날 경우를 말한다.

 지속발기증은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산성증에 의한 조직손상이 심해진다.

왜일까.

발기가 되면 음경 내에 많은 피가 몰리게 되는데 발기가 사그러들지 않으며 음경 내에 갇혀있는 혈액이 온전할 리가 없다.

즉 산소가 모자라는 허혈에 의해 발기조직에 변화가 일어나고 곧이어 발기조직이 비가역성 섬유화가 일어나게 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심인성발기부전환자 즉 마음의 병 때문에 발기부전이 온 환자의 경우 음경의 해면체조직은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을 파악하기도 전에 약물을 음경에 주입하는 경우 지속발기증으로 인해 영영 발기불능 환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염증에 의해 음경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선무당이 사람잡는 꼴이 됨으로 의사의 처방이나 사전교육 없이는 절대 금물이다.

 

해면체 섬유화
섬유화나 국소적인 합병증의 경우는 주사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욱 많다.

즉 주사 시 출혈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경우나 장기간 사용에 의한 미세 손상의 섬유화 등이다.

따라서 주사의 경우 1주일에 1회에서 2회 이내로 주사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섬유화 결절이 형성되면 약 2개월 정도는 주사를 금하는 것이 좋다.

 

음경부위가 아프다 - 음경동통
주사부위에 아픔을 느끼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걱정할 것이 아니지만 음경전체를 포함해 회음부까지 통증이 온다면 그 용량을 초과했다고 볼 수 있으며 골반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발기부전의 치료법

현재까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진공발기요법, 음경주사요법, 음경보형물삽입술 등 3가지다.

 

진공발기요법
진공발기요법은 역사가 오래된 방법이다.

 이 방법을 발명한 사람은 게딩스 오스본이란 사람이었는데 1961년의 일이다.

게딩스는 스스로가 발기부전환자였다.

아내와 더 이상 사랑을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죽어라 하고 발기부전치료에 매달려 플라스틱 진공장치를 개발, 1983년에는 특허권까지 얻었다. 그

가 설립한 오스본 메디컬 시스템이란 회사는 이레케이드란 진공장치를 제조,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음경은 진공상태에서 발기와 유사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발기를 원하는 경우 투명한 플라스틱 실린더를 음경에 끼운 뒤 튜브 속의 음압을 얻기 위한 수동 또는 전동펌프를 이용해 음경의 혈관에 혈액이 가득 차게 만드는 것.

시간은 약 2분 정도 소요되며 한번 발기로 30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음경 끝 부분에 혈류가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임줄(링)을 설치해 발기상태를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단점이라면 정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반상출혈이나 부종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다.

 

음경주사요법
이 방법은 우연히 발견됐다.

프랑스의 의사였던 로널드 비락은 1980년 음경수술을 하던 중 실수로 마취된 환자의 음경부위에 파파베린을 주사했다.

(파파베린은 위나 기관지 동맥의 평활근의 진경제로 아편에서 추출한 질소 함유 물질이다.)

우연일지 몰라도 이 환자는 음경 동맥 혈관벽 평활근의 이완으로 2시간 동안 발기를 일으킨 것.

이 실수로 인해 발기부전완화를 위한 주입가능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비슷한 시기, 영국의 생리학자였던 가일즈 블린들리는 페녹시벤자민이 음경의 해면체로 직접 주사될 때 수 분내에 발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심장 부정맥이나 구역질, 호흡증대에 의한 혈중 탄산가스의 감소를 포함한 강한 부작용을 나타냈다.

게다가 동물 실험결과 발암성이 확인되기도 했다.

뉴욕의 비뇨기과의사였던 아드리언 조그니오티가 파파베린과 펜톨아민 혼합물을 이용한 자가 주사법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불과 14년전인 1984년이었다.

(펜톨아민은 교감신경차단약으로 항고혈압제 크롬 친화성 세포종의 진단약이다)

2년 뒤 일본의 연구진들은 프로스타글란딘(혈관 확장제)E-1의 주사가 강력한 발기를 일으킨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현재 대부분의 비뇨기과에서 쓰이고 있는 3가지 약물의 혼합물을 뜻하는 트라이믹스는 파파베린과 펜톨아민 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 E-1을 섞은 약물을 말하는 것이다.

 

남성용 호르몬
남성용흐르몬인 데포를 찾는 노인들이 많다.

남성용호르몬은 어떤 작용을 지니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노인 100명을 기준으로 볼 때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은 3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이 3명이 남성호르몬을 주사하거나 아니면 먹거나 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97명의 정상인들이 남성용호르몬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인데 이를 계속 복용할 경우에는 고환에서는 남성호르몬을 생산하지 않아도 남성호르몬이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이때 불필요한 남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어 가슴이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비대증의 발병이 커지게 되는데 만약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남성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그 진행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매우 위험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을 무작정 투여하거나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것을 먹어라
정력제는 없다. 그러나 자연식품에서 그것을 원할 수는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남성을 수퍼맨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력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100%의 신체적인 병은 없지만 100%심리적인 병은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식단에 포함시키면서 정력을 강화시키는 식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제일 먼저 콩. 고단백이면서 저지방이므로 고기를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양식품이다.

그 효과는 생략. 다음은 물고기. 1주일에 최소한 1번이라도 물고기를 먹어라.

 다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 등푸른 생선이란 단어가 생각날 것이다.

청어, 대구, 고등어, 연어 등이 좋다.

다음은 녹차. 하루 2잔 정도의 녹차나 홍차는 당신의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이상이 정력식품이라면 당연히 나쁜 것도 있다.

술과 담배.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으로 당신이 알아서 할 것. 끊으라고 해서 끊을 것도 아니고 마시지 말라고 해서 안 마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판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들

카버젝트
그렇다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파마시아&업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 카버젝트.카버젝트는 음경 내 해면체에 약물을 주사해 발기를 유발하는 제품이다.

카버젝트의 주성분은 앞서 언급한 프로스타글란딘E-1(PGE-1)의 일종인 알프로스타딜. 음경해면체내의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교감신경을 차단해 발기를 일으키는 것이 작용기전이다.

 

음경에 주사기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관계로 환자들이 꺼려한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또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교육 없이 주위의 말만 듣고 자신의 발기부전상태와 관계없이 약물을 과다 투여 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속발기증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지속발기증이 위험한 이유는 동맥혈이 높은 해면체내압으로 인해 해면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해면체가 괴사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카버젝트에 대한 광고를 하지 않고 있으며 약국에서도 이를 판매하지 않는 것이 영업방침이다.

하지만 남대문근처의 대형 약국들에서는 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부 도매상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이 제품을 약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뮤즈
올해 시판되고 있는 새로운 제품은 한국얀센에서 판매되고 있는 뮤즈.


뮤즈는 그 성분이 카버젝트와 동일한 프로스타글란딘E-1. 카버젝트가 음경해면체내로 주사를 통해 이 약물을 주입하는 것에 비해 뮤즈는 PGE-1을 미세한 캡슐로 만들어 이를 요도를 통해 음경해면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소변에 의해 남은 수분이 알약을 용해시켜 발기를 유도하는 제품으로 주사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사방법을 피하고 요도로 캡슐화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PGE-1이 임산부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으므로 배우자가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 회사 역시 비뇨기과의사들의 처방으로만 약을 유통시킨다는 영업전략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지도 않는 비아그라가 남대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을 감안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보형물 삽입술
보형물삽입술은 주사제나 캡슐제가 나오기 이전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떤 식으로든 발기가 안 되는 사람들, 즉 당뇨병이나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해 골반수술을 받은 환자 또는 음경에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성생활 자체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들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기본적인 수술법은 팽창형과 반고정형 2가지로 크게 나눠지는데 팽창형은 폭과 길이가 다양한 실린더를 음경옆 해면체 옆에 이식하는 수술법이다.

또 실린더 안에 들어가는 액체가 담긴 소형용기는 하복부에 위치하고 펌프는 음낭에 삽입되는 복잡한 수술법이다.

발기를 원하는 경우 펌프를 압착해 용기에 든 액체가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 발기가 되는 원리지만 기계장치가 너무 어렵고 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단점은 이 수술법은 그 비용이 우리 돈으로 약 1천만원 이상이 든다는 점이다.

반고정형 보형물은 쉽게 구부러지고 펴질 수 있는 2개의 실리콘 막대를 해면체에 삽입하는 것으로 음경이 몸 가까이 오도록 구부리면 그 모습이 사라지고 손가락을 이용해 펴면 발기가 되는 작동을 한다,

하지만 감염이 됐을 경우 삽입물을 제거해야 하며 이때 음경조직이 손상여부에 따라 보형물을 다시는 장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영원한 성 불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본 기사는 (주)미디어엠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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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013. 4. 1. 22:24

사람들은 구약성서에서 에사오와 야곱 형제가 20년만에 만나 다시 화해하는 극적인 장면을 가장 아름답다고들 이야기한다.
쌍둥이 형제인 에사오와 야곱은 출생뿐만 아니라 성장하면서도 늘 갈등과 경쟁관계에 있었다. 두 사람은 평생 가까우면서도 먼 거리에 있었다.

두 사람은 형제이면서도 오랫동안 원수처럼 미움과 반목의 세월을 지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아버지 이삭은 형 에사오를 더 사랑했지만 어머니 리브가는 동생 야곱을 더 아꼈다. 야곱이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탈취한 뒤로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멀어졌다.

에사오는 야곱에 대해서 늘 경쟁심리를 가졌을 것이다. 특히 어머니의 공공연한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 야곱에게 질투심을 느꼈을 것이다. 또 에사오는 머리가 비상하고 명석한 야곱에게 열등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자신의 장자권을 잔꾀를 부려 탈취한 동생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을 것이고 늘 피해의식에 시달렸을 것이다.

20년만에 다시 동생 야곱을 만나는 장면을 떠올려보면 쉽게 야곱을 용서하지 못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에사오는 병사 수백명을 이끌고 야곱에게 달려왔다. 잠시 잊고있었던 증오와 미움이 다시 에사오의 마음을 자극하지는 않았을까. 차라리 남이라면 더 좋았을 것을, 피를 나눈 형제에게 당한 에사오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병사들을 이끌고 야곱을 만나러 갈 때의 에사오의 심정을 상상할 수 있다.
에사오는 다혈질적이고 급한 성격이었지만 속마음은 몹시 여리고 정이 많았던 것 같다.
엎드려 절하는 야곱의 힘없는 모습을 보자 에사오는 그만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두 형제는 서로 입을 맞추며 눈물의 포옹을 했다. 야곱은 형 에사오의 용서하는 마음에 감동을 했다.

"형님이 저를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주시니 형님 얼굴을 보는 것이 마치 하느님 얼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용서하는 마음을 지닐 때 하느님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에사오는 동생 야곱과 다시 만나 화해했지만 두사람의 관계가 쉽게 예전처럼 회복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인간적으로 용서한다고 해도 마음의 상처가 쉽게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에사오는 야곱에게 자신이 앞장서서 가겠다고 자청했다.
"자, 내가 앞장서마. 나를 따라오너라."
그러자 야곱은 어린것들을 핑계삼아 거절했다. 에사오가 동생보다 앞장을 서서 데리고 가겠다고 한 것은 어떤 의도에서였을까. 에사오는 야곱의 잔꾀와 비상함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실제로 동생 야곱에게 기만당한 삶을 살아온 터였기에 에사오는 야곱을 자신의 밑에 묶어두려는 생각을 가졌음직하다. 그런 에사오의 의도를 알고 야곱은 거절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자 에사오는 야곱에게 다시 제안을 했다.

"내 부하 몇 명을 남기고 갈까?"
그러나 야곱은 기어이 사양했다.
"형님 생각이야 고맙기 그지없지만 그렇게 하실 것은 없습니다.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에사오가 자신의 부하를 몇 명 야곱에게 딸려주겠다는 제안도 야곱에 대한 배려일 수 있으나, 정반대일 수도 있다. 물론 우리가 에사오의 마음 속 깊이 들어갈 수 없으니 단정할 수는 없다. 형의 속셈을 알고 있는 야곱은 두번째 제안도 거절했다.

이는 야곱이 에사오보다 한 수 위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에사오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야곱 때문에 손해를 보았으며 심리적으로도 야곱에게 이끌리는 삶을 살았다.
인간의 본성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변화되지 못한다. 더욱이 멀어진 인간관계가 이전처럼 다시 원상으로 회복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두 형제는 화해의 만남 이후에도 각자의 삶을 살았다. 원수지간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다정한 형제지간도 아니었다.

에사오는 믿었던 동생에게 받은 배반과 상처로 거의 평생을 동생에 대한 피해의식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상처를 주는 대상이 부모나 가족이나 형제인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때로는 가장 먼 관계가 되기도 한다. 가까운 관계는 그만큼 상처도 깊게 마련이다. 그런데 당하는 쪽은 늘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란 생각은 너무 지나친 것일까?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성서못자리 전담)

 

 

 


 

출처 : 세포네
글쓴이 : 세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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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013. 4. 1. 22:20

◈성도에겐 피해의식이 없다          마6:9~12        11.04.13.설교스크랩,   출처보기



◑피해의식은 불신앙


▶주기도문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를 고백하는 사람은, 용서의 사람이 되고,

다시 말해서「피해의식」이 없어야 된다 이거에요.


피해가 될 만한 일을 아예 인식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분명히 이게 나한테 손해가 끼쳐진다고 하는 것을 인식할 순 있어요.

그러나 마음이 피해를 느끼지를 못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스테반이 돌에 맞아 죽습니다.

저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건 인식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손해 본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피해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는 거예요.


내 돈을 부당하게 떼어먹는 것이 잘못이라는 걸 인식하지만

그 사람이 내 돈을 떼어먹었다고 그래서

내가 손해를 본다는 느낌은 안 갖는다 이거예요.

여러분, 어떻게 이 피해의식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이 될까요?


▶피해의식은 불신앙

하여간 중요한 것은, 피해의식이 있으면

내가 지금 피해본다고 하는 마음에 실감이 아주 절절하게 느껴지면,

절대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나라가

그 전지전능하심을 통해서

100수 1,000수를 내다보며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일은

멈춰지고 방해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시인/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용서가 안 되면, 피해의식이 쌓여지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되니까,

‘땅에서도 이루어지지’ 않는 게 되어 버리는 겁니다. (이래서는 안 되죠)


▶예수님은 피해의식을 뛰어넘으셨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팝니다.

근데 예수님께서 알고 계세요. 당신 자신을 팔아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는

그 현장으로 이끌어 갈 자가 가룟 유다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근데 그를 용납하고 제자의 무리 안에 그대로 두십니다.


이 일을 통해서 십자가 복음 사건이 진행되어 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져 가는 겁니다.

그리고 주님은 삼일 만에 부활하십니다.


그냥 당신 자신을 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손해라고 하는 피해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하나님의 나라가 진행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계속 진행됩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복음사건이 이루어져 나갔습니다.



도대체 피해의식이라는 게 뭘까요, 여러분?

피해의식이라고 하는 것은「피해망상」입니다.

신앙인이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주님의 죽음에 연합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있어서

피해의식이라고 하는 것은 망상(delusion)일 뿐입니다.

그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에요.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왜 피해의식이 망상입니까?


자, 하나님의 아들이 된 성도의 삶 속에, 하나님이 내려오셔서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통치를 해가십니다. 주님의 삶을 통치하시듯이 통치해나가십니다.


이때에 그 분이 나의 아버지로서 내 삶을 이끌어 가는데

그 하나님의 이끄심에 정면으로 반대하면서

나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건 있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로서

더군다나 그 분은 내가 손해 볼 일,

내 인생이 내 생애가 이 세상에서 죽고 나면 지옥으로 들어갈까 봐

내 영혼의 손해를 막으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실 만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뜨거운 사랑으로 사랑할 때

혹시 이 땅에 있는 부모님 같으면

능력과 지혜가 부족해서 내게 본의 아니게 손해를 끼칠 수도 있겠지만,

전지전능한 아버지께서 그 사랑을 가지고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실 때,

도대체 어떻게 나한테 그 사랑과 그 능력과 그 지혜를 거스르고

내게 손해가 주어질 수가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손해를 느끼고 피해를 느끼고 어떤 사람이

나한테 잘못함으로써, 나의 장래가 그르쳐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은

망상이거나 완전 불신앙입니다. 그거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이 뭐라고 얘기합니까?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누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겠느냐 이겁니다.


그런데 어느 피조물(내 대적)이 나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넘어서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지혜와 권세보다

이 세상 피조물적인 권세나 능력을 더 강한 것이라고 믿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의식>은 불신앙이요, 하나님 보시기에 ‘괘씸죄’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사장님께서 나를 해고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런데 외아들까지 십자가에 못 박으시면서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가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데...

사장님이 나를 해고할 때에,

그때 이미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고, 보시고,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해고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셔서 해고했는데

그게 어떻게 나한테 피해가 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버려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나를 해고하는데

나한테 손해가 될 수 있고 피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거는

사장님의 능력이, 사장님의 인사권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우위에 있고

더 힘이 세고 더 권세가 있다고 믿는 거예요. 

그러므로 피해의식은 망상일 뿐만 아니라, 불신앙입니다.


시어머니가 나한테 이유 없이 박해를 합니까?

그래서 내 인생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불신앙이에요.

시어머니가 누군데,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겁니까?


▶혹시 남편이 직장을 잃었습니까?

직장을 잃었다는 사실이 피조의 세계 안에서 뭐가 대단한 일이라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남편을 사랑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 가정을 사랑하고 계시는데


그 직장이 일시적으로 없어진 것이 우리 가정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손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처럼 불신앙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직장이 당장 없으면, 아버지 품에서 쉬면 돼요. 쉬게 해주실 수 있어요.


그 직장 그만 두게 된 것도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고 있는 거니까.

아버지가 아시고 일이 일어난 거니까.. 그 일이 나한테 피해가 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사업 파트너가 돈을 떼먹고 도망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 파트너가 돈을 떼먹기로 결정할 때부터

도망가는 현장까지 아버지는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근데 놔두신 거예요.


그렇다면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끌어 가고 계시는 중이고

천국이 임하여 이루어져 가고 있는 중이니까

그 사람 원망할 거 하나도 없어요.


단지 하나님이 나를 더 좋게 인도해 나가시는데.. 그 사람이 악역을 담당할 뿐입니다.


그러니까 악역을 담당하는 파트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렇게 남의 돈을 떼어먹고 도망가는데.. 아버지, 저야 피해볼 거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 아버지신데 내가 어떻게 피해를 봅니까?


저 사람이 돈 떼어 먹기로 결정할 때부터 도망갈 때까지

저 사람의 생명도 붙들고 계시고

그 파트너의 생각도 아시고 도망가도록 길도 열어주셨는데 (허락하셨는데)

내가 손해 볼 거 없지요.


그렇게 까지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라 그러면

그 일 때문에 손해가 주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남의 돈을 떼어 먹는 저 심성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게 해주시옵소서.”


여러분, 그런데 막상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말씀을 듣고, 마음에 수긍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어떤 사람이 회사에서 비방 한마디 해도 발끈하게 돼요.

우리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아요.



◑십자가에서 내가 죽어야.. 피해의식이 없어집니다.


어떻게 용서적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다른 길이 없어요.

여러분. 아무리 용서의 중요성을 말하고

용서의 중요성을 문학적인 감동적인 어떤 표현을 통해서 설득을 시키고

“맞아! 용서해야 돼”라고 백번 천번 다짐해도 안 돼요.


내 돈 10만원 떼먹는 사람 있으면.. 당장 화가 납니다.

내가 기분 좋아서 10만원 줄 수도 있지만

내 의사와는 관계없이 10만원 떼어먹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나요.

이런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우리가 ‘피해의식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십자가를 붙잡을 수밖에 없어요.

내게 손해 보는 것처럼 여겨지는 일이 주어졌을 때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이 세상에 대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내 몸으로 이루어진 삶에 대해서 아예 죽는 수밖에 없어요.


“너는 죽었는데 죽은 자가 무슨 피해를 느낀다는 말이냐?”

십자가 붙잡고 나를 타이를 수밖에 없어요.


“이천년 전에 주님과 함께 죽었잖아. 그런데 너한테 손해를 끼칠 수가 있겠어?

그 누가 손해를 끼치겠어? 넌 죽은 자야. 네가 피해의식을 느낀다는 게 말이 안 돼!

넌(나는) 죽은 사람이야!” 타이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십자가를 붙잡고 피해의식이 죽어야 돼요.

그때 피해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피해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우리의 불신앙이 제거돼야 됩니다.

십자가 하나 붙잡으라는 얘기에요.



◑그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피해의식을 다 버리고 기꺼이 손해 볼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께서 통치해나가실 때에

예기치 못하고, 우리가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했던 엄청난 일들이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의 행위를 통하여.. 서서히 이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요셉이 형들에게 팔렸습니다.

이거는요 평생 이를 뿌득뿌득 갈면서, 칼을 갈고 있다가

기회와 상황이 주어지면.. 원수들을 다 멸절시켜도 돼요.


근데 요셉이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당신들은 나를 팔았지마는 하나님은 나를 보낸 겁니다.” 이렇게 이해합니다.

이게 참 절묘한 반전이에요. 기가 막힌 반전이에요.


분명히 팔려 갔는데, 요셉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가운데 형들이 나를 팔았다면

이건 팔린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보내셨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형들은 시기와 질투로 어머어마한 손해를 요셉에게 끼쳤지마는

하나님은 그 손해로 보이는 일을 이루지게 함을 통하여 애굽으로 보내시고

애굽에서 총리의 자리에 앉히시며

그 근동지방 전체의 사람들을 기근에서 구원해내시는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아! 감동 그 자체에요..


총리도 그냥 됐어요?

보디발의 장군 집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 했습니까?

근데 보디발의 아내가 못돼 먹은 마음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가

자기가 수치를 당하게 되니까, 모욕감을 느끼고선 요셉을 중상모략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감옥에 들어간 거예요.

근데 그 모든 손해, 손해, 손해만 봤는데... 결국 총리가 되는 거예요.


우린 총리가 되기 위해서 내게 이득이 되는 일만 찾아요.

내게 이득이 되는 사람만 만나고, 내게 이득이 되는 일만 하고

내게 손해가 되는 일은 하나도 안 해요.


손해가 되는 사람이 있으면.. 잘라 버리고, 제쳐버립니다.

그런데 요셉은 손해만 봤는데 총리자리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런 식이라면 세상 사람들이 나한테 피해를 많이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그 피해를 잘 이겨내면 그래서 그 사람들을 잘 용서하면

용서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 나라가 더 빵빵하게 임한다.. 이겁니다.


왜요? 내가 그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느끼는 피해의식을 다 죽여 버릴 때

하나님 나라가 더 많이 임하시니까요. 더 큰 역사가 일어나니까요...



▶남을 용서해 주다가, 자기가 회개하고 용서를 체험합니다.

우리가 원수를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이 나를 용서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안 임하고, 주님이 나를 용서도 안 해주세요. 왜 그럴까요?


우리는 종종 진정한 용서가 아닐 때가 많아요. 그냥 체념해버려요.

돈 떼이고 체념해버리는 거예요.

신경 쓰기가 싫으니까.. 그냥 체념해 버리는 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지요.


용서는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아야만 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내가 죽어야 돼요.


십자가를 붙잡고 용서를 하려고 할 때에

내가 십자가 붙잡은 그 자체가..

덤으로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시는 계기가 된다... 이겁니다.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하려고 십자가를 붙잡았습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죽지 않으면

용서가 안 되고, 피해의식과 피해망상이 살아서 꿈틀거리니까요)


그래서 내가 십자가를 붙잡고,

원수를 용서하며 기도하다 보니까..

(덤으로) 내 죄까지 회개하게 되고, 내 죄까지 용서해주시더라... 이거예요.

그 결과.. 하나님 나라가 내게 임하더라 이겁니다.


기가 막힌 기도 아닙니까? 기가 막힌 기도예요.


▶그러므로 주기도문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은 자기를 죽이는 기도입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죽이는 기도예요.

모든 인류가 그렇게 원하던 행복의 길이 이 안에 있어요.

이 주기도문 안에...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주기도를 드리는 겁니다.

십자가에서 계속 나를 죽여가면서, 주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원수에 대해 가졌던 피해의식을 떨쳐버릴 뿐만 아니라,

내가 주님께 용서를 받고,

(요셉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임하면서,

내가 주님께 쓰임 받는 사명자가 된다는 거지요...




출처 : 냉수 한 그릇
글쓴이 : 김지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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