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만두 2014. 9. 22. 20:54
 

무식함이 영구 발기부전환자를 만든다

발기부전이란 말이 생소한 사람이라도 아마 비아그라란 단어는 다 알 정도로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을까.

 또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이 알약을 봤다는 사람, 또 복용해봤다는 사람 등 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은 끝도 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가장 위험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비아그라나 기타 발기부전 치료제는 말 그대로 치료제일뿐 정력제나 수퍼맨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앙대 의대 김세철 교수가 집계한 무모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자.

○…심인성발기부전으로 고생하던 한 27세의 남성이 있었다.

친구들로부터 기가 막힌 주사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약국에서 파파베린을 구입, 음경에 주사하기로 작정했다.

이른바 수퍼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혹한 이 청년은 이 약물의 적정용량인 10∼30mg의 용량을 무시하고 더욱 강력한 발기를 원하는 심정에서 60mg를 음경에 주사한 것.

 결과는 참담했다.

 발기가 75시간이 지나도록 사그러들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나 결과는 지속발기증의 후유증으로 만성 발기부전환자가 되어 버렸다.

 

○…당뇨로 고생하던 52세의 남성.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당뇨는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단일 질병의 전형적인 사례다.

 이 남성 역시 당뇨로 고생하던 친구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친구로부터 이 치료제를 얻어 친구와 같은 양을 주사했다.

 

발기가 일어난 것까지는 좋았으나 역시 15시간이 지나도록 발기가 사그러들지 않아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았으나 친구는 ‘나는 그런 일이 없었다’라는 말만 들었다.

결국 병원을 찾았으나 불행하게도 완전 발기불능환자가 되어 버렸다.

 

○…발기력에 대해 자신이 없던 35세의 남성 케이스. 친구에게로부터 모제품이 발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구입처까지 소개를 받아 자가주사를 했으나 만족치 않아 한 병을 더 주사하는 용감성을 보였다.

주사 후 5분도 되지 않아 발기가 이뤄져 만족할 만한 성관계를 맺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까지 발기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더욱이 심한 통증과 함께. 결국 이 환자 역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발기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이처럼 환자의 상태와 그 원인 등에 따라 그 용법과 용량이 달라진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마치 발기부전치료제가 정력제인 양 함부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하는 등 무분별한 치료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그에 따른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발기가 사라지지 않는 지속발기증
지속 발기증은 발기가 4시간 이상 일어날 경우를 말한다.

 지속발기증은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산성증에 의한 조직손상이 심해진다.

왜일까.

발기가 되면 음경 내에 많은 피가 몰리게 되는데 발기가 사그러들지 않으며 음경 내에 갇혀있는 혈액이 온전할 리가 없다.

즉 산소가 모자라는 허혈에 의해 발기조직에 변화가 일어나고 곧이어 발기조직이 비가역성 섬유화가 일어나게 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심인성발기부전환자 즉 마음의 병 때문에 발기부전이 온 환자의 경우 음경의 해면체조직은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을 파악하기도 전에 약물을 음경에 주입하는 경우 지속발기증으로 인해 영영 발기불능 환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염증에 의해 음경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선무당이 사람잡는 꼴이 됨으로 의사의 처방이나 사전교육 없이는 절대 금물이다.

 

해면체 섬유화
섬유화나 국소적인 합병증의 경우는 주사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욱 많다.

즉 주사 시 출혈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경우나 장기간 사용에 의한 미세 손상의 섬유화 등이다.

따라서 주사의 경우 1주일에 1회에서 2회 이내로 주사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섬유화 결절이 형성되면 약 2개월 정도는 주사를 금하는 것이 좋다.

 

음경부위가 아프다 - 음경동통
주사부위에 아픔을 느끼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걱정할 것이 아니지만 음경전체를 포함해 회음부까지 통증이 온다면 그 용량을 초과했다고 볼 수 있으며 골반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발기부전의 치료법

현재까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진공발기요법, 음경주사요법, 음경보형물삽입술 등 3가지다.

 

진공발기요법
진공발기요법은 역사가 오래된 방법이다.

 이 방법을 발명한 사람은 게딩스 오스본이란 사람이었는데 1961년의 일이다.

게딩스는 스스로가 발기부전환자였다.

아내와 더 이상 사랑을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죽어라 하고 발기부전치료에 매달려 플라스틱 진공장치를 개발, 1983년에는 특허권까지 얻었다. 그

가 설립한 오스본 메디컬 시스템이란 회사는 이레케이드란 진공장치를 제조,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음경은 진공상태에서 발기와 유사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발기를 원하는 경우 투명한 플라스틱 실린더를 음경에 끼운 뒤 튜브 속의 음압을 얻기 위한 수동 또는 전동펌프를 이용해 음경의 혈관에 혈액이 가득 차게 만드는 것.

시간은 약 2분 정도 소요되며 한번 발기로 30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음경 끝 부분에 혈류가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임줄(링)을 설치해 발기상태를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단점이라면 정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반상출혈이나 부종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다.

 

음경주사요법
이 방법은 우연히 발견됐다.

프랑스의 의사였던 로널드 비락은 1980년 음경수술을 하던 중 실수로 마취된 환자의 음경부위에 파파베린을 주사했다.

(파파베린은 위나 기관지 동맥의 평활근의 진경제로 아편에서 추출한 질소 함유 물질이다.)

우연일지 몰라도 이 환자는 음경 동맥 혈관벽 평활근의 이완으로 2시간 동안 발기를 일으킨 것.

이 실수로 인해 발기부전완화를 위한 주입가능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비슷한 시기, 영국의 생리학자였던 가일즈 블린들리는 페녹시벤자민이 음경의 해면체로 직접 주사될 때 수 분내에 발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심장 부정맥이나 구역질, 호흡증대에 의한 혈중 탄산가스의 감소를 포함한 강한 부작용을 나타냈다.

게다가 동물 실험결과 발암성이 확인되기도 했다.

뉴욕의 비뇨기과의사였던 아드리언 조그니오티가 파파베린과 펜톨아민 혼합물을 이용한 자가 주사법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불과 14년전인 1984년이었다.

(펜톨아민은 교감신경차단약으로 항고혈압제 크롬 친화성 세포종의 진단약이다)

2년 뒤 일본의 연구진들은 프로스타글란딘(혈관 확장제)E-1의 주사가 강력한 발기를 일으킨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현재 대부분의 비뇨기과에서 쓰이고 있는 3가지 약물의 혼합물을 뜻하는 트라이믹스는 파파베린과 펜톨아민 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 E-1을 섞은 약물을 말하는 것이다.

 

남성용 호르몬
남성용흐르몬인 데포를 찾는 노인들이 많다.

남성용호르몬은 어떤 작용을 지니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노인 100명을 기준으로 볼 때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은 3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이 3명이 남성호르몬을 주사하거나 아니면 먹거나 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97명의 정상인들이 남성용호르몬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인데 이를 계속 복용할 경우에는 고환에서는 남성호르몬을 생산하지 않아도 남성호르몬이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이때 불필요한 남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어 가슴이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비대증의 발병이 커지게 되는데 만약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남성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그 진행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매우 위험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을 무작정 투여하거나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것을 먹어라
정력제는 없다. 그러나 자연식품에서 그것을 원할 수는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남성을 수퍼맨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력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100%의 신체적인 병은 없지만 100%심리적인 병은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식단에 포함시키면서 정력을 강화시키는 식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제일 먼저 콩. 고단백이면서 저지방이므로 고기를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양식품이다.

그 효과는 생략. 다음은 물고기. 1주일에 최소한 1번이라도 물고기를 먹어라.

 다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 등푸른 생선이란 단어가 생각날 것이다.

청어, 대구, 고등어, 연어 등이 좋다.

다음은 녹차. 하루 2잔 정도의 녹차나 홍차는 당신의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이상이 정력식품이라면 당연히 나쁜 것도 있다.

술과 담배.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으로 당신이 알아서 할 것. 끊으라고 해서 끊을 것도 아니고 마시지 말라고 해서 안 마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판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들

카버젝트
그렇다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파마시아&업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 카버젝트.카버젝트는 음경 내 해면체에 약물을 주사해 발기를 유발하는 제품이다.

카버젝트의 주성분은 앞서 언급한 프로스타글란딘E-1(PGE-1)의 일종인 알프로스타딜. 음경해면체내의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교감신경을 차단해 발기를 일으키는 것이 작용기전이다.

 

음경에 주사기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관계로 환자들이 꺼려한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또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교육 없이 주위의 말만 듣고 자신의 발기부전상태와 관계없이 약물을 과다 투여 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속발기증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지속발기증이 위험한 이유는 동맥혈이 높은 해면체내압으로 인해 해면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해면체가 괴사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카버젝트에 대한 광고를 하지 않고 있으며 약국에서도 이를 판매하지 않는 것이 영업방침이다.

하지만 남대문근처의 대형 약국들에서는 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부 도매상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이 제품을 약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뮤즈
올해 시판되고 있는 새로운 제품은 한국얀센에서 판매되고 있는 뮤즈.


뮤즈는 그 성분이 카버젝트와 동일한 프로스타글란딘E-1. 카버젝트가 음경해면체내로 주사를 통해 이 약물을 주입하는 것에 비해 뮤즈는 PGE-1을 미세한 캡슐로 만들어 이를 요도를 통해 음경해면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소변에 의해 남은 수분이 알약을 용해시켜 발기를 유도하는 제품으로 주사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사방법을 피하고 요도로 캡슐화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PGE-1이 임산부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으므로 배우자가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 회사 역시 비뇨기과의사들의 처방으로만 약을 유통시킨다는 영업전략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지도 않는 비아그라가 남대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을 감안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보형물 삽입술
보형물삽입술은 주사제나 캡슐제가 나오기 이전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떤 식으로든 발기가 안 되는 사람들, 즉 당뇨병이나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해 골반수술을 받은 환자 또는 음경에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성생활 자체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들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기본적인 수술법은 팽창형과 반고정형 2가지로 크게 나눠지는데 팽창형은 폭과 길이가 다양한 실린더를 음경옆 해면체 옆에 이식하는 수술법이다.

또 실린더 안에 들어가는 액체가 담긴 소형용기는 하복부에 위치하고 펌프는 음낭에 삽입되는 복잡한 수술법이다.

발기를 원하는 경우 펌프를 압착해 용기에 든 액체가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 발기가 되는 원리지만 기계장치가 너무 어렵고 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단점은 이 수술법은 그 비용이 우리 돈으로 약 1천만원 이상이 든다는 점이다.

반고정형 보형물은 쉽게 구부러지고 펴질 수 있는 2개의 실리콘 막대를 해면체에 삽입하는 것으로 음경이 몸 가까이 오도록 구부리면 그 모습이 사라지고 손가락을 이용해 펴면 발기가 되는 작동을 한다,

하지만 감염이 됐을 경우 삽입물을 제거해야 하며 이때 음경조직이 손상여부에 따라 보형물을 다시는 장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영원한 성 불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본 기사는 (주)미디어엠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