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쉼 *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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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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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Jeanne Lee 의 앨범 ‎– Natural Affinities(1993년)

#재즈앨범소개 재즈로 시작하는 휴일 아침은 어떠신지요? 어제는 소풍 삼아 30여 분을 달려 재난 지원금 카드로 그 반을 소비하고 왔네요. 참기름도 대용량 신동진 쌀도 10킬로 설탕, 과일, 야채, 등등... 오랜만에 시원하게 써댔습니다. 생필품으로...ㅎㅎ 기분이 좋았답니다. 제 평생 공돈처럼 생각되는 액수를 또 한 번 가져서는 안되겠지요. 결국 제가 낸 세금의 일부겠지만 여하튼 기분도 좋고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할텐데... 기원도 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해망동을 거쳐 빙 둘러오면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되지요. 사는 일이 별것이 아닌 것 같다가도 사는 일이 참 별것인 것도 같고, 한 존재가 다른 존재의 가치를 발견해 애정을 주는 것은 곧 그 애정이 다시 자신이란 ..

댓글 재즈 2020. 5. 24.

23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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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Blue Mitchell의 스튜디오 앨범 - Out of the Blue(1959년)

응가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매일 나 자신을 추스린다. 그러나 살아 있기에 꿈을 꾸지 않을 수 없고, 그 꿈은 신기루처럼 덧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래서 자주 아프다. 몸도 마음도... 이럴 때마다 타인의 문구 하나에서 위로를 받으며,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전진할 용기를 얻는다. “이 소설을 쓰고 나서는 이런 마음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세계를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기쁨을 느끼는 곳이 옳다. 옳다. 그것은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온 마음을 담아, 부디 모두가 그런 세계에서 지내기를 빈다.” (2020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장희원/우리의 환대 중에서 작가의 말) 오늘 아침은 가끔씩 활동하는 밴드의 포스팅에서 오랜만에 트럼펫 사운드를 접하며 그 진진함에 마음을 기..

댓글 재즈 2020. 5. 23.

1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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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Susannah McCorkle의 편집 앨범 - Ballad Essentials(2002년)

#재즈앨범소개 인생에 엄살 따위 묻어버리자, 삶의 모토 중 하나련면 가끔씩 어쩌면 자주 딱히 이유를 꼽을 수는 없지만 여하튼 슬프고 아파서 뒤척이는 날이 늘어간다는 사실이 또 아프고 슬프기도 하지 않나요?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이라고 나지막히 조근거리는 싯구를 읽다가 바라본 하늘은 잔뜩 습기를 머금었고 물오른 초록빛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은 고요보다 적막함을 더해주는 휴일... 이런 목소리에 실려 잠시 짧은 여행이라도 하고 싶네요. 눈물 한 방울쯤 품고 있는 누구라도 조용히, 그러나 외롭지 않게 가슴 언저리 그늘에 숨어 있는 오래된 앨범을 꺼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가만 가만 속삭이는 그런 앨범이랄까요? Billie Holiday의 "I've Got a Right to Sing the Blue..

댓글 재즈 2020. 5. 10.

1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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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Susannah McCorkle (1946 년 1 월 1 일 – 2001 년 5 월 19 일)은 미국 재즈 가수였다.

Susannah McCorkle (1946 년 1 월 1 일 – 2001 년 5 월 19 일)은 미국 재즈 가수였다. 전기 캘리포니아 버클리 출신인 McCorkle은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전공한 후 유럽으로 이주했다. 그녀는 Billie Holiday 가 "I've Got a Right to Sing the Blues"는 노래를 들었을 때 가수가 되도록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1970년대 초반 런던의 펍에서 밴드 리더인 John Chilton 과 함께 노래하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또한 그녀는 Keith Ingham 과 Dick Sudhalter 와 함께 런던에서 일했으며 첫 두 앨범을 녹음했다. 하나는 Harry Warren 에게, 다른 하나는 Johnny Mercer 에게 ..

0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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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Harvey Sorgen, Joe Fonda, Marilyn Crispell의 앨범 ‎– Dreamstruck(2018년)

#재즈앨범소개 주로 프리 즉흥 분야에서 연주하는 Marilyn Crispell (1947년 3월 30일)는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및 작곡자인데요. 그녀의 솔로 앨범 For Coltrane(1993년)이나 Cello에 Hank Roberts, Drums에 Gerry Hemingway, Violin에 Mark Feldman와 협연했던 앨범 Santuerio (1993년)뿐만 아니라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과, 드러머 폴 모띠앙과 함께 했던 Nothing Ever Was, Anyway: Music of Annette Peacock(1997년), 비록 한 곡밖엔 감상할 수 없었지만 게리 피콕과의 듀오 앨범 "Azure" (ECM, 2013년)를 통해 그녀의 타건과 음색을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프리 재즈라 하면 어..

댓글 재즈 2020. 5. 5.

0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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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Harvey Sorgen (1957년 )은 미국 출신의 드러머이자 퍼커셔니스트이며 재즈와 록 음악분야에서 활동한다.

Harvey Sorgen (1957년 )은 미국 출신의 드러머이자 퍼커셔니스트이며 재즈와 록 음악분야에서 활동한다. 그는 1964년에 처음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 후 Ahmad Jamal , Roswell Rudd , Bill Frisell과 협연해왔으며 록 밴드 NRBQ , Hot Tuna 와 1980년대 Betty MacDonald , Joe Fonda , Dave Douglas , Pete Levin , John Lindberg , Nicole Metzger , Herb Robertson, Mark Whitecage와 협연했던 자신의 밴드 The Mallards에서 활동했다. 1990년대 중반이후엔 Michael Jefry Stevens, Steve Rust 와 트리오 활동을 해왔으며 그는 1979..

04 2020년 05월

04

재즈 뮤지션 Richard Poole은 작곡가, 공동 작업자 및 공연 음악가이다.

Richard Poole은 작곡가, 공동 작업자 및 공연 음악가이다. 피아노에 대한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것 외에도 Richard는 공동 작업 환경에서 창작 과정을 가르치고 연습하는데 전문적이다. 1970년대 초 버클리에 다녀온 후 Richard는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1976년 졸업한 Miami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음악 작곡 (장학)을 공부했다. 마이애미에서 Richard Poole은 도시의 풍부한 다문화 환경을 경험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전 세계의 음악가를 만들고 공동 작업하는 작곡가 겸 공동 작업자인 Richard는 Paul Bley, Jeff Palmer, Mark Eagen, Don Bradon, Ira Sullivan, Bill Marcus, Al Veg..

0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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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Anne Ducros의 앨범 ‎– Piano, Piano(2005년)

#재즈앨범소개 “잿빛 하늘이야. 뭐해? 날아 갈까? 나비처럼 사뿐히? ㅎㅎ” 다정하다. 빛이 스며든 창가에 깃든 명암의 무게를 가늠하며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생생한, 너의 이름을 가만 읊조리면 지나치게 대비되었던 초여름의 빛과 그늘을 논하던 그 시절이 애틋하다. 흑백 영화의 컷처럼, 오버랩되는 너와 나의 풍경들... 나비처럼 날아 오지 말고, 빛과 그림자로 늘 곁에 있었더라도 나는 충분했다고 아니 충분하다고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제라도 풀고 싶은 날들이다... 누군가의 이름을 가만 읊조리다 보면 불현듯 떠오르는 정경들. 그 풍경 속 이야기들을 혼잣말처럼 오래도록 뇌까리는 것으로 시작한 하루였어요. 이 노래를 배경으로... 2005년 샤넬 향수 광고에 커버 송 "Taking a Chance on Lov..

댓글 재즈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