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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음 2020. 4. 12. 19:53

                 금강산 최남단 줄기의 화암사 숲길(2020.03.24)


         코로나19로 집콕만 하다가 오늘은 좀 한산한 것 같아서 나서니

    앙증맞게 핀 복수초가 먼저 반긴다

  화암사를 지나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에

  반갑다고 다가서는 다람쥐

   모처럼 싱그러운 봄바람을 하나 가득 담아본다

  솥뚜껑 바위

   금강산 화암사 숲길은

   금강산 일만 이천 봉 가운데 가장 남쪽 봉우리인 신선봉 주변의 숲길로

  거룩한 사람, 성인이 머무는 곳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신선대(성인대)

  신선봉에서 휘몰아치는 골바람을 꿋꿋하게 이겨낸 모습에 박수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신선봉에서 바라보이는  험난한  미시령 고개를 넘나드는 미시령터널

   물이 마르지 않는 웅덩이를 품고 있는 수바위 옆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울산 바위

   설악산 능선과 속초시, 동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일출의 장소로 명당인 곳

  저 멀리 속초 바다가 선명하게 보일텐데 오늘은 조금 아쉬운 날씨~~ㅠ

  내려오는 길에 시루떡을 층층이 쌓아 놓은 듯한 시루떡 바위

   수바위를 지키기 위한 인고의 시간들이 아픔으로 느껴지고

   오늘의 힘든 시간들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확신하며

  이제 화암사 경내로 하산하다~~~


다람쥐를 만났네요
청솔모는 가끔 보이던데 다람쥐는 만나면 엄청 반가울것 같아요
진달래꽃 앞에서의 두분 꽃만큼 미소가 곱습니다^^
반갑습니다!!
무탈하시지요, 이젠 몸과 마음이 여유로와졌다는 생활에 박수 보냅니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나만이 만들어갈 수 있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답니다~~~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