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미

釜岩 2016. 6. 5. 11:13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정귀문:작사/이인권: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