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자

釜岩 2016. 6. 6. 03:03

 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결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늘
 이내 몸 두 줄기 흐르는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오
*궂은 비 흐드기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은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마음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홍상을 거듬거듬 님 앞에 와서
 풀빛에 당신 그 얼굴 보고 또 보면서
 한많은 이 밤을 새우지 말고
 날새면 이별을 어히하나
.

                       김능인:작사/문호월: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