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복춘

釜岩 2011. 6. 5. 21:35

 

 

 

 

사창야월 / 손복춘  이가실 작사 전기현 작곡 1940.12.

 

경대를 앞에놓고 얼굴을 다듬으나
검은 눈썹 두 눈에는 눈물이 잠겼소
사랑도 내 청춘도 지났건만은 음-
쓰라린 가슴속은 쓰라린 가슴속은
그 무엇의 탓인가

찢어진 사창위에 달빛이 새어들어
검은머리 풀어진 벼게를 휘감소
운다고 아픈 상처 나으랴만은 음-
거둘 길 없는 눈물 거둘 길 없는 눈물
그 누구의 탓인가

귀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