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해맑은아찌 2013. 4. 16. 07:30


오늘은 제 사진입니다. ㅎㅎㅎ


한국일보에 "과학자가 부러워하는 과학자"라는 칸이 있답니다. 아마 그간 50여 명이 소개되엇다고 들은 것 같은데 한 과학자가 다른 과학자를 릴레이 추천하는 형식이라 합니다.


낯간지러우니까 그냥 내용 소개로 들어갑니다...........


[과학자가 부러워하는 과학자] "인공지능과 의료현장 접목 성과, 대중과 소통도 즐기는 파워블로거"
<49> 류승문 개인공간서비스협회 부의장 → 송두헌 용인송담 대교수
입력시간 : 2013.04.14 21:42:33
수정시간 : 2013.04.15 01:42:23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기사 글자 크게보기
기사 글자 작게보기
인쇄
기사 메일 보내기
기사 구매
  • 관련사진
  • 인터넷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송두헌 교수.
류승문 개인공간서비스협회 부의장이 "대중과의 소통을 즐기는 과학자"라며 용인송담대 송두헌 교수(56)를 추천했다.

많은 과학자들이 한 우물을 판다. 사실 자기 분야만 집중해서 연구하기에도 빠듯한 게 현실이고, 그래야 진정한 과학자라고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나 역시 수십 년 동안 통신기술에 '올인'했다. 그 덕에 통신전문가로 자리 잡았지만, 통신기술 밖은 다른 세상이 됐다. 그런데 용인송담대 컴퓨터게임과 송두헌 교수는 컴퓨터 전문가이면서 파워블로거다. 인터넷 세상에서 송 교수를 알고 찾고 따르는 사람 수가 웬만한 유명인 못지 않다. 하루에 송 교수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누리꾼은 평균 1만 명이다. 이만한 '모바일파워'를 갖고 있는 과학자는 드물 것이다. 

2009년부터 직접 운영해온 블로그에 송 교수가 올린 글과 자료를 보면 사실 과학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도 많다. 사회문제뿐 아니라 연극, 영화, 문학, 스포츠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각종 이야깃거리를 쏟아낸다. 특히 최근 김연아 선수의 선전 이후 송 교수가 세계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역경을 이겨나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내용으로 올린 블로그 글들이 한동안 피겨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얼마 전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 코리아 블로그대상에서 송 교수는 취미ㆍ여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렇다고 과학에 소홀한 건 결코 아니다. 최근 송 교수가 몰두하는 연구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등의 의료영상을 인공지능 기법으로 분석해 암세포나 인체조직의 상태를 알아내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의료현장에 접목시키는 첨단기술이다. 벌써 논문 130여 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고,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학술지 편집진으로도 활약했다. 국제과학계에서 논문심사위원장이나 편집진으로 선정됐다는 건 여러 나라 동료 과학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사실 송 교수를 알게 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얼마 전부터 한국모바일학회 부회장을 함께 맡고 있었지만, 실제로 일이나 연구를 가까이서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다 올 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개발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경진대회를 계획하다 송 교수의 진면목을 보게 됐다. 아무리 학회 회원이라 해도 경진대회를 맡아 준비한다는 건 연구나 강의에 매달려야 하는 과학자에겐 번거롭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함께 대회를 준비할 동료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때, 바로 송 교수가 흔쾌히 나서줬다. 

우리가 올 여름으로 예정하고 있는 경진대회는 기계나 사물끼리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5세대 통신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칩을 갖고 말하는 자동차, 아기 모니터링 시스템, 식당 자동 주문 시스템 등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수상작은 중소기업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도 만들어진다. 아이디어에 목마른 중소기업에게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이 순수하게만 남아 있으면 점점 세상과 동떨어진다. 사회에 섞여 들어가야 진짜 과학의 힘이 발휘된다. 그러려면 과학을 잘 아는 사람이 과학과 사회가 섞일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 과학에만 파묻혀 있으면 사회와 소통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과학이 대중화하려면 과학자부터 대중화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송 교수 같은 과학자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Flag Counter
이전 댓글 더보기
아찌님이 이런 분이셨군요.어떤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인지 궁금했었거든요.
ㅎㅎ 정체불명이었죠..워낙 전문 연구 분야는 일반인이 이해하긴 어려운 쪽이라서....
와아..아찌님이 어떤분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기의 유익을 위한 학문이 아닌 사회에 섞여 들어가는 진짜 과학자이신게..그런 글을 쓰신 분도 멋지고 아찌님도 멋지신 분이네요. 아찌님 같은 학자분들이 정말 우리 사회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기업도 나라도 사회도 개인도 살수 있을것 같아요..제가 좀 거창한가요..ㅋㅋㅋ
ㅎㅎㅎ 각자 자기 몫을 다 하며 상대를 존중할 줄 알면 그게 선진사회지요
축하 드립니다. 이제 과학계의 만능엔터테이너라 불러 드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아찌님 저랑 비슷한 분야네요 ㅎㅎ 저는 학부생 나부랭이지만 ㅋㅋ
ㅎㅎㅎ 열공!
아찌님이 연구하는 분야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의대 2년차인데 앞으로 가는길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기쁨니다.
의공학 쪽이시라면.....
멋지세요.. 전 영상의학과 의사인데 아찌님 글 눈팅만 했었어요..
CT, MR등 판독하니까 아찌님의 전공과 쬐끔 연관있네요.^^
우리 연아선수나 피겨 뿐 아니라 사회 문화 다방면에 박식하신거 같았는데 이공계셨군요..
전공 분야 뿐 아니라 연아선수 소식까지 많은 글 부탁드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우리도 영상의학과 분들과 같이 의견교환하며 연구하기를 원한답니다
우와~항상 눈팅만 하고, 댓글은 처음 남겨봅니다~
대학에 오래 다녀서(박사과정까지 해서..^^;;), 교수님들이 얼마나 바쁘신지 옆에서 오래 봐왔었던지라,
아찌님은 교수님이신데, 어찌 이리 피겨에 대해 박학하신가? 어떻게 이렇게 피겨팬들을 위해 좋은 글들을 많이 남기시는가? 연구는 안 하시는가?ㅎㅎㅎ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나쁜 쪽으로 생각한 게 아니라,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글을 써주시는 게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연구하신 내용이 기사에 나오신 거 축하드리구요~정말 멋지세요~^^
저도 공대 쪽이긴 하지만, 아예 분야가 달라서, 연구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대단한 연구성과이신 거 같네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과 공학 발전에 교수님의 능력을 많이 발휘해주세요~

피겨를 좋아하지만 피겨지식이 부족한 저같은 피겨팬들에게 항상 좋은 글들 남겨주시는 것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사진도 잘 나왔습니다....요샌 거의 아찌님블로그만 들어오는것같아요...글도 읽기 제일 편하구요...전공은 잘 몰랐는데 바쁘실텐데 주옥같은 글들도 거의 매일 올려주시고 답글도 꼬박꼬박 달아주시고 힘드실텐데 일에서도 소홀함이 없으시군요.....멋지세요...올려주시는 글들, 항상 감사히 잘 읽고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언제나 옳바른 사회정의와 삶의 가치를 평이하고 부드러운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며 갈증을 해소해주시는 송교수님을 언제까지나 응원하며 항상 함께하기를 바랍니다.뜻하시는바 모두를 이루시기를.. 두손모음
감사합니다
축하 인사가 늦져습니다.
아찌님 전공분야를 알게 되었네요.
많이 많이 바쁘실텐데 항상 좋은 글 감사 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과학이 그렇지만 제 전문 전공 분야는 일반인에게 설명하려면 기반 지식이 많이 필요해서 ㅎㅎㅎ
와~~~~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세요~ 더욱 건승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그리고 훌륭하십니다..
모 광고에서 이야기했듯
우리나라의 어린 새싹들이 연예계나 아이돌보다는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고 꿈꾸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찌님이 다음으로 어느분을 추천하실지도 궁금하군요..
저는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으로 있고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을 9년 역임한 제 친구 김춘호 총장을 추천했답니다. 격의없이 소통하는 과학 행정가의 좋은 예로....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멋지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분과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에겐 꽤나 힘든일이겠지만요ㅠ
충분히 노력할 가치가 있는 즐거운 일이랍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걸 아찌님을 통해 느낍니다..정말 멋지세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아찌님 블로그여 영원하라!!
감사합니다
축하축하 드려요~~~그저 감탄사만 나온답니다....건강하시고 좋은글 쭈욱 기대합니다~~ㅉㅉㅉㅉ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처음 들어와서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 블로그를 관리 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르는게 많아요.넘~~부럽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하시면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피겨에 관한 글들을 찾아 있는 독자인데 처음 인사 드리네요^^
감사합니다
후덜덜... 전문분야가 많은 아찌님이였네요.
송년모임때 용안 뵈겠습니다.^^
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