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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아찌 2010. 3. 10. 10:27



1980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였던 영국의 로빈 커슨스의 BBC 해설입니다. 이 사람은 주로 피겨 쇼 무대 및 방송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고 2005년 세계 피겨 명예의 전당에 오른 대가지요. 음..저랑 동갑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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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는 볼 때마다 울게 되네요. 더구나 이런 훌륭한 해설과 함께 하니 감동이 배가 됩니다 ㅜㅜ 고맙습니다.
^_____^ 연아홀릭 한명추가요!
정말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뻐죽겠어요.
근데 마오 프리 경기 해설 자막은 혹시 볼수 없을까요?
해외에서는 어떻게 다른 평가를 하는지 보고싶은데 열심히 찾아도 없어서요.
갑자기 이 분의 아사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 해설도 보고싶어지는군요 ㅋㅋㅋ
같은 영국이라도 BBC 는 ESPN Euro Sports 하고는 또다른 맛이 있네요.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감정을 모두 언어로 풀어서 표현하지만, BBC 해설은 해설자가 한 단어만 얘기해도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러츠 점프... 생방으로 볼 때의 그 순간의 감정을, 저도 우와... 했던 것만 기억나는데, 미국 NBC 의 두 해설자도 그 순간 소리지르고... BBC해설은 훨씬 많이 자제해서 표현했지만, 전체적인 프로그램상 그 순간의 팽팽했던 긴장감이 얼마만큼 흘렀는지 알 수 있네요.

한참 시간 지났지만, 볼 때 마다 매 순간순간 감정을 다시 느껴보곤 합니다.... 음악하고 연기의 전체 구성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클래식 음악을 처음 들을 때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보라고 하는데, 그래야만 음표 하나하나의 의미를 전체의 구성 속에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스케이팅도 보면 볼 수록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영광 스러운 경기 영상을 보면서.. 저 점수 남자싱글 점수로 환산하면 얼마나 나올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따진게 맞다면 254.95점...1위와 불과 2.72점 차이.. 남자 싱글에서 다카하시를 이기고 동메달이네요~^^ 김연아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남자는 점프 1번 더 뛰자나용^^ 254점에서 점프 1번 더뛰면 금메달이죠 ㅋㅋ 남싱가도용~~
특히 이번 남싱 플라센코는 안무가 실종됫고 라이사첵은 점프가 비루해서 연아양이 더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연아양 때문에 눈만 높아져서 어지간한 남싱 점프는 눈에 차지도 안더라구요^^
최고에요 정말..
어라..좋당.. ㅎㅎ. 전 그래도 지조있게 독일해설을.. 백번정도는 본거같네요. 우리 유나낌의 올림픽 프리. 볼때마다 이 헛헛한 느낌은 뭘까요. 동세와 요소들을 수행한다는 느낌으로 꾹꾹 누르는게 아니라, 그냥 바람불듯이 헛헛하게 해내는 피겨신을 보니 넘사벽의 세계가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거쉰의 음악 첫인상은 느림과 빠름의 조화지만, 계속 들으면 인생은 좀 즐기는거야라고 말하는듯 어깨에 힘좀털어주는거 같아요. 유나낌은 마치 거쉰의 마음이라도 헤아린양 아니면 거쉰이 된것마냥 사람들에게, 점수나 올림픽 메달경쟁이나 맘조림같은거를 넘어서, 헛헛하게 쉬어가도록 해주는것은 아닌가 해요. 우리 유나낌. 계속 선수했으면 좋겠어요. 몇년이 너무 짧게 느껴져요.

간결하고 정확한
멋진 해설입니다.

경지에 오른 연아선수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죽음의 무도도 몇번씩 돌려봤었는데 이 프리프로그램도 몇번씩 보고 또 보고 하게 되네요
카메라 각도 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중계진이 화면그림 선택할때 점프는 좀 멀리서 잡아줬으면 해요. 특히 김연아의 연기에서는 말이죠. 그 엄청난 비거리를 보면 짜릿하거든요.
정말 이 연기는 물의 여신이 잠시 지상에 내려와서 춤추는 것 같네요. 아름다움을 초월하는 아름다움! 이럴때 내가 시인이었으면 해요. 이 아름다움을 설명할 길이 없네요
아.. 이것은 경기가 아니라 하나의 멋진 수묵화 같아요.

보고 또 보면 숨어있는 자세가 나오고, 음악이 숨쉬고 있고, 또... 즐거움을 주니까요...

한때는 엄청난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하다가, 또 어떤때는 아름다운 자태가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을 보여주셔서...
남드리 모라하든 힘내세여
항상 좋은 글과 영상 감사합니다.^^ 보고 또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비밀댓글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립니다. 연아양의 플립 점프는 정말 명품이군요. 보는 이가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게 말이예요.영상의 각도에 따라 점프의 질을 여과없이 느낄 수 있다니 좋군요. 눈팅만 하고 아찌님의 좋은 글들을 거져 보지만 고마운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참 할말 없어지게 만드는 일들 투성이네요.
갠적으로 CTV가 젤 전율이 오던대요..첨두번 점프까지 설명해주더니..그담엔 완전히 빠져들어서 조용하다 감탄사만 가끔 내뱉고..마지막 멘트도 환성적이고..cbc가 올림픽방송을 몬한건지 립이 없는건지 아쉽네요..커트 브라우닝의 해설도 좋은대. 항상 잘보고 지나갑니다. (__)
또 다시 봐도 긴장되면서 전율이 밀려 옵니다.
유투브 연아관련 동영상들이 모두 사라지고 있네요... 어쩜 이럴수 있죠... 무섭고 화가납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자랑스럽네요. 정말 레전드입니다.
제 마음까지 비워지는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정말 경이적이고 또 경이적입니다. 전 정말 이번 올림픽을 못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