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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8. 11:01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       

 

요약
흔히 허리가 아프면 사람들은 그냥 ‘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병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척추관절염입니다.                   

 개요

1. 척추관절병증이란?

사람들은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은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병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척추관절병증입니다.

척추관절병증은 뼈에 붙는 인대(ligament, : 척추동물의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는 조직이다. 탄력섬유가 촘촘히 나 있다. 관절 등에 운동을 안전하게 하거나 제한하는 강한 섬유성의 조직이다.)와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척추의 염증성 허리 통증(아래그림 설명)과 팔·다리 관절의 통증, 눈의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피부, 위장관 및 심장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항상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은 시간 차이를 두고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대다수 환자의 류마티스관절염(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에서 검출되는 류마티스 인자는 음성입니다. 양성이라 해도 그 정도가 낮기 때문에 척추관절병증 앞에 ‘혈청음성’이라는 말을 붙여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고도 합니다.

척추관절병증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고 질환군입니다. 강직성척추염, 반응성관절염, 건선관절염, 염증성 장염과 관련된 관절염 그리고 미분화 척추관절병증이 여기에 속합니다.

2. 강직성척추염이란?

강직성척추염은 척추관절병증의 한 종류로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 중의 한 종류입니다.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디스크’처럼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는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3. 척추염이 생기는 위치

이 병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척추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중심 기둥에 해당하는 척추는 24개의 뼈와 그 사이에 크고 작은 수많은 관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로는 머리뼈(두개골), 아래로는 엉덩이뼈(골반뼈)와 연결돼 있습니다.

목에 해당하는 경추는 척추의 제일 윗부분에 있으며 가장 잘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가슴에 있는 흉추갈비뼈와 함께 폐와 심장을 보호하며, 허리에 해당하는 요추는 엉치뼈(천추, 미추)와 붙어 있습니다.

엉치뼈는 엉덩이뼈의 뒤쪽 가운데를 차지하는 부분으로 꼬리뼈 위로 역삼각형 모양입니다. 엉치뼈의 양쪽에 엉덩뼈라는 넓적한 뼈가 새날개 모양으로 붙어서 엉덩이뼈의 일부를 이룹니다. 엉치뼈와 엉덩뼈의 사이에 엉치엉덩관절이 있는데 실 같이 생긴 인대라는 질긴 조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엉치엉덩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병이 시작됩니다.



4. 강직성척추염의 원인

대다수의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이 병에 걸릴 유전적인 가능성을 어느 정도 타고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염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해 보면 다른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 유전자(HLA-B27)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강직성척추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약 1~2%만이 여러 환경적인 자극(감염, 외상 등)들로 인해 강직성척추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과거부터 많은 연구를 하여 발병 원인을 상당부분 알게되었습니다. 현재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멀지않은 미래에 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증상​

강직성척추염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에게 발병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더 어려지고,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상은 크게 관절 증상과 관절외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아픈 관절의 수와 위치, 염증의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관절 증상은 다시 척추염, 팔·다리관절염, 뼈가 부착하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 증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관절의 통증

1) 척추 증상
허리의(특히 엉치부위) 통증은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데, 주로 자고 일어난 후 아침에 허리가 뻣뻣한 양상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면 잠을 자다가 허리가 아파 깨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어나서 활동을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통증이 없어지거나 약해지는데 이것은 강직성척추염에서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그런데 척추염이라고 해서 척추만 아픈 것은 아닙니다. 척추 이외에도 한쪽 다리의 관절(예: 무릎)이 붓거나 아프고, 발꿈치와 갈비뼈에 통증이 생기고 누르면 아픈 것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척추의 염증에 의한 증상보다 팔, 다리의 관절 염증에 의한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팔·다리 관절염
일반적으로 양쪽 관절보다는 한 쪽에만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척추 증상보다 팔, 다리의 관절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잘못 진단되기도 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팔, 다리의 관절통증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3) 인대가 뼈에 붙는 부위의 염증
인대가 뼈에 붙는 부위의 염증을 골부착부염이라고 하는데 발뒤꿈치와 발바닥통증, 엉덩이 주위의 뼈 통증, 가슴통증으로 나타납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증상 없이 골부착부염이 첫 증상으로 올 수 있습니다. 갈비뼈 연골에 발생한 염증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찾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 관절외 증상

관절이 아닌 부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1) 눈증상 : 포도막염
가끔 눈이 충혈 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눈물이 많이 나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햇빛을 보기가 힘들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홍채(포도막의 일부)염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일부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대개의 경우 한쪽 눈에 발생하게 되며 약물 치료로 대부분 좋아집니다. 강직성척추염과 연관돼 생기지만 척추염이 더 심하다고 눈증상이 더 많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2) 콩팥증상
일부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것은 면역글로불린A 신증이라는 병이 콩팥에 발생해 생기는 증상이지만 대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3) 장증상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만성으로 지속돼 후에 작은창자 끝부분이나 큰창자 점막에 염증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증상 없이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장 검사가 필요합니다.

4) 폐증상
갈비뼈의 강직으로 폐가 확장되지 못해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나타나기도 하고 실제로 폐에 섬유질이 끼어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심장증상
간혹 심장 이상으로 가슴 통증이나 숨이 찬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동맥염이나, 대동맥판막을 통해서 피가 역류하는 대동맥 판막 부전증, 또 심장의 전기 전도장애로 맥이 고르지 않은 부정맥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6) 그 외 증상
이 밖에 만성 전립선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 수록 쉽게 피로해지고, 열이나거나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1. 문진

대개 환자분들은 흔히 있는 허리 통증으로 생각하고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진통제 등을 먹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허리가 더 아프고, 움직이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단서가 돼 의사가 병에 대해 의심을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이 병을 찾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사는 환자의 통증에 대해 묻고 그 통증이 잠을 자고 난 아침이나 같은 자세를 오래하고 있을 때 심해지며, 움직이면 좋아지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피검사와 엉덩이와 허리, 팔 다리 관절염에 대해 X-선 촬영을 합니다.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과 구분되는 특징은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40세 이전에 발병하고 대개 병원에 오기 전 3개월 이상의 증상 기간이 있습니다. 운동과 활동에 의해 증상이 좋아지는 점 외에도 허리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을 검사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단합니다. 혈액 검사나, X-선 검사 한가지만으로는 이 병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2. 신체 검사

환자의 허리를 구부려 허리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검사인 쇼버(Schober) 검사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양측 엉덩이 뒤에 튀어나온 뼈인 후상장골극이라는 뼈를 연결한 수평선과 척추가 만나는 지점에서 위로 10cm, 아래로 5cm를 표시하면 전체길이가 15cm가 됩니다. 최대로 허리를 굽히게 한 후 늘어난 거리가 5cm 이상이면 정상, 4cm 이하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그림 1). 하지만 병의 초기에는 정상인 경우가 많고, 유연성이 부족한 정상인도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흉곽확장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최대로 숨을 들이마셨을 때와 최대로 숨을 내쉬었을 때 가슴둘레의 차이를 남자는 4번째 갈비뼈 사이, 여성은 가슴 바로 밑에서 측정해 보면 정상인은 5cm 이상이고, 진행된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그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엉치·엉덩뼈의 염증을 보는 패트릭 검사(Patrick's test 혹은 FABER test)가 있습니다. 이런 신체검사들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면서 검사하게 됩니다.

3. 유전자검사(B27 또는 HLA-B27 검사)

대다수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혈액검사에서 HLA-B27라는 유전자가 양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에 이용합니다. 그러나 일부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이 유전자가 양성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2~8%에서 HLA-B27 양성률을 보이나 모두


강직성척추염을 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 강직성척추염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HLA-B27은 강직성척추염의 발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인 만큼 진단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4. 혈액 검사

강직성 척추염의 활성도를 판단할 수 있는 특이적인 혈액 검사는 없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증이 심한 경우 염증의 정도를 보는 혈액 검사인 적혈구침강속도(ESR)나, C반응단백(CRP)검사 등을 시행해 보면 질병 정도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에서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검사가 정상이더라도 질병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5. 골반(엉덩이) X-선 사진

골반 X-선 사진을 찍는 것은 중요합니다. 골반을 이루고 있는 뼈 중 엉덩뼈와 엉치뼈 사이는 인대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을 엉치·엉덩 관절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강직성척추염은 이 관절에서 염증이 발생해 병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 관절의 상태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나 질병 초기에는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6. CT, MRI

단순 X-선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되는 환자들도 있지만, 단순 X-선 사진에서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컴퓨터 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을 해보는 것이 조기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증상이 발생한 지 얼마 안된 초기 환자에게 이 검사는 중요합니다.

치료

1. 재활 및 운동치료

강직성척추염은 환자 스스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 치료는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관절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해 통증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은 목, 어깨, 허리 등을 최대한 뒤로 젖히거나 몸통을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돌리는 것입니다.

• 장애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정상생활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 및 조기 재활 치료와 더불어 장기간의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약물치료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은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소염진통제와 염증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 등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통증을 줄여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사람에 따라 속이 거북한 증상, 복통, 심장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처방에 따라 부작용이 덜한 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리의 관절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짧은 기간 동안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환자 임의대로 복용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팔·다리 관절과 엉치, 엉덩뼈의 관절에 염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관절 안에 주사하기도 합니다.

팔, 다리 관절염이 있는 경우 염증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살라조피린(설파살라진)이나 엠티엑스(MTX)등의 약을 복용합니다. 살라조피린이나 엠티엑스는 팔, 다리의 관절 염증을 치료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지만 척추에 발생한 염증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약제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3. 주사요법(생물학적 제제)

생물학적 제제는 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약제들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생물학적 제제는 종양괴사 인자(TNF) 억제제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강직성척추염의 발생이나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인 물질이 종양괴사 인자입니다. 따라서 이를 억제하는 신약이 1998년에 미국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첫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많은 류마티스관절염에 사용해 효과가 입증됐으며, 강직성척추염에서도 척추 염증, 통증을 비롯한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많은 환자가 이 주사제를 맞고 있습니다. 종양괴사 인자 억제제는 먹는 약은 없으며 모두 주사제로 3가지 종류(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약은 환자마다 각각 용법과 용량에 차이가 있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투여해야 합니다.

1)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적응증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강직성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성 요통 및 강직성척추염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 치료약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부작용
여러 연구에서 주사 부위 발적을 비롯한 국소 부작용이나 가려움, 잦은 감기 등의 부작용은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많지 않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우리나라와 같이 결핵이 호발하는 지역에서는 결핵의 발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대상 환자는 반드시 주사를 투여받기 전에 결핵에 걸렸거나 결핵균이 몸 속에 살고 있는지에 대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핵에 걸린 환자는 이 주사제를 투여받을 수 없으며 잠복결핵(결핵균은 갖고 있으나 결핵이 비활동적인 상태)인 경우에는 예방요법제를 3주이상 복용한 후 주사제를 투여 받아야 합니다. 결핵 이외에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아주 드물게 보고되고 있어 투약 전·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감염 - 패혈증(, sepsis : 세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그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 결핵(결핵균의 감염에 의하여 발병하는 만성전염병. 대부분이 폐결핵이나, 그 밖에 전신의 모든 장기()도 침범될 수 있다.)

• 종양 - 림프종(lymphoma : 림프 조직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종양.)

• 혈액학적 부작용 - 빈혈, 범혈구 감소증(, pancytopenia :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이 모두 감소된 상태.)

• 탈수초성 신경질환(중추신경계의 점진적 퇴화현상이다. 신경을 덮고 있는 마이엘린수초가 파괴되므로서 신경의 여러부분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심부전(심장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혈액의 공급이 불안정한 병. 심기능부전()이라고도 한다.)

• 간효소 수치 상승

• 자가항체(, autoantibody : 자기의 체성분과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말하는데, 동물은 보통 자신이 가지는 물질에 대해서는 항체를 만들지 않으나 특수한 경우에 이같은 항체를 만들어 류머티즘과 같은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와 자가면역질환( : 자신과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의 구분이 확실하지 못하여 자신의 물질을 잘못 인식하여 스스로 자신의 물질을 파괴하는 병을 말한다. 루푸스.) 발생

4. 수술적 치료법

강직성척추염의 수술적 치료 부위는 크게 척추와 고관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척추와 고관절수술 치료는 전문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먼저 담당 정형외과 전문의를 면담하여 수술에 대한 설명과 환자 자신의 궁금한 점 등을 먼저 상의한 후 결정을 해야 합니다. 환자 본인은 면담에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줄 수 있는 전담 정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척추
강직성척추염은 척추 기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척추뒤굽음증(척주후만증) 변형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뒤굽음증이 발생하면 그 정도와 환자의 바람에 따라 고관절이나 척추 관절 수술을 합니다. 척추 수술은 질병으로 척추뒤굽음 상태에서 골화되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척추를 절제하고 뒤로 굽어진 척추를 곧게 교정한 상태에서 금속 내고정 기기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이후 척추에 골 이식술을 시행하여 재고정 유합을 시키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 술식은 척추의 줄기 부위를 기준으로 뼈자름술(절골술)을 시행합니다. 한 부위에 뼈자름술을 시행함으로 해서 약 30도 정도의 교정 각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척추줄기 제거 뼈자름술은 그림 과 같이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제 환자에게 수술전 CT를 이용해 어느 부위에서 어느 정도 뼈자름술을 시행할 지 계획을 세운 후(사진㉮, ㉯) 뼈를 자르고 교정합니다. 수술 후 촬영한 전신 측면 사진으로 수술 전(사진㉰)에 비해 수술 후(사진㉱)에 자세가 교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고관절
강직성척추염이 진행되면 고관절도 강직이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섬유성으로 굳기 시작하고 진행되면 골성으로 굳어져 결국 고관절이 완전히 붙게 되는 강직이 됩니다. 고관절의 치료는 강직된 관절을 인공 관절 치환술을 이용하여 움직이게 하는 수술로써 척추의 치료 방식과는 다릅니다.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1. 강직성척추염이 왜 생기나요?

강직성척추염은 많은 원인이 알려졌으나 아직 충분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대다수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이 병에 걸릴 유전적인 가능성을 어느 정도 타고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염 환자의 피를 검사해 보면 백혈구의 항원 중에 정상인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유전자(HLA-B27)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병을 일으킬 수 있는 한 요인이 됩니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감염이나 외상 등이 발생하면 강직성척추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유전이나 전염이 되나요?

강직성척추염은 한마디로 전염되는 병은 아닙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으나 체내의 면역 반응 이상으로 스스로 생기는 병입니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강직성척추염이라고 해서 꼭 아이에게 항상 유전되는 것도 아닙니다. HLA-B27 유전인자가 강직성척추염의 한 중요한 요소로 부모의 HLA-B27 유전자가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는데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다 강직성척추염이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면 확률적으로


강직성척추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HLA-B27 양성인 사람도 발병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병이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남들보다 더 높은 것 뿐입니다. 혹시 유전되지 않을까? 걱정만 하고 있는 것보다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남자에게 많이 발병한다는데 여자는 발병할 확률이 없습니까?

류마티스관절염이 여자의 병이라면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남자의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10~20대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실제로 남자가 여자보다 3~6배쯤 많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보다는 증상이 심하고, 척추가 강직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다고 여자에게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여자의 발생율이 증가하여 남녀비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4. 세포면역검사(B27 또는 HLA-B27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세포 면역검사는 무엇인가요?

피 속에는 적혈구와 백혈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적혈구의 표면에는 사람에 따라 각각 독특한 성질을 가지는 물질(항원)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혈액형을 A형, B형 O형으로 분류합니다. 적혈구에 A항원이 있으면 A형, B항원이 있으면 B형, 아무것도 없으면 O형으로 분류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백혈구의 표면에도 비슷한 것이 있어 이것을 사람백혈구항원(HLA)이라고 합니다. 크게 A, B, C 와 DP, DQ, DR 로 나누고 순서에 따라 각각 번호를 매깁니다.

대다수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이 중에서 B27이 백혈구 표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HLA-B27 양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 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HLA-B27 양성이라고 해서 모두 강직성척추염을 앓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는 강직성척추염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5. 완치되나요?

척추 관절염도 물론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치료시기를 놓쳐서 완치가 힘들다고 할지라도 훌륭하게 조절해 나갈 수 있는 병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완치라는 것은 한 번 수술이나 또는 한두 번 약을 먹고 완전히 낫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치라는 것은 그러한 뜻이 아니고 어느 정도 잘 조절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6.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 디스크 환자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문제가 적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자의 대다수인 남자 환자가 병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결혼 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여자 환자의 경우에도 임신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임신말기 배가 불러오면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출산시


골반문제로 자연분만이 힘들 수 있습니다.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부 약제가 임신과 태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임기 여자 환자는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7. 어떤 음식이 좋은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으로 병을 고쳐보려는 생각이 다른 나라 사람과 비교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이 병에는 이 음식이 좋고 저 병에는 저 음식이 좋고...” 누구나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듣고 따라 해보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건강식품 가게라는데 가보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수많은 식품이 약으로 둔갑하여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도 아직 강직성척추염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음식과 연관되어 발병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게 피해야 할 음식도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가’에 신경 쓰기보다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운동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8. 어떤 운동이 중요한가요?

수영을 권장합니다. 수영은 목, 허리, 어깨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운동을 촉진시키며 관절 운동 감소와 자세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영, 평영도 좋으나 자유형, 배영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매일(아침 시간이면 더 좋은) 40~50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어도 1주일에 4일 이상은 해야만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운동 후 통증이 더 심해진다던가, 팔과 다리의 관절이 빨갛게 되고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는 운동을 쉬고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자전거 타기나 배드민턴, 테니스 등도 효과적이지만 운동 중 관절을 다치지 않게 조심합니다. 축구, 농구, 배구 등의 경기는 다른 사람과 부딪혀 관절이 다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신체적 접촉이나 충격의 가능성이 높은 유도, 검도 등의 격투기나 등과 목을 구부린 자세로 하게 되는 볼링, 골프, 당구 등은 피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운동 부위에 통증이 생길 경우 뼈가 부러지거나 다친 경우이거나 관절의 염증이 심해진 경우가 의심되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핵심


허리 통증은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병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척추관절병증입니다.

 
척추관절병증은 뼈에 붙는 인대(ligament, : 척추동물의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는 조직이다. 탄력섬유가 촘촘히 나 있다. 관절 등에 운동을 안전하게 하거나 제한하는 강한 섬유성의 조직이다.)와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척추의 염증성 허리 통증(아래그림 설명)과 팔·다리 관절의 통증, 눈의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피부, 위장관 및 심장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다수 환자의 류마티스관절염(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에서 검출되는 류마티스 인자는 음성입니다. 양성이라 해도 그 정도가 낮기 때문에 척추관절병증 앞에 ‘혈청음성’이라는 말을 붙여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고도 합니다.

척추관절병증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고 질환군입니다. 강직성척추염, 반응성관절염, 건선관절염, 염증성 장염과 관련된 관절염 그리고 미분화 척추관절병증이 여기에 속합니다.

 

 

 바이러스와 곰팡이[진균]들도 염증을 발생시키며 어떤 균도 잡아내는 백혈구들을 강하게 하면 염증들이 사라집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가장 강력한 향생제는 우리몸에 만들어 지고 있는데 왜 우리는 염증에 시달리는지, 면역이 약해져 백혈구들이 힘이 약해진 이유인데, 다시 백혈구들을 강력하게 하는 방법은 백혈구를 만드는 세포 에너지를 공급을 개속 하면, 백혈구들이 강해져 몸살이 와도 감기가 와도 상처가 나도 빨리 회복됩니다. 어디에서 세포만드는 백혈구들을 강하게 하는 에너지는 뇌하수체에서 만드는 포스파티딜콜린 입니다. 아래 더보기에서 확인 하십시요,

 


 

부록

면역이란 병균 등 외부에서 침입한 물질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생체반응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세포들을 면역세포라고 합니다. 암에 대한 면역요법은 신체의 면역기전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면역요법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에는 미생물이나 암세포를 포식한 다음, 미생물이나 암세포의 항원을 전달하는 대식세포 표면에 제시된 미생물이나 항원을 인식, 이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여 공격하는 B림프구, 외부 항원을 가진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세포독성 T림프구 그리고 이러한 면역반응들을 조절하는 조력-T림프구와 억제 T림프구 등이 있습니다.                                               면역요법에 관여하는 세포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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