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0. 12:32

뇌는 언제든 자란다 ​-뇌는 절대 은퇴하지 않는다


지난 세기 동안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났듯이 앞으로는 '뇌 수명' 역시 늘어날 것이다.

뇌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뇌 수명은 한층 연장될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에 더 크고 더 나은 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한 미래를 상상하라. 가능한 일이냐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을 이제 깨달을 것이다.


신경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노화와 관련된 인지기능의 저하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멈춰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앞으로 새로운 발견과 신기술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와 뇌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놔화 관련 요인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당신의 뇌는 몇 살입니까? 우리 몸에서 크기가 기능을 좌우하는 기관은 뇌가 유일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한 애기다. 뇌를 성장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면 서른이든, 예순이든

뇌 기능이 개선될 뿐 아니라 뇌의 젊음을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연구진 가운데 25%는 나이가 들더라도 뇌 기능이 전혀 감퇴되지 않았다.

이들은 40세 때나 80세 때나 빠릿빠릿한 정신을 유지했던 것이다. 


뇌는 위축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뇌의 두께, 밀도, 크기가 증가할

수도 있다. 나는 이러한 상태를 '뇌 기능의 강화'라 부른다.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을 성장시키는 것은 낡은 6기통 엔진을 방금

생산된 8기통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우리는 날마다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부품을 손에 넣어 수 있음에도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특정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하면


6기통 엔진을 좀 더 원활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과 여기에 몇가지 노력을 병행하면 정말로 뇌를 8기통 엔진 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제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뇌를 보살펴야 할지 자세히 알려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뇌는 언제든 자란다 ​경이로움 뇌 가소성(하나의 수정란이 분화되어 약 100조 개의 세포가 되면서 한 생명체로

태어난다.)은 해마에서 가장 뚜렷이 관찰할 수 있다. 해마는 엄지손가락만 한 기관으로 단기 기억을

관장한다. 성인이 된 다음에도 이곳에서 날마다 신경세포가 새로이 생선된다.


이 과정을 신경세포 신생이라 한다. 가소성은 이외에도 뇌의 곳곳에서 괄찰할 수 있다.

시냅스가 새롭게 생선되거나 정보 연결성이 확대 *복잡해지거나 혈관 신생을 통해 혈관이

재생되고 활성화되는 것도 모두 뇌가 성장한다는 증거다.


시냅스의 숫자를 늘리고 뇌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뇌혈관을 재생하고 심지어 신경세포 숫자까지

늘림으로써 우리는 말 그대로 뇌를 개조하고 '뇌의 예비능력'을 구축할 수 있다.

그 결과 나이와 상관없이 뇌 기능이 향상된다.


이것이 바로 '젊은의 샘'이다. 나는 누구나 뇌의 노화를 늦추고 뇌의 나이를 5년에서 10년까지

줄이며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뇌의 성장과 위축은 그러한 변화가 미세하든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크든 뇌의 크기와 관련된다.

특히 뇌 기능을 최고조까지 이르도록 하려면 클수록 유리하다. 해마가 성장하면 단기 기억이

향상된다. 마찬가지로 전두엽이 크지면 의사결정력이 개선되고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얽히고설킨 소통 시스템의 연결성이 확대되면 창의력과 추상적인 퍼즐을 푸는 능력이 개선된다.

간단히 말해 뇌가 크질수록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뇌 기능이 강화된다.


기억력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습력과 기억력은 해마 크기와 상관관계가 있다. 간단한 조치를

취하면 시냅스를 생성하고 신경세포와 혈관의 신생을 촉진하며 뇌의 연결성을 확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해마의 크기가 커진다. 길어야 3개월 이내에 기억력이 향상된다.


이를 위한 방법이 기억력 훈련이다. 해마의 '기억 근육'을 키우는 훈련이라고 보면 된다.

이 훈련을 통해 기억력이 단기간에 향상될 것이다.

해마가 커짐에 따라 당신은 무엇이든 척척 기억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해마가 커지면 노년기 알츠하이머병이 발현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해마의 크기가 큰 사람은 알츠하이머 병변이 뇌 상당 부분에 퍼져 있더라도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뇌의 탄생 ,피질은 기억력, 집중력, 감각 인식 능력, 사고력, 언어력 의사결정능력의 출발점이 된다.

눈 바로 위 전두엽 피질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동작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우반구의 전두엽은 음악, 미술 등 예술작품 감상과 언어 발성과 연관된다.


좌반구의 전두엽은 논리적인 사고, 집중, 문자 기호의 이해 등을 관장한다.

좌반구와 우반구 측두엽의 깊숙한 곳에서는 해마가 형성된다.

해마는 기억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작지만 위대한 해마 ​해마는 두뇌를 크게 키우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뇌에서 가장 연약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위축된다. 하지만 그만큼 성인기에 가장 빨리

성장하는 곳도 해마이다. 해마의 크기가 변화하면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눈에 뛸 만큼 큰 변화가 나타난다.


그렇다고 해마가 독자적으로 활동한다는 말은 아니다.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억을 생성하고 저장하는데는 뇌의 다른 영역들도 관여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해마는 도서관 사서에 비유할 수 있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이를 처리하며,

그 가운데 보관할


정보와 폐기할 정보를 분류하는 것이 해마이다. 해마가 저장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유용한 정보는 피질의 다양한 영역으로 전송되고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저장된다.

기억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은 정보는 잠시 동안만 저장된 다음에 곧바로 내동댕이쳐진다.


이제까지 해마를 단수로 표현했지만 사실 해마는 총 2개로 좌반구와 우반구에 하나씩 있다.

 좌반구와 우반구의 해마는 서로 형태가 동일하며, 해마는 부분별로 공간, 정서, 사건의 순서,

사실 등에 대한 기억을 관장한다.


,,,혈액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뇌의 섬유다발이 줄어들고 신경세포가 소멸된다.

한때 휘황찰란하던 광대한 도시가 황폐한 도시로 변하는 격이다.


중년의 뇌 50~60대인 사람들은 정신력이 과거보다 둔화된 것 같다고 호소하는 일이 많다.

이는 일반적인 노화 때문일 수도 있고 복용하는 약물 때문일 수도 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들의 뇌는 스물 살 어린 사람들의 뇌만큼 기능하지 못한다. 하지만 정보처리 속도,


작업기억, 학습력이 중년에 '급감'하는 일은 거의 없다. 절대적인 정보처리력 역시 일반적인 노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속도가 빠르지 않더라도 20대나 마찬가지로 일련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부 기능은 둔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년의 뇌가 젊은뇌에 비해 우위를


보이는 분야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을 할때마다  우리는 정보를 얻고

그를 토대로 미래에 결정을 내린다. 그 결과 중년에 이르면 의사결정을 좀 더 노련하고 이성적으로 내릴 수 있게 된다. 믿기지 않는다면 내 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된다.


나보다 각각 열두 살 열다섯 살 어린 동생들은 나보다 건강하고 두말할 나위 없이 머리도 더 빨리

돌아간다. 그러나 테니스 경기를 하면 대부분 내게 진다. 왜일까? 동생들이 제아무리 강한 공을

치고 민첩하게 맞받아친다 해도 오랜세월 동안 연습한 내 적수는 되지 못한다.


내가 자신들의 팔이 닿지 않는 곳으로 공을 보낸다는 사실을 그들도 억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 처럼 경험이 정신과 신체의 신속함을 압도한다.


뇌 영역이 노년기에 가장 먼저 문제를 일어키는 영역과 일치한다. 노년기에 백질이 감소하는 영역

가운데 하나가 가장 늦게 발달한 영역 중 하나인 전두엽이다. 그에 따라 문제해결력과

의사결정력이 감퇴한다. 반면에 후두부 중앙에 있는 시각과 감각 영역은 훨씬 더 오래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뇌의 노화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데는 갖가지 건강 요인이나 행동 요인이 작용한다. 대부분의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끼친다. 무엇보다 알코올 남용, 외상성 뇌 손상,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장애,

뇌하수체 호르몬(포스파티딜콜린) 결핍, 비만, 심혈관계질환 등의 요인이 결합하면 인지도시의 도로와 파괴될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더 건강해지려고 복용하는 약들도 뇌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지보수를

게을리 하지 않고 조심하기만 한다면 뇌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좌뇌와 우뇌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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