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날 오라하고!!

산마루 2012. 3. 25. 12:16

산행일       : 2012년 3월 24일(토요일)

산행지       : 완도군 약산면(조약도) 삼문산(397m)

산행시간   : 3시간30분

산행코스     : 관산리 - 진달래공원 - 등거산(토끼봉) - 삼문산(망봉) -

                   상여바위 -  장룡산 - 신선골약수터 - 죽선리

산행참가   : 38명

 

 

 

금요일 부터 내리던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오늘 산행도 일진이 안 좋은가?

일기예보 상 오전중 그친다 했는데...

 

늦잠 주문신 한분 때문에 20여분 늦은 6시20분 완도로 출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 정읍휴게소 도착하니 진눈깨비 되어 내리던 비는

약한 이슬비로 바뀌었고 대신 세찬 바람이 분다.

 

아무리 날씨가 안 좋아도 갈길은 가야 되니께ㅎㅎ...

 

 

장성 나들목 지나니 비는 그치고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세찬 바람 덕인지 덩달아 운무도 걷어 가버린다.

강진 을 지나니 영산강 건너편으로 멀리 두륜산 주작산이 시야에 들어 올

정도로 오늘 조망은 최고일거 같다. 다만 바람이 세찬 거이 흠이다.

 

마량을 거쳐  연륙교를 건너 약산면 관산리 에 도착하니 4시간10분 소요

5시간 소요예상을 뒤엎고 무지하게 빨리왔다ㅋㅋ....

등산 개념도

 

관산리방조제(요기서 10여분 시멘포장길 오르면 본격적으로 산행시작)

 

 

 

 

 

 

 

등산코스는 전반적으로 육산이다.

 

이정표 관리는 엉망이다. 썩고 부러지고ㅠㅠ

 

좌우 어딜보나 탁 트인 조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등거산(토기봉)가는 길(이곳에서 멀리 두륜산 주작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전망대

 

 

 

 

 

수많은 섬들이 오밀조밀

 

 

 

 

 

사진 상은 흐리지 만 육안으로 두륜산, 주작산이 조망되고....ㅎㅎ

 

사진은 찍어도 항상 어색하다ㅎㅎ

 

 

 

360도 사방이 조망되는 정상!!!

 

 

 

 

 

정상 표지판이 이동식이다.ㅋㅋ

 

요로코롬...(춘천 용화산 정상석 벤치마케팅 시켜야 겠다ㅎㅎ)

 

 

 

 

 

어부인께서 정성스레 싸준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상여바위

 

상여바위

 

이름모를 들꽃...

 

이정표 관리가 이렇게 허술하다.

 

 

 

 

 

 

 

 

 

신선약수터(신선이 마신 물이라 그런지 물맛은 좋다)

 

하산길의 마지막 조망 한껏!!!

 

 

 

흑염소를 방목하는가 보다. 저도 찍어달라고 울어대기에 한껏ㅎㅎ....

 

 

 

완도 들어가는 연륙교

 

마량포구 에서 회를떠서

 

2층으로 올라가 시식코너에서 비린내 맛고..ㅋ

 

광어와 우럭을 회 떳는데 광어 만 ...우럭은 워디 강겨ㅠㅠ

 

 

삼문산 산행길은 말발굽형으로 뻗은 주능선을 타고 산길이 나 있고

곳곳에 오르내릴 수 있는 갈림길이 산재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접근로는 약산면 소재지에서 득암리로 넘어가는 관산리 방조제 부근 고갯마루에서 시작된다.

 

자그마한 계곡을 타고 오르는 이코스는 땅속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소리가 쫄졸 흐르는 것이

작은섬 속의 산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내밀한 분위기를 풍기고

삼문산의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지녀 힘들이지 않고

주능선에 오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

 

덤으로 오늘처럼 세찬 바람이 운무를 걷어가 버리면  주능선 산행하며 조망 되는 경관은

그야말로 최고이며 전반적으로 코스가 짧아 여유롭게 이곳 저곳을 조망하며

편안하게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비린내 맡으러 마량포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