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건희 준희와 함께 떠나는 여행

    메기의추억 2011. 4. 19. 01:49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말

     

    주말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매주 금요일이면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주말을 기대하기 때문에....


    봄꽃축제가 한창인 요즘 일주일 내내 봄꽃을 찾아 돌아다니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주를 보냈다.


    매번 주말이면 핑계를 대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이들이 바라보는 눈빛을 외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찾은 곳이 거리도 가깝고 찾기에 편한 전주 동물원 벚꽃 축제현장

    동물원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도 있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이른 아침 아이들과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설 때마다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작은 공원 이곳을 건희와 준희는 절대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꽃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곳곳에 피어있는 꽃을 감상하느라 녀석들 신이 났다.

     

     

     

     

     

    이른 시간에 찾은 동물원은 아직 한가하다.

    쉽게 주차를 하고 동물원에 들어서서 준희를 위해 유모차를 대여했다.


    건희 이녀석 준희를 태우더니 유모차 끌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녀석 동생을 위한 마음이 참 기특하다. 오늘 오빠 노릇을 제대로 하려는 건희다. 

     

    건희가 준희을 태운 유모차를 힘껏 밀며 달린다.

    두녀석다 신이 났다. 한참을 달리던 유모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준희는 울고 불고 난리다. 그것도 유모차 사이에 껴서..

    이모습을 보고 애들 엄마가 놀라 건희에게 조심성이 없다고 소리를 친다.

     

     

    무표정으로 있던 건희가 흐느끼기 시작한다. 준희를 즐겁게 해주려고 했는데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쭌희... 이뻐서... 신나게 해쭐라고..’말이 끝나기 무섭게 엉엉 울음을 터트린다.

     

    설어움이 복받쳐서 더 크게 운다.

    어찌나 서러웠던지 애들 엄마가 어르고 달래기를 5분, 손에 자갈치 과자를 쥐고서야 울음을 멈춘다.

     

     

    뛰어다니는 건희가 부러웠는지 준희가 유모차에서 내려 걷는다.

     

    마치 주변 풍경을 감상하듯 ㅋㅋ

     

     

     

     

    주변 풍경을 즐기며 걷던 준희 뒤를 졸졸졸 따르는 한 아아기 준희 앞을 막는다.

     

    녀석 준희의 뒤태 보고 반해 따라온 녀석이 분명하다.

     

     

     

    준희 앞을 막아선 남자아이를 준희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마치 뭐야~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귀찮다는 표정으로 무시하고 걷는 준희를 녀석 포기하지 않고 계속 뒤따른다.

     

     

    아니거든.......

     

     

    끈기 있는 자 사랑을 얻는다고 했던가..


    한발짝 뒤에서 걷던 녀석이 어느새 준희와 손을 잡고 걷는다. 준희가 마음을 ...ㅡ.ㅡ

     

     

     

    그것도 잠시 이미 두 녀석 옆에서 질투의 눈빛을 보내는 또 한명의 질투화신 건희가 있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남자아이를 바라보던 건희가 으르렁대며 소리를 지른다.

     

    그  소리에 놀란 녀석은 아빠 하면서 줄행랑을 치고 준희도 앞만 보고 달린다.

    준희는 저 소리가 가끔 건희오빠가 괴롭히기전에 내는 소리라는걸 너무 잘알기 때문에~~


     

     

    금세 또 친구가 생긴 준희가 잔디밭을 뛰어 놀며 마냥 즐거워 한다. 

     

    같이 있는 저 남자아이 3살 준희와 동갑이면서 개월수가 비슷한데 참 우리 준희 많이 크다~ ㅋㅋㅋ

     

     

     

    한참을 뛰어 놀다 넘어진 준희 멀리서

     

    지켜보던 건희가 단숨에 달려온다.

     

     

    넘어진 준희의 옷을 털어주는 아이를 뒤로 하고

     

    건희가 준희의 옷을 털어주고 신발을 다시 신겨준다.

     

    우리 건희 정말 많이 컷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도 제법 챙길줄 알고....^^

     

     

     

    오늘도 어쩔수 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이들과 찾은 동물원

    아이들을 뛰어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항상 약속을 어기는 아빠이기 때문이다.

    건희야 준희야 사랑한다.~~ 아빠도 많이 사랑해 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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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이쁩고 귀엽습니다...우리애들이 생각납니다....^^
    모든 세상 아이들은 모다다가
    너무 이뻐요
    사랑스럽구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어요 ㅎ
    이쁜 건희 왜 울렸어요~에구 에구
    너무 귀여워서 말이 나오지 않네요
    준희는 사교성이 좋은듯
    금방친해져 손잡고...ㅋㅋ
    너무 예뻐요
    건희는 남자답게 주로 뛰기를 ,,,ㅋㅋㅋ
    알것같이요
    우리집 아이들 어릴적 생각이납니다...
    잘 보셧어요
    건희 이녀석은 밖으로만 나가면
    멈추질 않고 뜀박질만 해요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요
    속이 찢~~어 집니다^^
    건희는 우는모습도 멋지네요 요즘젊은아빠들의 수난시대같더라구요 부인도 아이들도 아빠를 그냔놔주질않고 나도 울사위와 아들이짠할대가많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빠노릇이 후에는 아이들에게 멋진추억으로 난겨질거랍니다 건희준희 아빠 화이팅~~~
    네 정말 맘같아서는 아무 부족함 없이 다해주고 싶은데
    부족하기만 한 제가 미안할따름입니다
    그래도 노력해야죠^^
    참 행복한 시간 이군요..
    오래전에 큰애와 함께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큰애가 보고싶어지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아주 쪼~~끔 힘이 들어도요^^
    너무 귀엽네요!
    지금 처럼만 자라주었으면 좋겟는데...
    다 저한테 달렸죠^^
    ㅎ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보람된 시간을 갖으셨습니다...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녀석들 꼭 그렇게 자랄거에요^^
    제가 더욱더 노력해서 말이죠~~
    추억님^^
    동심의 세상은 무엇으로도 표현이 안되네요..
    좋은 아빠가 아닌 다가서는 아빠의 모습에
    제가 감사할 뿐입니다..
    배워야 할 대목인 듯 싶구요...^^
    동심의 세상 너무 아름다워요
    미워함도 없고 눈에 보이는게 모든게 신기한 세상
    다시 한번 뒤도 돌아보고
    받았던 크나큰 사랑을 전해줘야죠^^
    꽃보다 동물 구경보다 아이들 세상 구경이 더 예쁘고 신나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어찌 이렇게 예쁠까요(?)
    누구 닮았나요(?)(~)(~)(~)(~)(~)
    울 따님 벌써 부터 사위감이 줄을 섭니다 (ㅋ)(ㅋ)(ㅋ)(ㅋ)(ㅋ)(ㅋ)
    둘다 절 닮았어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이 가득 묻어나네요...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넘 아름답네요....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내 항상 좋은 정보와 사진으로
    감사합구 있어요^^
    (♥)━┓(♡)고운님(~)(★)
    ┃꽃┃내움과 반짝이는(☆)
    ┗━(♥)햇살이 죤날(~)(~)
    사랑과 행복이(~)(키스)
    함께하는 밤 되세영 (~)(^-^)

    새로나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힘찬
    할루 보내세요(~)
    아이들이 꽃나들이 나왔네요
    무척 귀엽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
    꽃나들이 나온건데
    정작 꽃앞에서 담은 사진이 없어요^^
    건희와 준희 아이들 이름 너무나 이쁘네요

    전주 동물원 제 딸도 저만한 나이 정도에 데리고 갔었는데

    내일은 대전 동물원으로 소풍을 간다고 하네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대전 동물원 너무좋죠
    전주 동물원도 좀 투자가 돼야 하는데요 !
    한대 한강이남 최고의 동물원이였는데 명성을 다시 찾아
    발길을 이끌어야죠^^
    넘 귀여워요~~행복이 가득 담아져있는 가족 나들이네요~ 건희우는 모습도 넘 귀엽습니다..오빠라고 신발 신겨주는 모습도 기특하네요~
    집에서는 단 한번도 챙겨주지 않던 녀석이
    그래도 밖에 나오면 동생이라고 챙겨주고 기특해요^^
    준희는 넘어진 준희 달려 오는 건희 ..봄의 왈츠입니다
    아이들의 세상은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군요
    근심 걱정이 없는 아이들의 표정을
    바라보는 순간 만큼은 마음이 참 편해져요~
    아이들이 넘 이뻐서 이모가 과자 사준다고 막 떼꼬가고 싶어집니다..
    그럼 저 유괴범인가요?ㅎㅎㅎ
    사진도 넘 이뻐요~
    잘 보고갑니다..메기님..긍데 어제 제가 안 왔었나 봅니다..이글 못 보았네요~ ㅎㅎ
    ^^
    항상 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데요
    이모가 과자 사둔다면 얼른 마트로 끌고 가라고 말해야 겟어요
    이모 주머니가 괜찮을려나 몰라요^^
    아이들 사진이 넘 예쁘네요..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사진들이네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네 우리 첫째 건희가 가장 먼저
    말한 꽃이름이 민들레에요
    호~호~하면서요
    예전에 무주를 찾았을때 녀석이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리는걸
    기억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준희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요~ 건희가 계속 긴장해야겠어요 ㅎㅎ
    녀석이 날아드는 벌을을
    너무 쫒아서 그것도 문제ㅇ에요 ㅋㅋ
    아직 안올렷는데 건희가 더 인기많아요 ㅋㅋ
    역시 녀석 구눌 닮았는지 ㅋㅋ
    아!

    너무너무 귀여워서 감탄사가 저절로.....
    천사같은 아가들

    잘나아들 예쁜 따님 행복이절로 피어나는 가정같애요

    귀여워~귀여워~
    자꾸자꾸 보고싶어요

    `
    감사합니다^^
    녀석들이 요즘 이쁜짓을 많이 하더라구요~~

    말도 되게 않듣구요^^
    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저렇게 예쁜아이들을 보니.. 빨리하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답니다(^^)
    결혼은 또다른 시작이니까요 전 결혼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에요(^^)
    결혼하세요 `(~)(~)(^^) 올가을(?)(~)(~)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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