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romance 2011. 5. 4. 13:24
    The Seven Year Itch
    • 감독 : 빌리 와일더 (Billy Wilder) / 각본 : 조지 악셀로드, 빌리 와일더 (Billy Wilder) / 원작 : 조지 악셀로드 / 음악 : 알프레드 뉴먼 (Alfred Newman) / 제작 : 찰스 K. 펠드먼 (Charles K. Feldman), 빌리 와일더 (Billy Wilder) / 촬영 : 밀튼 R. 크래즈너 (Milton R. Krasner)
    • 배우 :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오스카 호몰카, 톰 이웰, 로버트 스트라우스 /

    ▷ 줄거리 
    평범한 가장 리처드는 부인과 아들을 피서지에 보낸 후, 오랜만에 혼자 생활을 하며 해방감을 맛본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만약 내가 바람을 피워본다면?" 이라는 짜릿한 상상이다. 마침 같은 아파트 2층에 아름다운 금발 미녀가 이사오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자기 아파트로 초대한다. 선천적으로 과대망상증이 있는 리처드는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혼자 간호원과 연애를 한다거나 자기 여비서와 맹렬한 사랑에 빠지는 등의 황당무계한 망상에 빠져든다. 한편 금발 미녀와의 이상한 상상에도 탐닉해 있을 즈음, 피서지의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아내가 그곳에서 리처드의 친구 탐을 만났다고 말하자 리처드는 이제 아내의 거동을 불안하게 느끼고 별의별 망상을 다한다. 다음날 리처드는 자기망상의 원인을 한 의사의 연구 논문에서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모든 남자는 결혼 7년째에 이르면 바람을 피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는 것인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에 실은 아슬아슬한 환상

    장진수 (자유 기고가) / Audiophile
    뉴욕 지하철 환풍기 위에서 페라가모의 하얀 샌들을 신은 채, 플리츠 드레스를 날리며 각선미를 보여 주던 마릴린 몬로를 떠올려 본다. 이미 스타의 위치에 올라와 있던 몬로를 빌리 와일더(Billy Wilder) 감독은 스크린 속에서 단순한 스타를 넘어선 하나의 전설적인 인물로 만들어 버렸다. 유쾌하고 정교한 위트와 모던한 유머로 가득찬 영화「7년 만의 외출 The Seven Year Itch」에서 마릴린 몬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의 그 낭만적인 긴장감과 같이 우리들 심장 속으로 스며들어 왔다.

    줄거리
     건습한 더위가 몰려오는 7월의 뉴욕 맨하턴은 사람들을 참을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남자들은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을 한여름 동안 시원한 곳으로 보낸다. 물론 남자들은 더위와 싸워가며 일에 매달려야만 한다. 출판사 편집인인 리처드(톰 이웰 분)는 부인과 아들을 피서지에 보낸 후, 오랜만에 홀가분한 몸과 마음이 되어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해방감을 맛보려 한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이 스친다. “만약 내가 바람을 피워 본다면.” 때마침 같은 아파트 2층에 환상 속에서만 그리던 아름다운 금발 미녀(마릴린 몬로 분)가 이사를 온다. 아찔해진 리처드는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자기 아파트로 초대하게 된다. 리처드에겐 선천적으로 과대 망상벽이 있다. 아가씨를 초대해 놓고 그녀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동안, 그는 혼자 간호사와 연애를 한다거나 자기 여비서와 맹렬한 사랑에 빠져 버리는 등의 황당무계한 망상에 사로잡힌다. 물론 금발 미녀와의 이상한 상상에도 탐닉하게 된다. 리처드는 긴장감이 돌지만 그러면서도 시적인 정서가 넘쳐 버릴 것만 같은 자신의 심적 상태를 마음껏 표출시키려는 듯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울려 퍼지게 한다. 심지어 리처드는 떠나 있는 아내(에이블린 키이스 분)의 거동에도 불안감을 느끼고 별의별 망상을 다 하게 된다. 다음날 리처드는 자기 망상의 원인을 한 의사의 연구 논문에서 찾아낸다. 그 의사는 “모든 남자는 결혼 7년째에 이르면 바람을 피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고 주장한다. 그의 망상벽은 한층 심해진다. 그가 금발 아가씨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망상의 정도가 심화된다. 예컨대, 금발 아가씨가 갑자기 TV방송에 나와 자기와 리처드와의 수상한 관계를 까발리는 등의 망상은 리처드를 완전히 녹초 상태에 놓이게 한다. 어느 날 밤 금발 미녀는 날씨가 너무 덥다고 냉방 장치가 있는 리처드의 방으로 와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나 두 사람 사이에는 아슬아슬하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리처드는 망상 속에서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아내의 모습까지 보게 되고 실신 상태가 되어 버린다. 다음날, 상냥하고 친절한 아가씨의 보살핌으로 겨우 기력을 회복한 리처드. 모든 망상을 청산하고 유쾌히 아내와 아들이 있는 피서지에 합세하러 떠난다.

    영화 속의 두 물줄기, 냉소적 인간관과 정신적 귀족주의
    아슬아슬하게 빗나가 버리는 몽롱한 욕망.「7년 만의 외출」은 빌리 와일더 감독의 코믹 감각이 남김 없이 드러난 50년대 걸작 영화다. 그 전에 와일더 감독이 즐겨 다루었던 계급간 마찰 문제나 자본주 의의 병폐들은 사라져 버리고, 한 남자의 성적 욕구와 환상, 남편으로서의 죄의식을 탄탄한 구성 속에서 풍자해냈다. 멋있고 좀 모자란 듯 보이는 금발 미녀 마릴린 몬로는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부합했다. 빌리 와일더 감독은 이 작품을 계기로 50년대 미국 하이 코미디 영화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게 됐다. 190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와일더 감독은 빈 대학 졸업 후 신문 기자 생활을 하다가 영화에 흥미를 느껴 1929년부터 영화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유태인인 와일더는 1933년 파리를 거쳐 미국으로 이주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1937년 그는 파라마운트에 각본을 팔기 시작했다. 와일더 감독의 영상 감각은 코미디, 서스펜스, 하드 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등 다채롭다.「7년 만의 외출」과 같이 그의 영화 속에는 크게 두 가지의 물줄기가 흐른다. 하나는 냉소적인 인간관으로 코미디를 엮어 낸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로맨스 속에 내재된 정신적 귀족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그레타 가르보를 능가하는 마릴린 몬로의 전설적 캐릭터
    와일더 감독이 젊은 시절 유럽에서 겪었던 체험은 그의 문화 의식을 미국적이기보다는 유럽적으로 형성시켜 왔고, 그러한 성향은 단순한 코미디라도 낙천적이고 도식적인 형태로는 흐르지 않게 한다. 「7년 만의 외출」에서도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것은 주어진 상황의 뒤틀림보다는 그 상황에 직면한 인물의 내면적 갈등에 있다. 그의 영화 속에는 동시대의 다른 감독들이 보여 주지 못했던, 아니 보여 주려고 하지도 않았던 미국의 어두운 면들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은 풍자와 비유로써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그래서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은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도덕적으로 심각한 국면에 처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와일더 감독의 음울한 수법과 저변에 깔린 냉소주의가 초기의 필름 누아르 시기를 거치고 난 후,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은근하면서도 교묘하게 표면의 웃음을 통해 자신의 냉소를 감추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영화「7년 만의 외출」은 이러한 와일더 감독의 후반 시기를 여는 작품이다. 매우 낭만적이면서 성적인 함의가 가득하게 말이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빛나는 모습은 빌리 와일더 감독과 마릴린 몬로의 만남이다. 와일더의 냉소적인 코미디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화려함 속에 감춰진 그늘’이 마릴린 몬로의 어눌한 미소에 깃들여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만남은 미국 코미디 영화의 최대 걸작「뜨거운 것이 좋아」(59년작)로 이어진다. 오픈 스포츠 셔츠와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와일더 감독은 언제나 예의바르고 웃는 얼굴이었지만, 절대로 타협하는 법이 없었다. 그는 몬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마릴린 몬로처럼 철저하게 야비한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고, 또한 화면에서 그토록 철저하게 전설적으로 된 인물도 본 적이 없다. 그 전설은 그레타 가르보를 능가한다.”

     

     

    Billy Wilder [헝가리 / 1906.6.22∼2002.3.27] 
    빌리 와일더는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갔다가 파리로 이주한다. 그가 쓴 시나리오로 에른스트 루비치가 감독하게 되었다. 42년에 자신의 코미디 영화 <다수와 소수>로 데뷔한 그는 <카이로로 가는 5개의 무덤>으로 흥행 감독이 된다. 레이몬드 챈들러와 짝이 되어 필름 누와르인 <이중 배상>과 <잃어버린 주말>을 감독한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선셋 대로>를 만든다. 글로리아 스완슨과 에릭 폰 스트로하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탐욕스런 여배우와 이기적인 젊은이의 파멸을 그린 걸작이다. 그 이후 <비장의 술수>, <제17 포로 수용소> 또 <사브리나>, <7년만의 외출> 등은 기회주의자나 계급 상승을 하려는 여자 그리고 좀 멍청해 보이는 여성 캐릭터 등을 제시한다. <하오의 연정> 역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의 사랑을 보여준다. <뜨거운 것이 좋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하나, 둘, 셋> 등은 와일더적인 풍자와 코미디를 보여준다. 이런 빌리 와일더의 대표작들은 이후 미국 영화사에서 후배들의 영화에 계속 영감을 주고 있다.

     

    • 각본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2) /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 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 1957) / 7년만의 외출 (The Seven Year Itch, 1955) / 사브리나 (Sabrina, 1954) / 제 17 포로수용소 (Stalag 17, 1953) / 선셋대로 (Sunset Blvd., 1950) / 잃어버린 주말 (Lost Weekend, The, 1945) / 이중배상 (Double indemnity, 1944)
    • 감독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2) /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 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 1957) / 7년만의 외출 (The Seven Year Itch, 1955) / 사브리나 (Sabrina, 1954) / 제 17 포로수용소 (Stalag 17, 1953) / 선셋대로 (Sunset Blvd., 1950) / 잃어버린 주말 (Lost Weekend, The, 1945) / 이중배상 (Double indemnity, 1944)
    • 제작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2) /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 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 1957) / 사브리나 (Sabrina, 1954) / 제 17 포로수용소 (Stalag 17, 1953)

    Marilyn Monroe[미국 / 1926.6.1∼1962.8.5] 
    마릴린 먼로는 살아 있는 ‘신데렐라’였다. 그녀는 가난이 싫어 16살때 결혼한 뒤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최고의 영화스타가 되었다. 마릴린 먼로는 할리우드가 창출한 스타의 이미지, 즉 섹스 이미지의 총체이기도 했다. 텔레비전이라는 영상매체가 도입된 이후, 독자적인 성인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할리우드가 전략적으로 택한 문화적 아이콘이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먼로 자신은 ‘성적 상징’이라는 표현을 끔찍이 싫어했다. “꼭 무슨 물건을 이야기하는 것 같잖아요?”라는 게 그녀의 항변이었다. 먼로는 단역을 맡다가 존 휴스턴 감독의 <아스팔트 정글>(50년)에 호연한 뒤 주목받았고 하워드 혹스의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에 출연했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에서 빼어난 몸매의 쇼걸 로렐라이로 분한 먼로는 돈많은 가문의 남자를 유혹해 결혼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자는 아버지의 부름으로 고향으로 불려가고 홀로 남은 먼로는 친구와 함께 파리행 여객선을 타게 된다. 이 작품으로부터 마릴린 먼로는 스타로서의 섹시한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당시 먼로의 또다른 출연작은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53년). 세명의 모델이 백만장자를 낚기 위해 공동출자해 호화아파트를 빌리는 줄거리다. 로렌 바콜과 베티 그레이블 등이 공연한 이 영화에서 마릴린 먼로는 다른 여배우들을 제치고 관객들의 시선을 흡입하는 발군의 능력을 발휘했다. 아마도 그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7년만의 외출>(55년)이 될 것이다. 빌리 와일더 감독의 <7년만의 외출>에서 먼로는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 때문에 올라가는 치마를 붙잡고 있는 연기로 유명해졌다. 여기서 마릴린 먼로는 섹시하고 코믹하면서 기묘한 백치미를 함께 선보였다. <버스정류장>(56년)은 먼로가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입증한 영화. 순진한 시골뜨기 카우보이는 클럽 여가수 체리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체리를 끝없이 쫓아다니다가 거부당한 그는 급기야 여자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먼로는 자신이 몸짓만이 아닌,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먼로의 다른 대표작은 <뜨거운 것이 좋아>(59년). 갱단의 살인장면을 목격한 두 재즈음악가들이 갱들에게 쫓기자 여자로 변장해 순회공연단에 숨어들었다가 여가수에게 연정을 품는 내용이다. 토니 커티스와 잭 레먼 등이 공연한 코미디물. 그외에도 <나이아가라>(53년) 등에 출연했던 먼로는 극작가 아서 밀러, 전설적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등 유명인과 결혼했고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한 인사들과 염문을 뿌렸으며 62년에 여러 스캔들 속에 쌓인 채 돌연 의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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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기인들 (The Misfits, 1961) /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 왕자와 무희 (The Prince and the Showgirl, 1957) / 버스 정류장 (Bus Stop, 1956) / 7년만의 외출 (The Seven Year Itch, 1955) / 돌아오지 않는 강 (River Of No Return, 1954) /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 1954)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Gentlemen Prefer Blondes, 1953) /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 (How to Marry a Millionaire, 1953) / 나이아가라 (Niagara, 1953)
    • 제작
      왕자와 무희 (The Prince and the Showgirl, 1957)
    Alfred Newman[미국 / 1901.3.17∼]
    • 음악
      모던 타임스 ( Modern Times, 1936) /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How Green Was My Valley , 1941) / 건파이터 (The Gunfighter, 1950) / 윌리가 집으로 돌아올 때 (When Willie Comes Marching Home , 1950) / 노 웨이 아웃 (No Way Out , 1950) / 거리의 공황 (Panic in the Streets , 1950) / 이브의 모든 것 (All About Eve, 1950) / 데이빗과 베스시바 (David and Bathsheba , 1951) / 킬리만자로의 눈 (The Snows of Kilimanjaro, 1952) / 내 마음 속의 노래 (With a Song in My Heart , 1952) / 성의 (The Robe, 1953) / 모정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 1955) / 7년만의 외출 (The Seven Year Itch, 1955) / 아나스타샤 (Anastasia, 1956) / 왕과 나 (The King and I, 1956) / 안네의 일기 (The Diary of Anne Frank, 1959) / 더 마크 (The Mark, 1961) / 서부개척사 (How the West Was Won, 1962) / 가장 위대한 이야기 (The Greatest Story Ever Told, 1965) / 카멜롯 (Camelot, 1967) / 에어포트 (Airport, 1970)
    • 수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42년 /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 음악상(드라마) /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51년 / 이브의 모든 것 / 음악상(드라마, 코미디)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53년 / 내 마음 속의 노래 / 음악상(뮤지컬) / 수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56년 / 모정 / 음악상(드라마, 코미디) / 수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57년 / 아나스타샤 / 음악상(드라마, 코미디) /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57년 / 왕과 나 / 음악상(뮤지컬) / 수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60년 / 안네의 일기 / 음악상(드라마, 코미디) /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64년 / 서부개척사 / 음악상 /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66년 / 가장 위대한 이야기 / 음악상 / 노미네이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68년 / 카멜롯 / 음악상(노래,음악편집) / 수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1971년 / 에어포트 / 음악상 /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