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포대능선 - 사패산 -회룡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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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201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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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도봉산은 서울 도봉구, 경기 의정부시, 양주시 일원에 걸처있고, 높이 739.5m의 자운봉을 주부봉으로 하고있다. 

뾰족뾰족하게 솟은 산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을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신선봉,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다.

  특히 산개나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북한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지정되어있으나 북한산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도봉산 지역에 일부 자생하고 있다. 줄기 속, 잎자루에 난 털, 직립인 줄기 등으로 개나리와 구별된다.

  * 깃대종 * : 환경보전 정도를 나타내거나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 동·식물종(種)

 

도봉산 송추기점
  송추기점 등산로는 북한 124군 부대 소속 게릴라 31명이 침투한 1968년 1월 21일 (1.21사태) 이후 24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2년 재개방된 코스다.
  계곡 하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원지화 하였는데, 이 유원지에서 오봉쪽 능선길과 송추폭포가 있는 계곡길이 갈라진다. 이중 오른쪽의 능선길이 도봉산 북서 사면의 장쾌한 암릉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결 뛰어나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노라면 산중에 천수답인 논과 밭이 나온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양호한 산길을 따라 숲속으로 이어진다. 중간에 봉긋한 바위면을 줄로 잡고 오르내려야 하기도 하지만 그리 급경사가 아니므로 성인이면 별 무리없이 등행이 가능하다.  

오봉 매표소 코스
  송추계곡길로 접어들어 개울을 건너면 오봉매표소가 나오며 곧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직진하면 송추분소 계곡길 코스).양호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며 오른쪽으로 가면 여성봉에 이르게 된다. 다시 여성봉에서 내려와 능선길을 따라가면 오봉에 닿게되고 오봉 능선을 따라 가다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송추계곡쪽으로 내려가게 되고, 오봉 능선을 계속해서 진행하면 자운봉으로 가게된다.

 

오봉(660m)과 여성봉(495m)의 조화
  도봉산 하면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연상하지만, 오봉이나, 여성봉이 알려진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는다. 도봉산의 한 봉우리인 여성봉은 이름도 없던 숨은 한 바위에 불과하였다. 경기도에서 개발하면서' 여성봉'이라고 명명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뻗어내린 지능선인 오봉능선은 주능선에서 오봉에 이르고, 오봉에서 송추쪽으로 뻗어내린 송추남능선에 오봉이 솟아 있다. 오봉이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면 오봉에서 뻗어내린 여성봉은 수줍은 듯 오봉을 오려다 보는 형세이다. 여성봉을 오르는 암반은 여성의 엉덩이를 상징하는 모양이다. 산행거리도 송추에서 2.5km, 약 1시간반이면 간단히 올라갈 수 있는 아주 평탄한 등산코스다.

 

사패산 (552m)

  사패산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에 위치하며 도봉산줄기의 북쪽 맨 끝에 있는 암산으로 서울에서 가깝고 회룡역을 기점으로 산행할 경우 접근이 쉽다. 정상은 커다란 암봉으로 되어있다.

 산행은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산쪽으로 나있는 동네골목을 걸어올라가서 회룡매표소를거쳐 첫번째 갈림길에서 계곡을 따라가는 왼쪽 방향이 회룡사, 능선을 오르는 오른쪽 방향이 석굴암에 이른다. 최근엔 많은 등산객들이 사패산을 거쳐 도봉산을 오르기도 한고, 사패산 서쪽에 위치한 원각사계곡은 유원지 시설이나 상가, 음식점들을 거의 볼 수 없는 한적한 코스로서 각광받고 있다.

 사패산의 일반적인 들머리로는 송추쪽의 사패산매표소, 의정부 시청 뒤쪽의 안골매표소와 시청매표소, 호암사 입구의 범골매표소, 회룡역에서 연결되는 회룡매표소 등을 꼽을 수 있다.  
 범골능선을 탈 경우, 범골 입구에서 왼편 능선으로 붙는다. 이곳에서 천천히 걸으면 반구암까지 약 40분, 도봉산의 포대능선과 맞닿아 있는 사패능선까지 약 40분, 다시 이곳에서 사패산 정상까지 약 20분 걸린다. 석굴암은 범골능선과 회룡능선 사이의 남쪽 사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

 

 

 지난달 한달에 20일이 넘게온 비로인해 송추 걔곡물은 보기드물게 풍부하고 깨끗했다.

 

송추입구에서 버스를내려 계곡옆길을 따라 올라가면 처음 맞나는 이정표다.

우리는 송추폭포와 사패능선을 버리고 송추분소길로해서 여성봉으로 오를 예정이다. 

 

 송추계곡과 오봉 탐방지원센터 갈림길에서 안전 밀러를 바라보며 "찰칵"

우리는 우측 다리르르건너 오봉길로 접어든다.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늘의 산행길 상태를 알아보고 오르다가 총추계곡은 물이불어 위험하니 그길은 가자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은뒤 신고후 본격 산행을 시작했다.

 

 여성봉, 언제봐도 모습이 신비롭다.

전엔 낙서도 있었는데 오랫동안 비온덕에 깨끗히 청소가 되있다.

 

운무에 가린 오봉,

비오는관계로 시야가 안좋았는데 오랜 기다림끝에 오봉을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자운봉으로 향한다.

 

 운해에 가려있는 삼각산 전경 #1

 

 운해에 가려있는 삼각산 전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