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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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7. 8. 3.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정동진리를 잇는 약 3Km의 해안 절벽길이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다.

정동진 썬크루주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었으며,  

해안로 탐방길의 모습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을 하고있어 정동진과 심곡항의 앞머리를 따서 "정동심곡 부채길'이라 이름지었다.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역인데 2017년 5월부터 정식 일반인에 개방되었다.

 



정동진 (正東津),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내려다 본 정동진의 모습이다.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명칭유래 :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복궁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정동진 일대에는 정동진역·모래시계공원·정동진 조각공원·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고 정동진역 옆 모래시계공원 구내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모래시계와

기차를 이용한 시간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 가장 볼 만한 경치는 장엄한 일출(日出)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는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트레킹 일시 : 2017년 8월 1일 (화)


트레킹 코스 : 들머리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입구, 날머리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입구.  (왕복, 원점회귀)

        *  썬크루즈 주차장입구 - 투구바위 - 부채바위 - 전망대 - 심곡항 등대 - 전망대 - 부채바위 - 투구바위 - 썬크루즈 주차장입구


트레킹 거리 : 약 6Km (5.62 Km)


트레킹 시간 : 2시간 (왕복, 사진, 휴식포함)


 


바다부채길에서 보는 배모양의 썬크루즈 리조트와 바닷가에 위치한 역시 배모양의 요트장과 식당겸 까페.


정동진 썬크루즈주차장쪽의 부채길 매표소.

2012년부터 70억원을 들여 정동진과 심곡항간의 부채길을 조성하여 2016녕 10월 17일부터 일반인에 개방되었는데

이 길을 2017년 3월부터 5월말까지 낙석방지 및 안전 편의시설을 보강한뒤 관리를 강릉관광개발공사로 넘겨 유료화했다.

입장료는 어른개인 3,000원 단체 30인이상 2,500원 강릉시민은 1,000원 그리고 6세 이하 및 경로는 무료입장한다.


부채길 개방시간 안내표.

이곳은 원래 해안경비구역인 관계로 야간의 경계근무를 위해 개방시간을 일몰전의 낮시간으로 정해놓고있다.















정동진을 출발하여 약 20분정도 걸으면 만나는 투구바위.

투구바위는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장군과 육발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하고있다.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전설.







부채바위.

부채바위는 심곡의 서낭당에 모셔진 여서낭 세분에 대한 전설을 지니고 있다


부채바위의 전설.


부채바위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지형 변화에 의한 지층모습이 지구의 지각변동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한참을 걸으니 멀리 방파제 좌측 끝에 빨간등대가 보이고 전면에 보이는 바위넘어 방파제 우측 끝이 심곡항이다.



정동진에서 약 3Km를 한 시간정도에 걸려 걷다보면 길게 바라로 향한 방파제 끄트머리에 빨간색으로 단장한 등대가 보인다.


우측의 심곡항 전망대와 방파제의 빨간등대.


심곡항 방파제의 빨간색등대.

등대는 높이 12m 규모의 고광력 등명기를 통해 13k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선박운행을 돕는다.



심곡항 (深谷港)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곡’이라고 하며,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필(紙筆)’이라고도 하였으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으로 확정되었다.

양쪽으로 산맥이 뻗은 가운데에 놓인 오지마을이어서 6·25전쟁 당시에도 이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줄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이 부각되며 심곡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 심곡항 전망대에서 다시 길을 되짚어 정동진으로 향한다.









아까 지났던 부채바위릉 되짚어가고...


같은 길 인데도 올때와는 다른모습을 보이는 부채길.

 


심곡항쪽에서 40여분을 걸으니 멀리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투구바위도 시야에 들어오고,




이쪽에서 보는 투구바위모습이 가장 선명한것같다.



그동안 말로만 듣고 언젠가는 꼭 한 번 가봐야지 하고 맘먹었던 정동심곡 부채길을 이번 휴가를 이용해서 원풀이했다.

날씨가 조금 더 맑았드라면, 그리고 좀더 성능좋은 카메라가 있었다면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만들었을텐데 아쉬웠다.

하지만 나름대로 무더운 날씨에 불어주는 시원한 바닷바람에 땀을식히며 바라볼 수 있는 탁트인 바당다와 쪽빛물결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잘 설치된 시설물덕에 바다감상하며 쉬며 사진찍으며 정동진매표소를 출발하여 심곡항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 정동진으로 오는데 딱 2시간이 소요됐다.

가족과, 친구와, 혹은 연인과, 어느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권장하고 싶은 길이다. ^^**^^






                                                                             
                                                                             Century / DJ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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