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북악산, 낙산 ( 10 / 0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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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산

2010. 4. 12.

인왕-북악-낙산

 

4월의 둘째 토요일, 날씨는 구름이 낮게깔려 흐렸지만 기온은 전형적인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봄날씨다.

 

오늘은 사직단이 위치한 사직공원에서 출발하여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시인의언덕 소공원을 지나 창의문(자하문)에서 다시시작하는

성과길을 따라 백악산(북악산)을 넘어 성북동  혜화동의 혜화문을 지나 삼선교에서 다시 이어지는 성곽길을 따라 낙산공원을 들러

창신동의 동대문(흥인지문) 까지 이어지는 약 6시간의 산행길이다.

 

 

 모처럼만에 혼자찍힌 사진이있어 올려봤다. ㅎㅎ

 

 

 

  사직단, 옛부터 나라의 안녕과 부흥을위해 제사지내던곳이다. 지금도 행사의 하나로 제사지낸단다.

주위의 공원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동상이 위치해있다.

 

 

 

 오늘의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황학정 입구길. 황학정윗쪽에 활쏘는 궁터가있다는데 확인은 못했다.

이곳을지나 우측산 능선길을 향한다.

 

 

 

 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로질러 이어지는 등산로입구.

이곳의 이러한 철책은 서울의 여러 여건상 자주 접 하게되는 모습이다.

 

 

 

 산행도중 만난 이름모를 구멍뚤린 바위. 이름이 없다면 "곰보바위" 라고 이름지으면 어떨지?

혹시 김신조 사태때에 총맞은 자국은 아닌지?

 

 

 

 인왕산을 목(目)전에두고 사진찍는 우리 홴님들...

힘든 산행을 하면서도 항상 여유로워 보인다. 김치~ 찰칵!!

 

 

 

 

 인왕산 정상에서 오늘 넘어야할 북악산(백악산, 342m) 를 바라본다.

날씨가 맑았으면 시원스런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으련만 유감스럽게도 멀리보이는 산들이 부옇다.

 

 

 

 

 

 인왕산 하산길에서 바라본 기차바위 능선.

기차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완만한 경사로 길게 이어진게 특색이다.

 

 

 

 

 자하문으로 계속 이어지는 성곽길.

자세히보면 성벽면을 이루고있는 돌들이 축조한 시대에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름을 알수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공원.

이곳엔 일제 강점기에 항일 운동을 하다 감옥에서 죽은 젊은 시인 유동주를 기리기위해 만들어진 소공원이다.

이곳엔그의 대표작 서시를 비롯하여 많은 그의 시를 접할 수 있다.

 

 

 

 창의문, 자하문 이라고도 불리운다. 내 어렸을적 기억으로는 이근처 능금밭이 많았던걸로 기억된다.

이곳에서부터 백악산 성곽길(서울성곽)이 시작된다. 우리는 입산하기위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통행할수있는 표찰을 받아 목에걸고 가야한다.

 

 

 

 청운대에서 숙정문으로 향하는 성곽길

이곳 성곽길은 지형상 많은 돌계단과 목조 계단이 탐방길의 한몫을 하고 있다.

 

 

숙정문, 성곽 밖(성북동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웅장함과 섬세함 그리고 누각의 아름다운 곡선이 우리선조들의 예술감각을 말해준다.

 

 

 숙정문을 지나 우리의 탐방길은 계속 이어지고, 성곽옆 봄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성북동 옛집근처를 바라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사진 중앙의 돔형 지붕이 있는건물이 복자수도원이고 그 수도원 바로 우측에 옛 우리집이 위치했었다.

지금은 동네모습이 많이 바뀌어 옛 우리집자리는 동사무소가 자리하고 있다. 그땐 수도원이 제일 큰 건물이었는데...

어릴적 대축일때는 수도원이 개방되어 수사님들의 연극도보고 맛난음식과 과자도 싫것 먹었던기억이 새롭다. (벌써 40~50년전 이야기다).

 

 

 또 하나의 나의 옛 기억을 깨우는 혜화 초등학교 담길

나의 초등학교 모교다. 내가 이곳 53회 졸업생이니 이학교도 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이한다.

 

 

 혜화문,  혜화동 로터리와 삼선교 사이에 위치해있다. 내 어릴적에는 혜화문 터만 있었는데 새로 개축되었다한다.

 

 

 삼선교에서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잘 정돈된 성곽길.

 

 

 

 낙산공원 내의  모습.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삼선교 성북동방향.

이곳에서 동대문방향으로 내려와 오늘의 인왕 백악 낙산의 탐방길을 끝맺는다. ^^**^^

 

 

 

 북악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컷.

멀리 중앙에 보이는산이 우리가 오늘 처음넘은 인왕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