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피해사례

새시대새청년 2008. 10. 14. 22:43

[개종교육피해사례]

 

"아빠는 코와 입을 거즈로 막고 엄마는 손을 결박시

 

켜서 급소를 눌러 기절 "

 

 피해사례를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핍박으로 인해 이분들의 신분이 노출될 만한 단어는 변경 하였으며 실명은 가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본 피해사례의 게시의 목적은 더이상 대한민국 땅에서 종교적 견해 차이로 구타, 감금, 폭행, 가출, 학업포기, 이혼, 가정파괴의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불법적 개종교육자들의 이익을 위한 만행의 심각성 알리고자 함에 있습니다.

 

 

 2006년부터 저는 신천지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사실을 교회 목사님을 통해 알게 되신 부모님께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시던 중, 교회 부목사를 통해 개종교육이란 곳에 대해 알게 되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3개월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온전히 개종교육만을 받고, 가기 싫다고 하면 납치를 해서라도 데려가고, 학교며 직장도 다 제쳐두고 올 것을 개종목사 측에서 요구하였다. 하지만 딸에게까지 그런 행동을 하기를 꺼려하셨던 부모님은 개종목사에게 교육하지 않을 것을 밝히시고 저를 믿어주셨지만, 계속해서 개종목자에게 연락이 왔다.

 

 2007년 어느 날. 자는 도중 새벽 2시경에 아빠께서 저의 코와 입을 거즈를 막고 엄마는 손을 결박시켜서 급소를 눌러 기절시켰다. 눈을 뜬 곳은 알 수 없는 5평 남짓, 흑방이었고 원치않는 교육이 시작되었다.

 

 계속되는 인신공격과 감시 (화장실 갈 때도 감시, 24시간 감시, 자물쇠 잠그고 못나가게 함) 와 폭언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3일간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나는 신천지를 부정하는 척하여 그곳을 나왔다. 그것 이외의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나와서도 광주 주원교회 근처에 원룸을 얻고 그곳에서 또 다시 감금과 같은 생활이 시작되었다. 햇빛 한 점 없는 방에서 하루종일 죄인처럼 감시를 받으며 멍하니 앉아 있다가 그 쪽 전도사가 오면 교육 받는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소리도 쳐보고 나가고 싶다고 발버둥을 쳐 봤지만 소용없었다. 하루종일 우는일 밖에는 할 수 없었다. 그 곳에서는 10일가량 방에만 있다가 그 후에 주원교회를 왔다가다 하며 교육을 받았고, 무조건 내 의사는 무시되었다.

 

 계약조건은 3개월간 원룸에서의 교육과 1년간 교육출석이었다. 부모님은 그곳에 고마워서 음식이며 돈이며 바치셨고 그 사람들도 “너희는 우리를 고마워해야한다. 우리가 생명의 은인이다.” 며 으시댔다.

끌려간 당시 나는 졸업을 1달 남짓 남겨놓은 상태였다. 부모님은 어떻게 해서든 졸업을 마치고 날 데려가려 하셨지만 늦춰지자 개종목사는 서둘러 나를 데려간 것이었다. 그곳에 가 있는 동안 아버지는 직장을 2주나 휴가를 냈고, 개인생활도 모두 중지되었다.

 

 나의 인권과 의사는 모두 무시된 채 나는 그저 정신병자마냥 취급을 받았다. “ 너는 지금 큰 상처가 났고, 그 상처를 치료해 주는 사람이 우리이며 3개월이란 시간은 그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다” 라며 자기들의 행동을 합리화 했다. 그러던 중 전주교회에서 온 자매와 한방을 쓰게 되었고 그 자매 또한 나와같이 개종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우리는 함께 다른 미혹자를 만난다 하며 도망나오게 되었다.

 

 지금 나는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있고 가족들도 무서워 만나지 못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지게 하고 학교 생활도 못하게 한 것은 신천지가 아닌 개종교육이었다.


 그 곳에서는 개종 교육 도중에 딸이 도망치면 신천지 교회 앞에서 직장도 포기하고 1인 시위를 하라고 말한다. 그런 식으로 부모님을 조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을 그저 그 말대로 할 따름이었다.

지금도 난 밤마다 개종교육에서의 충격으로 인해 악몽을 꾸고 도망자처럼 숨어다니고 누가 나를 부르기만 해도 흠짓 놀라는 버릇이 생겼다.

 

 이 시대의 악임에 틀림없는 개종교육은 없어져야 마땅하다. 이것은 이제 비단 종교인들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나라에서 국민의 이러한 현실을 알아주고 최소한의 인권은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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