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개인적인 시장 의견

    진혼곡 2016. 6. 9. 22:36

    크루셜텍-IDEX 지문센서

    세계 2위 당찬 목표를 제시했다

    http://blog.daum.net/serapeum/7594455



    오늘 크루셜텍이 싱가폴에서 자체 지문센서 발표와 향후 개발 로드맵(Roadmap)을 발표한 뉴스가 전해졌다.


    자체센서는 IDEX와 공동 개발로 발표되었다. 

    실제적으로는 센서당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일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파운드리(Foundry) 업체인 매그나칩(MagnaChip) 8인치 라인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MagnaChip은 인수 업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뉴스로 전해진 바 있다.


    발표를 요약해보면


    1. 이미 개발된 센서는 IX시리즈 2개 센서다. 

    IX11094A, IX113100 2개고 2개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으며 6개 모델에 적용될 예정(Design Win)이다.

    상반기 부터 공급됐다는 뉴스 내용과 6월부터 공급될 것이라는 상반된 언급이 있다. 내용을 볼 때 이미 글로벌 제조업체와 충분한 시험을 거쳐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한다.  


    형태와 크기 예상을 해보면, IX11094A는 FPC1145/1150과 비슷한 크기고 IX113100는 1035/1025 크기로 예상하는데 기존 IDEX Cardinal 제품군을 보면 Cardinal Q와 FPC1145와 같이 스마트폰 측면에도 탑재가 가능한 Cardinal N이 있다.


    나는 2개 글로벌 고객사는 LG와 HTC로 예상한다.  

    개인적인 예상은 오필름과 다른 모듈사를 통해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등의 다른 고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럴러면, 전력 소모, FAR/FRR 성능이 나와야 하고 장기적인 실현 가능한 개발 로드맵과 실제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크루셜텍의 자회사 캔버스바이오는 IDEX와 IC 2개(IX11094A, IX113100)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IDEX와 공동개발한 IC는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2개사 6개 모델에 공급을 확정했다. 사진은 IX113100 모습.(사진=크루셜텍)
    ▲크루셜텍의 자회사 캔버스바이오는 IDEX와 IC 2개(IX11094A, IX113100)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IDEX와 공동개발한 IC는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2개사 6개 모델에 공급을 확정했다. 사진은 IX113100 모습.(사진=크루셜텍)


    2. FPC 1200 시리즈와 유사한 GX시리즈를 3Q내 개발 완료 예정이다.




    3. FPC 1268 강화유리 일체형과 유사한 UX시리즈를 내년 1Q내 개발 완료 예정이다.


    Corning Gorilla Class 4 레벨 400um를 투과하여 지문센싱 가능한 센서 1개,

    Corning Gorilla Class 3 레벨 700um를 투과하여 지문센싱 가능한 센서 1개가 목표다.

     

    4. 위조지문 판독이 가능한 Anti-Spoofing(Anti-fake) 지문센서를 내년 3Q~4Q내에 개발 완료 목표다.

    기존에 개발, 발표한 것은 센서를 2개를 이용한 것이지만 1개로 가능하게 할 것이다.

    Goodix도 시그네틱스와 TSV로 가장자리에  패키징하는 OneChip 솔루션을 개발중으로 추정.


    5. 개발이 완료되면 총 4개 제품군의 6개 센서로 구성될 것이다.

    내용을 종합하면 현재 IX 시리즈 2개, GX시리즈 1개(올해 3Q내), UX시리즈 2개(내년 1Q내), NX시리즈 1개(내년말) 일 것으로 추정된다.


    6. 흥미로운 점은 중국 O-film등  다양한 모듈 제조업체에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국 O-film은 FPC 비중이 높지만 FPC이전에 Synaptics와도 제휴했고 현재는 Goodix, Egis Tech센서에 이제는 크루셜텍 센서도 모듈로 만들어 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원하면 어떤 제품이라도 파는 전략보다는 오필름은 Synaptics나 Goodix센서를 공급하는 Truly Optics Electronics와 샤오미에서 경쟁에서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고 싶었을 공산이 더 큰 이유로 크루셜텍 센서를 선택한 것으로 예상된다.


    7. 고객의 선택에 의해 FPC 또는 자체 센서를 공급하는 것이고 향후에도 FPC, IDEX와도 기존 처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한다.

    --->FPC는 적극저지


    8. 현재 지문인식 및 홍채인식 알고리즘 4개를 개발 완료했고, 내년까지 3차원(3D) 얼굴인증을 포함한 2종의 신규 알고리즘 출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9. 내년 시장 점유율 15~20%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견

    1. 8인치 96 X 96 크기, 0.18um 패터닝, 마스크 레이어는 약 18$로 알려져 있다. 

    센서 크기에 따라 달리지지만 가장 작은 1145 or 1035센서를 생산한다면, 1,333개 지문 센서를 컷팅할 수 있다고 산정하고  

    8인치 웨이퍼 가격은 최소 304$ 추정하면 센서당 최소 생산 원가는 최소 약 0.23$이다.


    반면에 카네기 자료에 의하면 903개를 컷팅할 수 있으니 약 0.37$정도다. 

    물론, 카네기는 생산 비용이 더 높은 0.6$로 추정.

    RedEye 보고서 126쪽을 보면 가장 작은 1145센서가 약 0.7$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카메라 CMOS Image센서(CIC) 시장 가격을 볼 때 생산 비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최근 웨이퍼 가격이 큰 가격 변동폭 없이 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1145, 1035 크기로 하면 약간 더 싸지고 1020 크기면 약간 더 올라갈 것이다.

    크루셜텍이 IDEX에 지불하는 금액은 센서당 약 0.2$에서 정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2. TSV와 Trench등 수율이 떨어지는 패키징을 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패키징 비용은 최소 약 0.3~0.5$


    3. 코팅, SMT실장, 기타 재료비 최소 0.33$을 합하면, 최소 센서 모듈 가격은 약 0.86$정도다.


    4. TSV패키징, Resin이 아닌 고급 센서 보호용 소재(세라믹, 강화유리)를 사용하면 모듈 생산원가는 더 비싸진다.


    5. 조립, 수율, 기타 비용등 BEP등을 고려하면 1$ 이상은 잡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Carneigie는 FPC BEP를 작년 9월 약 1.8~2.1$로 산정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센서 가격은 2$ 이하로 떨어지기에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작년 9월 카네기 자료와 중국 자료는 차이가 있다. 카네기 자료에서 웨이퍼 레벨 센서와 알고리즘을 제외한 패키징+모듈 원가는 1.24$이다.




    6. 현재 FPC와 기타 센서 업체의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지문센서 시장 가격은 약 2.5$~3$이다.  FPC ASP는 약 2.7~2.8$

    따라서, 카네기 자료를 참조한 FPC 센서 모듈 최소 원가는 2.5~3$+1.22$=3.72$~4.22$에 이른다.

    중국 자료를 참조하면 FPC 센서 모듈 최소 원가는 2.5~3$+0.63$=3.13~3.63$이다. 

    따라서, FPC센서 모듈 시장 가격은 지문센서 ASP 하락에 따라 일정 같이 하락하는 것이고 일방적으로 모듈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수준은 현재 5$정도다.


    크루셜텍 자체 센서 모듈 최소 원가는

    1) 카네기 투자은행 자료를 참조하면, 0.2$(라이센스 비용) + 1.24$ =1.44$=약 1.5$

    2) 중국 자료를 참조하면, 0.2$ + 0.86$=1.06$=1.1$  즉, 1.1$~1.5$정도로 추정된다.


    스마트카드용으로 개발된 FPC1320과 커버글라스 일체형으로 개발된 FPC1268는 지문센서와 지문센싱 거리를 좁히기 위해 TSV등 패키징 기술을 사용하므로 모듈은 더 비쌀 것으로 추정하지만 센서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생산 원가는 기존 센서와 같다. 



    7. 오직 웨이퍼당 생산될 수 있는 지문센서 크기가 생산 원가를 좌우하는 것이다. 

    즉, FPC센서를 예로 들면,  8인치가 아닌 12인치 웨이퍼에서 가장 작은 센서에 속하는 FPC1145나 FPC1035센서를 생산하면 센서 생산원가는 더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애플 Authentec 센서는 TSMC 12인치 웨이퍼로 생산되어 생산 원가가 보다 더 낮을 것이다.

    ---->다만 애플 센서는 TSV+SiP 패키징으로 모듈 원가는 더 비쌈


    FPC도 크기가 작은 센서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1Q 영업이익율이 38%대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센서 시장 가격이 내려가면 12인치 생산라인에서 센서를 생산하려 할 것이다. 

    FPC는 현재 중국 SMIC 8인치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데  SMIC도 12인치 라인이 있지만 비중이 적어 앞으로 가격 경쟁이 높아지고 이익율을 위해 대만 TSMC에서도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크루셜텍 작년 영업이익율은 5.35%, 올해 1Q 영업 이익율은 5.75%다. 

    즉, 아직 출하량이 대폭 증가하지 않는한 올해 목표였던 10%대 후반 11% 초반대 영업이익율은 요원한 상태에서 나온 전략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이외 스마트카드, 다른 분야 응용 시장도 내년부터 열리기 시작하여 2018년에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크루셜텍은 인지하고 있고 부단한 노력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8. FPC가 중국 O-film에 이어 Q-Tech, 국내 썬텔, LG이노텍까지 모듈 제휴사로 늘리는 상황에서 크루셜텍이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전략이고 무엇보다도 제조업체가 복수센서 업체를 선정하려는 움직임에서 크루셜텍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다. 


    더욱이, 중국 오필름 언급까지 나온 것을 보면, 오필름이 샤오미에 Goodix센서 대신 크루셜텍 센서를 공급할 수 있다면, 더욱 결과가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오필름은 샤오미에 Goodix 센서를 제안했을 것으로 추정했고 해외 증권사는 Synaptics, Egis Tech 센서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Goodix, Synaptics 센서 제 1의 모듈업체는 알려드린 바와 같이 Truly Optics Electronics기 때문에 샤오미 고객을 두고 경쟁중인 오필름은 크루셜텍 센서로 제안을 변경한 것으로 예상다. 이유는 오필름도 샤오미등 오필름 비중이 높은 고객에게서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삼성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 올해 모듈업체 시장 점유율 예상은 중국 O-film 1위(2015년 시장 점유율 2위), 크루셜텍 2위(2015년 시장 점유율 1위), Truly가 3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에도 작년 Q-Tech와 같은 많은 회사가 지문센서 모듈 사업으로 진출하고 하고 있고 대만에도 PriMax, LiteOn이 있지만 위 3개 업체 점유율이 절대적이다. 크루셜텍이 주요 모듈 업체에 센서를 공급한다는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IDEX도 다양한 경험으로 가장 시장에 가까운 곳에 있는 크루셜텍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게 센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이익을 공유하는 Win-Win전략이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


    10. IDEX-CrucialTec은 세계 2위의 센서 공급 업체의 목표를 세운 것이다

    시장 점유율 목표 15~20%은 복수 센서 업체 지위가 아니라 주요 고객인 Hauwei, LG, Oppo, Vivo, Sony, HTC 이외에 Xiaomi, Lenovo등에서 상당수가 FPC 센서 또는 경쟁 업체 센서에서 크루셜텍 센서로 교체되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현재로써는 불가능해 보이는 수치나 크루셜텍과 다른 모듈사를 통해 샤오미, 오포, 비보등의 중국과 HTC, Sony등 대만, 일본등 다른 고객에도 납품하는 극히 높고 당찬 목표를 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IDEX-크루셜텍 센서가 성과를 내는지 지켜볼 일이다. 내년은 삼성과 크루셜텍 본격 진출로 시장 점유율의 지각변동을 예고되고 있고 2018년 새로운 시장 개화와 함께 또 다시 점유율의 큰 변동이 예상된다.


    p.s

    참고로, 6월 10일 Arctic Securities는 2017년 시장 규모를 1,220M개로 추정하고 크루셜텍 목표 시장 점유율 15~20%는 183~244M개에 해당 한다고 한다.  기존 그들의 2017년 IDEX-CrucialTec 센서 예상치는 48M개 였다고 한다.


    1) IDEX발표 자료






    2) 개인적인 예상-대폭 수정 예정(2017년 지문센서 시장은 삼성과 크루셜텍 진출로 지각변동 예상)


    크루셜텍 실적 상향은 FPC센서를 이용한 판매량은 이미 FPC센서 점유율 최소 55~60%에 의해 성장을 지속하되 IDEX-크루셜텍 센서를 복수 센서 공급 업체로 얼마나 많이 고객을 확보하고 모델에 채택할 수 있느냐에 결정될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에서는 FPC 센서 점유율이 높기에 대표 모델보다는 보급형 모델 채택, 스마트카드등 신규 시장에서의 초기 Reference확보도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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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셜텍은 희망에서 실적으로 결과물을 보여줘야하는 시점인데...이번에 IC매출이 일정부분 발생하면, 모듈시장의 나눠먹기의 성장성 저하 요소를 이겨 낼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겠내요. 기존 공장 증설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시장이 희망과 현실의 괴리가 큰 것 같내요.
    - 8월 우리사주 및 사채 물량
    - 예상보다 빠른 모듈 업체 등장과 중국시장의 중국 업체 중심으로 시장 변화
    - 대차 및 공매도 증가

    전환점 필요: 2분기 실적 및 IC매출 현실화

    항상 세라님 블로그보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정보, 부정적인 정보를 객관적인 관점의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내요.
    감사합니다.^^
    옳은은 지적입니다.

    저와 시장은 4Q/1Q 실적에 실망한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중국 Q-film과 1Q에는 차이가 많이납니다.
    1월~2월 사이 월 980만개 vs 300만개면 거의 3배 차이가 납니다.

    보통 6개월 전에 Design Win이 발행되기 때문에 4Q부터의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차이도 있었기 때문에 속절없이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