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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고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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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5.

햇살이 고운 노을

 

고운햇살에
장맛비도 주춤하고


수평선을
가로 막아선 작은 섬들

 

저 멀리
작은 섬 모퉁이 돌아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그리움을 삭히는
사랑의 노래가 들려오는 듯

 

석양은 지친 몸
수평선에 쉼을 얻고
붉게 물든 노을은
수줍은 여인의 볼인 양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