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시인, 淸心, 님의 블로그입니다,

2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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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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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내 자랑

내 자랑 오순도순 모여 앉아 서로 어깨 부디 치며 지난날 이야기 꽃피우는데 가난도 자랑삼고, 무식도 자랑 삼음은 그때보다 지금이 낳아짐이라, 입에서 입으로 건너는 이야기들이 지금은 한시대의 추억으로 남아도는데 길섶에 숨었던 구슬이 반짝이듯이 잊혀 진 기억 속에 아름다운추억이 새롭기만 하다. 뛰어넘던 담장도 낮아지고 널따란 운동장 한걸음이니 부끄러움도 자랑이라 기웃거리고 거칠어진 손마디엔 세월의 흔적 남는다. 아련히 피어오른 분홍빛 추억이 골 패인 얼굴에 수줍음 가득하고 곱게 물든 석양은 서산을 넘는데 곱디고운 모습으로 물들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