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ATLAB사용금지: 중국은 얼마나 곤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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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미중무역전

2020. 6. 24.

글: 장청(張菁)

 

최근 미국은 하르빈공업대학과 하르빈공정대학이 미국의 공학용소프트웨어 MATLAB의 사용을 금지시켰다는 소식이 학술계과 과학기술계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MATLAB를 내놓은 회사인 The Math Works의 직원은 SNS에 이렇게 말했다; MATLAB는 군사공업에 응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르빈공과대학과 하르빈공정대학등은 미국 상무부의 '실체리스트'에 올라 있다. 그래서 회사는 반드시 미국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이 두 학교에 대한 소프트웨어라이센스를 중지했다.

 

MATLAB는 도대체 어떤 소프트웨어일까? 왜 사용금지후 학술계에서 강렬한 반응이 나타났을까?

 

MATLAB는 공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수학계산소프트웨어이다. 공업제조, 학수연구등의 분야에서 그의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다. 매트릭스계산, Drawing함수/데이타 이미지등 상용공능외에, MATLAB는 가시화의 유저인터페이스에 쓸 수있고, 개방된 인터페이스는 다른 언어(C, C++, java, Python과 Fortran등)로 작성된 프로그램의 번역등 업무도 허용한다.

 

MATLAB는 공학분야에 적합하다. 그 안에는 수십개의 도구상자가 있다. 여기에는 수학계산,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전자통신, 기계화공, 자동차항공, 전력에너지, 경제금융, 바이오의학등 여러 학과와 업종분야를 포함한다. 간단히 말해서, 이들 도구상자는 사용이 아주 간편하다. 간단하고 빠르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개발된 기존의 모형이 많다. 예를 들어, 비행기동력모형, 대기데이타모형, 적분차이등.

 

예를 들어보면, 당신은 MATLAB의 비행기동력모형을 통하여, 비행기비행궤적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그후 어떻게 그것을 막을 것인지를 계산할 수 있다. 진실한 설비를 만들 필요가 없다. 소프트프로그램 시뮬레이션으로 완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용자와 연구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AI제조방면에서, MATLAB는 일찌감치 공업체계중의 가장 중요한 일부분을 만들었다. 그것은 광범위하게 광과류의 계산실험데이타를 수록하고 있다. 실험응용을 통하여 피드백받고, 소프트웨어를 완비시킨다. 이런 공업소프트웨어는 장기간의 경험축적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MATLAB에 있어서 이런 축적과정은 최소 30여년간 지속되었다.

 

그래서, MATLAB를 사용금지하는 것은 네티즌들의 표현에 따르면 '목을 조르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제조업, 군사공업, 과학연구기구의 과학기술인원은 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은 해적판을 쓰자고 한다. 그렇다면 라이센스가 중지된 대학에서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리스크가 있을까?

 

MATLAB는 광범위하게 과학연구자와 대학생, 연구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과학연구방면에서 아주 좋은 도구이다. 아주 편리하게 과학기술문장을 처리할 수 있다. 즉 Word화면에서 MATLAB의 대부분 기능을 직접 쓸 수 있다. 그래서 Word는 특수한 계산능력을 지녔다. 이런 아주 강력한 힘으로 MATLAB는 전문논문에서 데이타와 도형을 보여주는 최우선적인 선택이 된다. 대다수의 도형이 필요한 논문에서는 MATLAB를 선택하고 있다.

 

바로 이런 원인으로, The Math Works회사는 '옹중착별(甕中捉鱉)의 방식으로 해적판을 방지하고 있다. 이 회사와 전세계 주요한 영문학술출판업체는 모두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대량의 현지정책과 일정한 배경을 지닌 법무인원이 있다. 학자의 논문에서 MATLAB 소프트웨어를 채용하여 생성한 것이 있으면, 발표때 작자는 The Math Works의 라이센스를 내놓으라고 요구받는다. 만일 내놓지 못하면, 가벼우면 그 논문을 발표할 수 없게 되고, 무거우면 지적재산권의 법률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일단 법률에 처리하면 소송과 손해배상으로 가산을 탕진할 수 있다.

 

그래서, 만일 어느 대학이 MATLAB의 사용을 금지당하였다는 것은 이 학교의 인원이 논문을 발표하거나 비지니스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 성과는 원칙적으로 여하한 MATLAB에 기반한 내용을 포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니 국내의 관련기업과 연구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대할 수밖에 없다. 현재 국내의 학술평가체제하에서, 만일 국제적인 저명한 정기간행물에 논문을 발표할 수 없다면, 직책, 등급, 심지어 학과와 대학의 평가도 모두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MATLAB가 사용금지된 후, 국산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는 없을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강국"은 자랑스러운 인터넷쇼핑몰소프트웨어플랫폼, 게임소프트웨어플랫폼이 있고, 최고수준의 <왕자영요>는 일일 1억이상의 유입량을 자랑한다. MATLAB같은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겨우 백만수준이다 간단한 핸드폰게임으로도 이 정도 수익은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이런 공학용 소프트웨어라는 분야는 그런 기준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것이다.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다학과의 종합프로젝트이다.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여 뛰어난 프로그래머를 투입한다고 하여 바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학용의 소프트웨어는 착실하게 해야 하고, 정교하게 한걸음 한걸음 해나가야 한다. 인력과 자금투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험과 검증이라는 절차이다. 어떤 네티즌은 이렇게 말한다. 최소한 5년은 되어야 겨우 쓸 수 있는 국내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모델링과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은 이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공기동력학, 재료학, 역학등이 있어야 시뮬레이션에서 진실한 상황을 도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엔지지어는 반드시 여러 전공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국내에 이런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전공분야의 소프트웨어엔지지어는 아주 드물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고 많이 쓰는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미국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이다. 미국의 어런 류의 소프트웨어는 이미 수십년간 발전해왔다. 그리고 여러 버전을 업그레이드해왔다. 모두 미국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렇게 해서 얻어낸 연구성과의 권위가 더욱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직접적으로 국산소트프웨어사용자는 아주 적어서 시장의 검증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없게 하고 있다. 그래서 발전과 보급의 어려움이 아주 큰 것이다.

 

네티즌은 이렇게 말한다: "개혁개방 40여년, 중국은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발전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교수가 되었다. 많은 분야에서 우리는 그저 쳐다보기만 하고 탄식할 수밖에 없다."

 

중공치하의 중국은 한편으로 전체 사회가 금전만능주의에 빠져 급공근리(急功近利)하고, 모든 사람 모든 기업이 빨리 돈을 벌려고만 한다. 다른 한편으로 당이 모든 것을 관장해서, 아마추어가 전문가를 지도한다. 그리하여 국가측면에서의 기초연구에 대한 투입이 부족하고, 지식인의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기초과학연구에 투입되는 것은 대량의 금전과 고급인재이며 착실한 학습태도를 지녀야 한다. 이런 환경하에서, 제로부터 시작하여 우회추월하겠다는 꿈을 실현하는 것은 하늘을 오르는 것보다도 어렵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