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해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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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대외관계

2020. 8. 30.

글: 산교룡(山蛟龍)

 

여러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여러분과 현재 와해중인 시진핑의 정치유산 일대일로계획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모두 아시고 계시는 것처럼 시진핑은 개인의 야심과 소위 역사의 지위를 위하여, 아주 멍청하게 돈뿌리는 계획인 일대일로계획을 시작했습니다. 1조달러의 중국인민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을 썼는데,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한폐렴 하나로 중국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세계경제까지도 붕괴로 끌어들였습니다. 시진핑의 황량일몽(黃梁一夢)은 분쇄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돈을 빌린 많은 국가는 경제가 모두 곤경에 처해 채무를 상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중 일부 국가는 미국등 서방국가가 만든 중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그룹에 가담습니다. 중국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부득이 채무감액을 선언하고 그후에는 직접 채무면제를 해줘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제정치적 압력을 완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을 보면, 아마 중국이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은 기본적으로 제로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아프리카는 놔두길 합시다.

 

만일 여러분이 이틀전에 필자의 프로그램 <중일관계를 다시 논한다>를 보셨다면 아마도 필자가 일본외상 모테기 도시미츠가 폼페이오처럼 전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맹을 맺어 중국의 담장을 파내서 허물고 있습니다. 8월 20일에서 25일까지 모테기 외상은 각각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어떻게 중국의 담장을 파내서 허물고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

 

파푸아뉴기니: 만일 알고 있다면 이 나라는 호주의 세력범위내에 있는 국가입니다. 비교적 낙후되었고, 농산물임산물과 광물을 수출해서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중국이 많이 구매해주고 있습니다. 금년초, 파푸아뉴기니는 화웨이로 하여금 해저케이블을 깔도록 하겠다고 하여, 호주가 식은 땀을 흘리고 거액을 들여 이를 빼앗은 바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의 두차례의 광산노동자들이 입국을 거절당했고, 원인은 우한폐렴양성이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공식해명은 이들이 백신을 맞았다는 것입니다(아마 현재 주파푸아뉴기니대사는 예전에 터론토에서 총영사를 지낸 쉐빙(薛氷)일 것임). 그러나 파푸아뉴기니는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 타고온 비행기로 돌려보냈습니다. 일본외상이 이번에 이 국가를 겨냥한 것은 그들과 중국의 관계가 나쁠 때 직접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는 중국의 절대적인 우호국이었습니다. 과거 아세안내에서 중국에 불리한 목소리가 나오면, 이들 3개국가가 일어나서 반박했습니다. 남해문제에 관한 토론에서 이 몇 개국가는 마이크를 꺼버리고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고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최근 몇년, 중국은 동남아국가의 사활을 돌보지 않는 짓을 너무 많이 벌였습니다. 특히 메콩강 수원통제에서 이미 베트남, 타이등 국가로부터 큰 불만을 샀습니다. 

 

캄보디아는 원래 확실한 동맹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헤아릴 수없을 정도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크메르루즈 훈센정권을 오랫동안 지지해왔습니다. 캄보디아의 군사장비도 중국이 제공했고, 장교들도 중국이 훈련시켰습니다. 우한폐렴기간도안, 훈센은 베이징으로 달려가 중국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우한까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아부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 확실한 동맹국도 돈 앞에서는 마음이 바뀌는 것입니다. 일본외상이 나서자, 훈센을 바꿔버립니다. 중국이 시하누크항구 1기공사를 수행했으므로 2기공사도 당연히 자신이 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항구주변의 개발도 기본적으로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왔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훈센은 일본에게 2기건설에 참여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발전등 설비도 건설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비록 캄보디아정부는 중국과 친밀하지만, 비교적 심가한 문제는 캄보디아인들이 중국인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국은 캄보디아에서 대거 토목공사를 하면서,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미친 듯이 부동산개발을 벌였고, 카지노등을 열어서 캄보디아의 사회분위기가 혼란해져서 원성이 사방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중국의 전통적인 동맹국입니다. 이번에 일본외상이 한번 지나가자, 역시 형세는 뒤집혀 버립니다.

 

특히 얘기해야할 것은 미얀마입니다. 중국이 의존하는 해상실크로드의 핵심지점인데, 이번에 일본에게 완전히 당했습니다. 일본은 미얀마의 천연가스발전소를 얻어냈을 뿐아니라, 심지어 미얀마의 자유항구건설프로젝트까지 차지했습니다. 아웅산 수치는 일본외상을 만나서 이런 말을 하여 중국이 분노로 피를 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은 이 지역에서 갖아 신뢰할만한 국가이다." 그 뜻은 아주 분명합니다. 중국정권은 신뢰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중국의 시진핑이 금년 연초에 비로소 미얀마를 방문했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번 일본외상의 미얀마방문때, 아주 친중적인 인사인 군정사령관도 그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중국이 화가나서 피를 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은 MIST입니다. 즉 인도양해저광케이블프로젝트입니다. 일본은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건설회사도 일본전기, Orient Link등의 회사입니다. 타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드의 국가를 연결합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돈을 버는 것인지의 문제는 차치하고, 더욱 관건은 이것이 의마하는 바는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는 Clean Network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이 통신SOC건설의 참여를 막고, 정보를 절취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웅산 수치가 일본이 가장 신뢰할만한 국가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 일본이 중국의 담장을 파내서 허문 것은 모테기외상이 영국방문에서 돌아올 때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쌍방은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고속철프로젝트를 협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이 말레이시아 나지브정부와 체결한 프로젝트라는 것입니다. 마하티르가 집권한 후 중단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여러번 중국에 가격인하를 요구했으나 중국은 무시했습니다. 이제 일본이 왔으니, 말레이시아는 이 중국이 이미 절반은 익혀놓은 오리알을 그대로 건네주겠다는 것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원래 중국이 동남아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한 국가였습니다. 이번에 중국은 완전히 빼앗겨 버렸습니다.

 

동남아는 중국정부가 잃어서는 안되는 시장이고 지연정치로 잃어서는 안되는 전략목표입니다. 동남아국가를 하나하나 잃는 것을 보면서 중국은 조급해 졌습니다. 리커창은 '란창강-메콩강국가합작회의'를 틈타, 몸을 낮추어, 무슨 '6국인민은 같은 물을 마시고, 가족처럼 친하다'는 식의 중국의 전통적인 기만전술을 썼습니다. 동시에 비록 동남아국가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엄중하지는 않지만, 만일 중국이 백신을 연구개발해내면 우선적으로 동남아국가에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그런데, 싱가포르매체는 즉시 중국 리커창의 뺨을 후려쳤습니다: "아프리카에 우선 공급한다고 말하지 않았나? 도대체 얼마나 많은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단 말인가? 아프리카에 6,6억인구가 있고, 동남아에 2,3억인구가 있고, 중국자신도 10여억의 인구가 있지 않은가?" 리커창이 이 말을 했을 때는 동남아국가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듣기좋은 말도 더 이상 소용이 없습니다. 중국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 행동을 보라. 기실 세계의 각 국가는 모두 중국의 말을 듣고 중국의 행동을 보고 있습니다. 메콩강 하류의 인민의 생사를 거들떠 보기는 하는 것인지, 이곳 인민의 생산과 생활을 돌볼 거인지 아니면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고려하여 물길을 막을 것인지. 그것을 보면 문제는 명확해 집니다.

 

동남아국가들이 일본에 의해 넘어간 외에, 중앙아시아의 국가들도 점차 일본이 빼내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완전히 중국의 방식을 따라 중국의 담장을 파내서 허물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응하기 정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유럽국가는 미국이 계속 빼내가고, 동남아, 중앙아시아는 일본이 계속 빼내가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은 남미의 국가들을 빼내가는 행동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은 이미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상황도 이미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의 일대일로는 기본적으로 이미 와해되었다. 그저 시진핑의 정치유산으로 역사에 아주 웃기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