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20년 10월

17

중국과 사회/중국의 도시 식현(息縣): 한 미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후 3천년간 바뀌지 않은 지방

글: 홍설(鴻說) 중국의 왕조는 빈번하게 교체되었고, 역대왕조의 통치자들은 취임할 때마다 통치하는 천하에 대거 개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천자의 위엄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때마다 지명도 많게 혹은 적게 바뀌곤 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할 이 지명은 다른 곳과 달리 3천년의 역사에서 시종하여 같았고 변화가 없었다. 이 지명은 한 여자와 관련이 있다. 이름이 바뀌지 않은 것은 모두 그 미모가 뛰어났던 여자 때문이다. 그 여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도시는 어디인가?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이 일어날 것이다: 중국은 미녀가 많이 나왔다. 중국의 사대미녀는 모두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미녀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삼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렇다면, 그 여인에게는 어떤 독특한 점이 있었을까? 천년의 역사동안..

17 2020년 10월

17

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중국은 신종코로나 백신개발에 성공했을까?

글: 방주자(方舟子) 나는 인터넷에서 한 프로그램동영상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CCTV의 유명아나운서 바이얜쏭(白巖松)이 이렇게 말한다. 그는 중국질병통제센터에서 백신연구개발을 책임지는 수석전문가로부터 좋은 소식을 하나 들었는데, 중국에서 연구개발한 신종코로나백신을 긴급응용하는 과정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10만명에게 주었는데, 기본적으로 부작용이 없고, 한건의 감염도 없었다고 한다. 가장 빠르면 금년 연말에 이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소위 '긴급응용'이라는 것은 백신을 허가받기 전에 일부 필요한 인원에게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들은 듣기로 이미 10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런데 1건도 감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들으면, 이것을 가지고 이 백신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여길 것같다...

17 2020년 10월

17

중국의 정치/중국의 정치 시진핑: 치국무능(治國無能), 치당유술(治黨有術)

글: 등율문(鄧聿文) 중공의 "중앙위원회공작조례"가 사전공포실시되었다. 원래 계획은 이를 이번 발에 거행되는 중공 5중전회에서 마지막 심의를 거친 후에 시행하는 것이었다. 다만 아마도 5중전회에서 심의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아서인지, 시진핑은 이미 조례가 만들어 졌으면 심의는 단지 형식일 뿐이라고 여긴 것인지, 사전에 공표해버렸다. 이는 5중전회 자체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후, 중앙위원회의 운영, 5중전회의 소집, 개최를 포함해서 모두 이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이전의 중앙위원회의 의사나 운영에 아무런 규정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중앙위원회에건 정치국이건 아니면 정치국상임위원회이건, 중공은 모두 의사규칙같은 규정이 있었다. 다만 이런 규정은 현재의 조례와 다르다. 가장..

17 2020년 10월

17

중국의 정치/대륙과 대만 국민당과 공산당의 '입당선서' 비교

글: 간중국(看中國) 국공양당의 입당선서는 거대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국민당의 입당선서는 '삼민주의'를 신봉하고, 중화전통문화와 도덕을 보호하며, '충용, 효순, 인애, 신의'의 사람됨을 강조하는데 반하여, 공산당의 입당선서는 '당의 이익이 가장 높다"는 것을 강조하며, 중화전퉁문화와 도덕에 반하고, 당원은 당을 위해 '언제든지 개인의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1. 중국국민당의 입당선서 총리(손중산을 가리킴)께서 선인의 뜻을 잇고 후인들에게 일깨워주며 나라와 국민을 구할 큰 뜻을 세우시고, 삼민주의 오권헌법의 큰 법을 창조해서, 국민혁명을 영도하여, 중화를 흥성시키고, 민국을 건립했으며, 지금 전국동포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지를 함께 받들고 있다. 이는 총리의 대지지인대용에..

17 2020년 10월

17

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문혁후) 오함(吳晗): 한 역사학자의 비극

글: 왕우군(王友群) 오함은 에 이렇게 썼다: "그물이 다 펼쳐졌다. 포위망은 점점 줄어들었다. 창응(蒼鷹)은 하늘을 맴돌고, 사냥개(獵犬)는 땅위에서 추격한다. 호각소리가 들리고, 고함소리가 들리고, 매를 부르고 개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미 그물에 걸려든 문인(文人)들은 하나하나 목이 잘리고, 가슴이 깨져 핏물 속에서 신음한다." 이 내용은 1949년 중공이 정권을 탈취한 후 문인들을 대하는 생생한 모습이기도 하다. 오함은 스승을 버리고 중공에 투신한다. 오함은 절강 금화 의오(義烏) 사람이다. 1928년 가을, 상해중국공학(上海中國公學)에 입학하여 호적(胡適)의 제자가 된다. 얼마 후, 호적은 상해를 떠나 북경대학 교장이 된다. 오함도 그를 따라 북상한다. 그러나 북경대학에는 불합격하고, 청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