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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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공통) 역사상의 "태종(太宗)": 모두 "내로부정(來路不正)"한 황제들이다

글: 청풍명월소요객(淸風明月逍遙客) 중국 수천년의 왕조사에서 묘호(廟號)는 아주 연구할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묘호"와 "시호(諡號)"는 모두 어느 정도에서 황제일생의 공과시비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다만 후세의 황제는 시호의 수가 늘어나서, 자손들이 조상을 위하여 시호를 정할 때 어떻게 평가했는지 알기 어려워졌다. 다만 '묘호'는 '시호'를 대체하여 황제에 대한 개관정론(蓋官定論)의 중요한 근거이다. 가장 원시적인 묘호는 상(商)나라때 건립된다. 당시에는 단지, "태(太)", "고(高)", "세(世)", "중(中)"의 4종이었다. 그리고, "조유공이종유덕(祖有功而宗有德)", 조는 공이 있는 황제에게, 종은 덕이 있는 황제에게 붙인다는 기준으로 조종의 묘호를 정했다. 나중에 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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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송) "원군(怨軍)"과 "수군(瘦軍)": 요(遼)나라가 멸망하기전에 만든 기이한 두 부대

글: 엽서도(獵書徒) 요나라의 마지막 황제 천조제(天祚帝) 야율연희(耶律延禧)는 망국지군이기 때문에, 자연히 전통적인 사학자들이 망국지군에게 준비해놓은 일련의 평가를 받는다. 그리하여 천조제는 후세의 사서에서 반드시 잔폭불인(殘暴不仁), 혼용무능(昏庸無能)한 이미지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미 검증할 수없게 되었다. 그러나, 천조제가 요나라가 여진의 금나라에게 멸망하기 전에 조직한 두 개의 기이한 군대를 보면, 그 황제는 최소한 천마행공(天馬行空)의 상상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첫번째 기이한 부대는 "원군"이라 한다. 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요나라는 요동인을 병사로 모집하였는데, 여진에 원한을 갚게 하겠다는 의미로 원군(怨軍)이라고 이름짓는다. 곽약사가 총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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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문혁후) 예젠잉(葉劍英)가족: 성극이쇠(盛極而衰)

글: 장걸(張杰) 예젠잉가족은 홍콩, 시진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세기말, 예씨일가는 남월(南越)을 웅패한다. 홍콩, 마카오의 여러 홍색자본가들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광동에 투자하게 하고, 기술을 도입하며 여러 대형 SOC공사를 추진했다. 그리고 중공을 위하여 홍콩, 마카오의 부호자본가들과의 통전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마카오의 카지노왕 스탠리 호(何鴻燊)가족, 헨리 폭(霍英東)가족, 리카싱(李嘉誠)가족은 모두 예씨일가와 빈번하게 내왕했다. 광동현지의 본토세력은 주로 객가(客家), 조산(潮汕), 광부(廣府)의 3대세력으로 나뉘는데, 그중 예씨일가를 대표로 하는 "객가방"의 세력이 가장 컸다. 예씨일가는 시진핑일가와의 관계도 밀접하다. 개혁개방초기, 예젠잉은 시중쉰이 광동의 정무를 담당한 최선의 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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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과 일본 제2의 청일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글: 심주(沈舟) 1주일동안 중공은 두번에 걸쳐 한국전쟁을 기념했다. 2차에는 많은 군인도 참가하여 마치 무슨 동원대회같았다. 시진핑은 70년전의 대미일전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핵심요소는 빠트렸다. 그때 중공군대 240만명으로 미군 33만명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중공이 사용한 것은 인해전술이었고, 근본적으로 병사의 목숨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원래 한반도를 통일하고 점령하려 했지만, 결국은 38선을 넘지 못했던 것이다. 오늘날, 중공고위층은 소리높여 미국과 싸우겠다고 한다. 여전히 병사와 백성의 목숨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데 인해전술을 쓸 수도 없다. 아마도 전쟁형태는 주로 해전, 공중전이 될 것이다. 이는 다시 한번 100여년전의 청일전쟁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렇게 하면, 중화민족은 아마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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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미디어 중국매체의 미국대선보도에서의 딜레마

글: 종원(鍾原) 미국대선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중국의 베팅은 실패로 끝날 것같다. 그러다보니 중공고위층은 좌불안석이며, 중국의 당매체도 역시 심급여분(心急如焚)이다. 10월 25일, 신화사는 두 개의 미국대선과 관련한 보도를 내놓았고, 그 중 하나는 첫페이지의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했다. 중공고위층은 당연히 트럼프의 연임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형세가 분명해지고 있다. 만일 중공의 당매체가 계속하여 바이든을 옹호한다면, 하나는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게 될 수있고, 다른 하나는 트럼프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중공은 확실히 이런 상황이 반갑지 않다. 어쨌든 바이든과 일부 민주당정치인들에게 너무나 많은 돈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