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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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정보통신 국산칩: 중공은 서포터인가 킬러인가?

글: 당율(唐聿) 2020년이래, 미국은 중공이 지적재산권과 국방과기를 절취하여 미국의 국가안전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계속 타격을 가하고있다. 9월 25일, 미국 상무부는 다시 중국칩산업의 거두인 SMIC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10월 상순, 국제평가기관인 S&P는 SMIC의 "BBB-"의 장기주체신용등급을 '부정적신용관찰리스트'에 넣었다. 9월, 중국과학원 원장 바이춘리(白春禮)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목을 죄는' 프로젝트를 따라잡은 군령장을 쓰겠다. 동시에 중공 국가발개위등 4개부문은 연합으로 공문을 발표하여 칩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중공은 '자력갱생'으로 칩을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칩의 자급율을 2025년에 70%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외국매체의 보도에..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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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정치 오중전회: 중공 '뇌사'의 최신 증거인가?

글: 왕혁(王赫) 19대이래 몇년간 시진핑은 거의 효과적인 의사결정능력을 상실한 듯하다. 남은 것은 단지 좌회전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것뿐이다. 5중전회는 쥐죽은 듯 조용했다. 이것은 시진핑의 승리라고 하기 보다는 시진핑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아부의 소리가 가득하고, 좋은 건의는 사라졌다; 공개적인 반대자는 보이지 않고, 숨은 것은 모두 음모야심가들이다. 시진핑은 높이 띄워졌는데, 이제는 떨어지는 일만 남았다. 중공이 유일하게 외부에 알리는 5중전회 는 그저 당팔고(黨八股)이다. 사람들은 공보를 자세히 살펴보고나서, 쉽지 않게 3곳의 문제점을 찾아냈다: 첫째, 먼저 2027년에 '건군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공보에 아무런 언급이 없다(원래 중공의 군대..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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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정치 5중전회: 시진핑노선의 중대좌절인가?

글: 방위관찰(方位觀察) 시진핑노선의 핵심은 바로 "투쟁" 두 글자이다. 시진핑의 중공19대에서의 보고서를 보면, 중심사상은 '위대한 투쟁'이다. 시진핑은 보고서에서 4개의 '위대'를 언급했다. "위대한 투쟁, 위대한 공정, 위대한 사업, 위대한 몽상" 그중에서 '위대한 투쟁'이 가장 앞에 놓여 있다. 시진핑이 한 19대 정치보고에서 '투쟁'이라는 단어는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합쳐서 20여번이다. 다만, 이번에 공표한 중공19기5중전회의 공보에는 '투쟁'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사라졌다.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중공 고위층 및 시진핑을 대표로 하는 강경파, 몽상파와 리커창을 대표로 하는 온건파, 무실파간에 5중전회이전에 격렬한 다툼이 있었음을 보여준 '투쟁'이 완전히 사라진 외에, 몇 곳에서도 시진핑..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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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민족 대월지(大月氏): 파키스탄에서 듣는 천년의 이야기

글: 고산둔정위(靠山屯政委) 파키스탄을 여행하는 중에, 우리는 자주 각양각색의 건축물을 보았다. 중서문명이 교차한 곳으로서 이슬람교가 파키스탄에 들어오기 전에, 불교는 전체 인더스강유역의 주요지역에서 성행했고, 특히 그중 대표적인 것은 간다라문화이다. 1. 무엇이 간다라문화인가? 필자의 간다라예술에 대한 이해를 얘기하자면, 2012년 파키스탄여행때 알게 된 사이푸르 라한다 박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라는 책의 작자이고, 일찌기 라호르박물관 관장을 수년동안 역임했다. 필자가 파키스탄을 갔을 때 그 관장을 만났다. 74세의 역사학자는 아주 열정적으로 그가 간다라지구에서 본 일들을 얘기해 주었다. 지리적인 의미로 말하자면, 고대에 간다라를 지나는 옛도로는 몇 개가 있다. 그중에는 비단길의 남쪽 지선(支線)..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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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 장진췐(江金權): 신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그는 누구인가?

글: 강류(江流) 만일 이번 5중전회에서 인사이동이 외부의 예상을 깨트렸다면, 5중전회이후 중공의 최고싱크탱크 중앙정책연구실의 주임 자리가 변동된 것은 적지 않은 의외이다. 5중전회가 폐막한 후, 중공은 특별히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5중전회결의를 알렸다. 그중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그 직위는 중공중앙정치국상위인 왕후닝(1955년 10월 생)이 겸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언제 직위를 인수인계하였는지에 대하여 공식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다만 장진췐의 최근 공개활동을 보면 그가 주임에 오른 것은 최소 2019년 11월이후이다. 1959년에 출생한 장진췐은 중국 화중과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초기에 후베이성위 조직부의 부처장을 지낸다. 그의..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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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 장진췐(江金權): 왕후닝(王滬寧)의 후계자가 모습을 드러내다

글: 임중우(林中宇) 중공중앙은 10월 30일 오전 5중전회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장소에 몸을 드러냈다. 이는 중앙정치국상위 왕후닝은 이미 18년간 맡아오던 중앙정책연구실주임의 직을 내려놓았고, 그것을 장진췐이 이어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방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정책연구실은 중공의 소위 최고싱크탱크이고, 중공중앙의 직속기관이며, 전문적으로 중앙정치국을 위해 정치이론, 저책을 연구하고, 문건을 초안한다. 직능은 주로 "전국당대회중앙위원회의 공작보고서를 기초하고" "당중앙대형회의의 문건기초에 참여한다"는 등이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금년 나이 61세인 장진췐은 1959년 9월 후베이 시쉐이(浠水)에서 태어났고, 그는 오랫동안 중앙정책연구실에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