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021년 01월

07

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 2000년이후 사형판결받은 7명의 차관급 고위관료

글: 왕우군(王友軍) 1. 라이샤오민(賴小民) 2021년 1월 5일, '중국금융부패제일사건'의 주인공이라 불리는 중국화룽(華融)자산관리회사 전 당위서기, 동사장 라이샤오민에게 수뢰죄, 탐오죄, 중혼죄로 사형판결이 내려졌다. 라이샤오민이 낙마한 후, CCTV는 2020년 1월에 방송한 다큐멘터리에서 여러 구체적인 내용들을 폭로했다. 거기에는 라이샤오민이 돈을 숨겨둔 한 방에 금고가 있는데, 그 안에 2억여위안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라이샤오민의 수뢰액은 17.88억위안이다. 그중 3건의 수뢰금액은 각각 2억위안, 4억위안, 6억위안이상이다. 쑤저우중학의 전교사인 판루는 17.88억위안에 대하여 이렇게 생생하게 묘사했다: "만일 우리가 이 돈을 1백위안짜리 현찰로 바꾸면 무게가 20톤에 이른다. 10톤짜리 트..

0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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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 마윈: 2개월째 행방불명,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글: 나정정(羅婷婷)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당국에 탄압을 받고있는데, 최근 그의 행적이 수수께끼이다. 얼마전 마윈 자신이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의 결승전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그는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마윈은 이미 2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일찌감치 마윈이 이미 통제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지금 그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그에게 아마도 일이 생긴 것같다고 추측한다. 파이낸셜타임즈의 1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윈공익기금이 2019년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는 2020년 11월 제2회 결승전을 거행했다. 마윈은 일찌기 제1회 결승전에는 참석해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가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알리바..

04 2021년 01월

04

중국의 지방/홍콩; 마카오 2021년 홍콩에서의 중공 내부투쟁은 계속된다.

글: 종원(鍾原) 중공은 홍콩에서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민주파를 극력 탄압하고, 홍콩인의 자유를 박탈하며, 미국의 제재를 약화시키고자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중공 고위층의 압력은 실제로 상당히 크다. 그렇기는 하지만, 중공 고위층은 여전히 홍콩의 대륙화를 가속화하고 있고, 홍콩을 직할시로 변경시키고자 시도한다. 당연히 홍콩의 민주항쟁이 내지로 확산되는 것은 두려워하고 있다. 그외에, 중공은 홍콩에서 또 하나의 골치거리가 있다. 즉 중공내부에 일부사람은 여전히 홍콩을 내부투쟁의 기지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반시진핑파의 핵심거점이라는 것이다. 시진핑은 홍콩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왔다. 2019년 홍콩에서의 '반송중'시위기간동안 반시진핑파는 계속하여 불난 집에 불을 붙여, 시진핑을 난감..

02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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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지리 "싼샤공정" 준공검사: 도대체 책임자는 누구인가?

글: 방효(方曉) 예전에 그렇게 요란하게 착공하고, 요란하게 강물을 막았던 '세기공정' 싼샤공정이 얼마전 조용히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그런데 중공고위층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궤이한 것은, 많은 문제를 지적받는 싼샤공정이 왜 착공된지 26년이나 지나고, 완공식까지 마친 후인, 지금에 와서야 "싼샤공정건설임무를 전부 완성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준공검사위원회 주임이 누구인지 나타나지도 않는 것일까? 중공의 당매체는 이렇게 보도했다. 중국 수리부, 발개위는 2020년 11월 1일 싼샤공정이 준공검사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선포했다. 관방의 준공검사결과는 싼샤공정건설임무가 전면적으로 완료되었고, 공사품질은 규정과 설계요구에 부합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운행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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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 장진췐(江金權): 신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그는 누구인가?

글: 강류(江流) 만일 이번 5중전회에서 인사이동이 외부의 예상을 깨트렸다면, 5중전회이후 중공의 최고싱크탱크 중앙정책연구실의 주임 자리가 변동된 것은 적지 않은 의외이다. 5중전회가 폐막한 후, 중공은 특별히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5중전회결의를 알렸다. 그중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그 직위는 중공중앙정치국상위인 왕후닝(1955년 10월 생)이 겸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언제 직위를 인수인계하였는지에 대하여 공식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다만 장진췐의 최근 공개활동을 보면 그가 주임에 오른 것은 최소 2019년 11월이후이다. 1959년에 출생한 장진췐은 중국 화중과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초기에 후베이성위 조직부의 부처장을 지낸다. 그의..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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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 장진췐(江金權): 왕후닝(王滬寧)의 후계자가 모습을 드러내다

글: 임중우(林中宇) 중공중앙은 10월 30일 오전 5중전회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장소에 몸을 드러냈다. 이는 중앙정치국상위 왕후닝은 이미 18년간 맡아오던 중앙정책연구실주임의 직을 내려놓았고, 그것을 장진췐이 이어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방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정책연구실은 중공의 소위 최고싱크탱크이고, 중공중앙의 직속기관이며, 전문적으로 중앙정치국을 위해 정치이론, 저책을 연구하고, 문건을 초안한다. 직능은 주로 "전국당대회중앙위원회의 공작보고서를 기초하고" "당중앙대형회의의 문건기초에 참여한다"는 등이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금년 나이 61세인 장진췐은 1959년 9월 후베이 시쉐이(浠水)에서 태어났고, 그는 오랫동안 중앙정책연구실에서 근무..

2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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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지방정부 부정부패로 쑥대밭이 된 내몽골, 최종 '호랑이'는 누구인가?

글: 왕우군(王友群) 10월 27일 저녁 18시 30분, 내몽골기율검사위 감찰위원회는 내몽골 응급관리청 청장 왕쥔펑(王俊峰)등 4명의 정청급(正廳級)관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내몽골의 관료사회에 숙청의 바람이 다시 한번 불고 있는 것이다. 10월 11일, 중앙기율검사위 웹사이트의 통보에는 최근 중앙제8순시조 내몽골공작동원회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 중앙제8순시조 조장인 닝옌링(寧延令)은 동원강화를 했다고 한다. 닝얜링은 왕치산이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를 맡았을 때 수하의 '타호간장(打虎干將)'이었다. 10월 27일에 이르러, 내몽골의 15명의 관리들이 집중조사를 받고 있으며, 모두 순시조가 진주한 이후에 발생한 일이다. 싱윈(邢雲)등 8명의 성부(省部)급 고관들이 조사처분을 받고 있다. ..

2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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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한중관계 시진핑의 대북정책은 원점으로 회귀했는가?

글: 왕혁(王赫) 미중신냉전의 형세하에서, 5일동안 시진핑은 2번이나 요란하게 '항미원조'를 기념했다. 이는 여러가지 신호를 내보낸 것이다. 그중 하나는 아마도 대북정책을 현재 조정하는 중이라는 것일 것이다. 현대의 북중관계는 '괴태(怪胎)'라 할 수 있다. 70년동안, 중공은 수십만의 장병을 희생하고, 장백산, 천지 및 압록강입구의 모든 섬(1962년체결한 북중변경조약은 지금까지도 비밀로 유지되고 공개되지 않았다)을 넘겨주고,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는 경제원조도 해주고, 심지어 비밀리에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지원했는데, 왜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까? 이는 중국인민을 해쳤을 뿐아니라, 북한인민도 해친 것이다. 그저 말을 잘 듣지 않은 김씨세습정권을 유지시켜주었을 뿐이다. 비록 중국은 김씨정권..